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통영시는 통영시청년센터 내 토닥 갤러리에서 오는 29일까지 청년동아리‘그릴까yo’의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 동아리 ‘그릴까yo’는 2025년 통영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로, 초등 육아라는 공통의 연결고리로 만난 청년들이 함께 그림을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이어가는 모임이다.
전공이나 배경은 다르지만, 각자의 삶에서 느낀 감정과 이야기를 색과 선으로 담아내며 그림이라는 매체를 통해 일상의 쉼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반 스케치와 보타니컬 아트를 중심으로 청년 작가들이 바라본 일상의 풍경과 자연의 생명력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도시의 거리와 풍경 속 따뜻한 시선, 식물의 형태와 색감이 전하는 생명력 등 다양한 시각적 해석을 통해 관람객에게 작은 휴식과 공감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한편, 통영시청년센터 토닥 갤러리는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지역 및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 기획전 및 전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17명의 작가가 참여해 지역성과 청년 감성이 어우러진 전시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 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방문객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시각 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