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연천군은 신서면 도신리 지역이 2023년 6월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해 온 신서 힐링스테이(목욕탕,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1월 5일(수) 오전 11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미경 의장을 비롯한 연천군의회 의원, 성인재 경기도균형발전담당관, 박영규 경기도재생지원센터장, 이기수 신서면장, 위성철 신서주민협동조합 이사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6억원으로 소득창출시설인 신서 힐링스테이 조성사업과, 지역대표 메뉴개발, 주민공모사업 등의 주민교육관련 사업이 진행됐다.
신서 힐링스테이는 신서면 도신리 273-40번지 상에 위치한 진주목욕탕, 진주장여관으로 개인이 운영하는 시설이었으나, 지역 인구 감소와 코로나로 인해 영업이 중단된 시설이 이번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했으며 주민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다.
신서 힐링스테이(목욕탕, 게스트하우스)의 시설개요는 연면적 493.62㎡,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이며, 지하1층은 기계실, 1층은 남/녀 목욕탕 각 1실, 도신마루(주민쉼터), 2층은 숙박시설인 게스트하우스로 일반실(1인실, 최대 2인) 6개실, 특실(2인실, 최대 4인) 2개실 총 8개실로 구성된다.
연천군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지역 거점시설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신서 힐링스테이는 주민 편의시설을 제공함과 동시에 관광객과 방문객이 머물 수 있는 숙박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공동체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