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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테아닌’ 스트레스 완화 및 긴장 완화에 도움…무카페인 여부 확인해야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현대인들은 업무와 학업, 대인 관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스트레스와 긴장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L-테아닌이 주목받고 있다.

 

L-테아닌은 녹차와 홍차 등에 자연적으로 함유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신체에 안정과 평온함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이기도 하다.

 

L-테아닌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민의 결합을 억제해 흥분 상태를 가라앉히고, 스트레스 및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L-테아닌 섭취 시 또한 뇌의 혈관을 이완시켜주고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며, 뇌파 중 알파파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알파파는 안정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뇌파로, 긴장 완화와 차분한 집중 상태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녹차와 홍차에는 L-테아닌 외에도 카페인이 함께 함유돼 있어,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 오히려 긴장감이 높아지거나 심장 두근거림, 불안 증세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순수한 L-테아닌 성분만을 추출한 ‘무카페인 테아닌’이 출시되고 있다. 카페인과 L-테아닌은 서로 상반된 작용을 하는데, 카페인은 각성 효과를 유도하는 반면 L-테아닌은 진정 효과를 통해 긴장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카페인과 L-테아닌을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상쇄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무카페인 테아닌’은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L-테아닌의 순수한 효과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롱 ‘포레스트 테아닌’은 무카페인 제품으로, 하루 한 알에 L-테아닌 250mg이 함유돼 있어 하루 권장 섭취량을 간편하게 충족할 수 있다. 또한 마그네슘, 은행잎 추출물, 해조 칼슘 등이 함께 함유돼 있어 긴장 완화뿐만 아니라 신경 안정과 에너지 대사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에서 심신의 균형을 찾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무카페인 테아닌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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