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간식인 초콜릿은 기후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것)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는 지구 평균 기온이 섭씨 2.1도만 올라도 카카오나무 재배에 심각한 영향을 줘 오는 2050년쯤에는 카카오나무가 멸종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해외 연구진은 기후변화에 잘 견딜 수 있는 코코아 나무를 발견해 지속가능한 초콜릿 생산에 희망을 불어넣었다. 최근 아일랜드 코크 대학교(University College Cork), 상파울루 대학교(University of São Paulo), 뉴욕 식물원(New York Botanical Garden)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남미의 열대 우림에서 발견된 테오브로마 글로보숨(Theobroma globosum), 테오브로마 네르보숨(T. nervosum), 테오브로마 슐테시(T. schultesii)가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경제적 가치를 지닌 코코아 나무 종인 테오브로마 카카오(Theobroma cacao)와 매우 유사하다고 밝혔다. 이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단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보다 비건 채식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은 포화지방이 적고 식이섬유는 풍부한 통곡물, 채소, 과일, 견과류, 생선, 올리브 오일 등을 주식으로 하며 붉은 육류나 설탕 섭취는 제한하는 식단을 의미한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 위원회(Physicians Committee for Responsible Medicine)’는 식품 과학 저널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연구를 발표하고 저지방 비건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지중해 식단보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고급 당화 최종 생성물(AGEs)이라는 유해한 염증성 식이 화합물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진에 따르면 고급 당화 최종 생성물은 식단을 통해 섭취될 수 있는데 특히 동물성 식품은 일반적으로 식물성 식품보다 고급 당화 최종 생성물이 높다. 또한 그릴과 같이 건조한 조건에서 고열로 요리하면 고급 당화 최종 생성물이 발생하게 되며 이 역시도 지방이 풍부한 동물성 식품에서 발생되기 쉽다. 연구진은 신체에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은 8월 27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여름 폭염으로 폐사한 동물이 2600만 마리에 달한다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비를 하지 못한 사육 농장을 동물학대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은 8월 27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여름 폭염으로 폐사한 동물이 2600만 마리에 달한다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비를 하지 못한 사육 농장을 동물학대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식물성 식단이 코로나19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국제 학술 저널 ‘PLOS One’에 게재된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대학교(University of North Sumatra)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과일, 채소, 견과류, 통곡물 등이 강조된 식물성 식단이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을 줄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수마트라 대학의 연구진은 식물성 지중해 식단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심각성이 완화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5개국에서 총 5만 5400명 이상의 참여자가 있는 6개 연구를 검토했으며, 이 연구들은 2020년과 2023년 사이에 발표됐다. 해당 연구에서 참여자들은 설문지를 사용해 지중해 식단을 준수하는 정도를 보고했다. 코로나19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4개 연구는 참가자가 감염됐는지 보고한 내용에 의존했고, 다른 연구에서는 자가 보고와 항체 검사 모두로 사례를 식별했다. 증상 심각도에 대한 결과가 나온 모든 연구도 참가자의 기억에 근거했다. 그 결과 레바논,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이란에서 실시한 6건의 연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감자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오해를 받는 채소다. 감자튀김 등으로 소비돼 그렇기도 하지만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식품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감자를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감자가 당뇨 및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영양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네바다대학교(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건강 과학부의 운동생리학 및 영양 과학과 네다 아카반(Neda Akhavan) 조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감자는 알려진 것과 달리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과 심혈관 건강 관리에 큰 효과가 있다. 네다 아카반 조교수는 “저는 영양학계에서 매우 낙인이 찍힌 식품에 대한 연구를 좋아한다”라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자를 주로 튀긴 것이나 지방이 많은 것으로 생각하는데, 우리는 감자가 적절하게 조리되면 기능성과 건강성을 모두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밝히고 싶었다”라면서 연구를 진행한 목적에 대해 언급했다. 연구진은 약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 2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껍질째 구운 감자와 탄수화물을 먹게 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한 그룹은 12주 간 식사의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여러 가지 교통수단은 인간에게 편리함을 가져왔지만 이와 더불어 대기오염과 같은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최근 미국의 연구진은 뉴욕의 지하철 대기오염이 수준이 심각한 상태이며 이러한 오염이 저소득 통근자 수백만 명에게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지난 9일(현지시간) CBS 뉴스는 뉴욕대 탄든공대(Tandon School of Engineering) 마수드 간데하리(Masoud Ghandehari)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를 인용해 뉴욕시 지하철의 대기오염이 뉴욕시의 저소득 통근자 수백만 명에게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통근 시간이 길수록 유해한 대기오염 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는 소수 민족과 저소득층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마수드 간데하리 토목 및 도시 공학과 교수는 “특히 기본적인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대기오염 농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우려되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연구는 눈에 보이지 않고 인간의 호흡기 등으로 흡수될 정도로 작은 초미세먼지(PM 2.5)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원들은 초미세먼지를 흡입하면 폐를 비롯한 호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내구성이 좋고 고급스럽다는 인식이 강했던 천연 가죽이 동물의 희생을 필수로 하고 환경 오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죽 제품에 대한 대체재로 비건 가죽 시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과일 껍질을 비롯해 산업 전반에서 폐기되는 소재를 업사이클링하는 친환경 비건 가죽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최근 영국의 악세서리 브랜드가 식물성 가죽 제조업체와 양조장과 협업을 통해 양조 산업에서 버려지는 찌꺼기를 활용해 비건 가죽을 개발했다. 영국의 악세서리 브랜드 빈 런던(BEEN London)은 비건 가죽 제조업체인 아르다 바이오머티리얼(Arda Biomaterials 이하 아르다)과 런던의 양조장 버몬지 비어 마일(Bermondsey's Beer Mile)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건 가죽 뉴 그레인(New Grain)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비건 가방을 선보였다. 아르다는 맥주 100리터당 버려지는 맥주박이 약 20kg이 생산된다며 이러한 맥주박은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달걀 대체물이나, 그래놀라 등으로 푸드 업사이클링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러한 맥주박을 통해 동물성과 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비건 가죽을 만들고자 했고 ‘뉴 그레인’이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네덜란드의 주요 국제공항이자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인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식물성 식음료 제공을 늘리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채식전문매체 베지코노미스트(vegconomist)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항은 2030년까지 공항의 음식 제공 품목의 60%를 식물성으로 전환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공항 방문객에게 지속가능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항의 식음료 코너 메뉴 변경은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이러한 조치를 통해 공항은 2023년 대비 전체 음식 제공 품목에서 탄소배출량을 5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키폴 공항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몇 가지 방안을 실천할 계획이다. 먼저 2025년까지 윤리적 식품 기준을 도입해 운영한다. 예컨대 공항에서 판매되는 커피와 코코아는 공정 무역으로 제공되며 이밖에 모든 제품은 삼림 벌채가 없는 것으로 인증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키폴 공항은 2030년까지 자원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이 8월 19일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맞아 동물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풀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단체는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에게도 인도주의의 손길을 내밀어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