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지난 4월 서울 잠실롯데월드와 함께 진행한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Zero Waste, Zero Hunger, 이하 ZWZH)' 캠페인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ZWZH 캠페인은 구내식당에서 발생하는 잔반을 줄여 절감한 비용을 기아퇴치 기금으로 조성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CJ프레시웨이는 UN구호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손잡고 지난해부터 이 캠페인을 함께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4월 내내 잠실롯데월드 직원 구내식당인 ‘모리스키친’에서 캠페인을 이어가며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마다 ‘모리스레볼루션’, ‘잔반드롭’ 등 롯데월드의 놀이기구에서 착안한 잔반 줄이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924명에 달하는 롯데월드 직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벤트가 진행된 날에는 평소보다 16% 많은 직원들이 구내식당을 찾았다. 4월 한달간 평균 잔반량은 평소보다 16% 감소했으며 특히 이벤트가 실시된 매주 화요일의 경우 잔반량이 3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캠페인 운영을 통해 절감한 잔반 처리비용을 이달 말 WFP로 전달할 계획이다. 임형준 WFP 한국사무소장은 “ZWZH 캠페인은 건강을 챙기면서 음식물 쓰
서울시가 올해 예산 8000만원을 들여 총 657대 가로 쓰레기통을 추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쓰레기 배출량이 많아 쓰레기통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가로 쓰레기통이 대폭 줄어들어 시민들이 거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았다. 특히, 시민과 외국 관광객 등이 많이 찾는 다중집합장소와 관광지역 등 주요 도심의 쓰레기 배출이 많은 지역에 쓰레기통을 설치해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13년 ‘가로 휴지통 증설․관리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자치구에 해마다 가로 쓰레기통 설치비용을 일부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가로 쓰레기통이 6940대로 늘어났으며 올해 657대가 설치된다. 서울시의 가로 쓰레기통은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당시 총 7907대가 있었다. 하지만 가정이나 사업장 쓰레기를 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해 2007년 3707대까지 줄였다. 이번에 추가로 가로 쓰레기통이 설치되면 총 7597대로 이는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시는 올해 가로 쓰레기통 설치 확대를 위해 12일까지 시내 가로 쓰레기통 6940대
환경운동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레타 툰베리’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툰베리는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스에서 뽑은 2019년 올해의 인물로 10대 환경운동가로 알려져있다. 그녀는 2018년부터 금요일에 학교 대신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 운동을 했으며 기후변화를 위기로 인식하지 않는 어른들에게 항의하며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10대 소녀의 용기있는 행동에 전 세계가 반응했고 그녀는 최연소 나이로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툰베리를 시작으로 전 세계의 10대들이 기후변화 운동을 이끌고 있다.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환경 이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언젠가 자신들이 물려받을 환경에 대해 기성세대가 바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것을 주시하고 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 세계 환경운동가 누가 있을까. ◆ 8세 환경운동가 리시프리야 캉구잠 인도의 8세 환경운동가 리시프리야 캉구잠은 2년째 기후변화에 적극대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캉구잠은 인도 정부에게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법 규정과 학교에서의 기후변화 수업 의무화를 촉구한다. 실제로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인도의 대
구글애드워즈 데이터에 따르면 채식주의 관련 검색이 올해 47% 증가했다. 이는 채식이 전 세계 트렌드를 대표하는 키워드라는 방증이다. 특히 채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 해외 사례를 보면 비건에 대한 미디어콘텐츠의 역할이 주효했다. 다양한 채식의 이점을 알리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채식에 대한 관심도가 늘면서 전체적인 채식인구수 증가와 채식 선택권 보호가 일상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냈다. 하지만 미국, 유럽에 비해 채식시장 역사가 짧은 국내에서는 채식 관련 콘텐츠가 드문 편이다. 이에 비건뉴스가 (예비)채식인을 위한 글로벌 콘텐츠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이 글은 다큐멘터리 ‘더 게임 체인저스(The Game Changers)’의 내용을 다소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채식주의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단백질 결핍이다. ‘고기를 먹어야 힘을 쓴다’ 는 편견을 가진 이들은 채식주의자들이 모두 마르고 힘없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고정관념을 깬 다큐멘터리가 바로 ‘더 게임 체인저스(The Game Changers)’다. 영화 ‘아바타’ 감독으로 알려진 제임스 카메론과 ‘터미네이터’의 근육질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직장인인 채식주의자 김모씨는 점심시간 국숫집으로 향했다. 잔치국수에는 당연히 고기가 없다고 생각한 김씨는 주문한 국수가 나오자 당황했다. 고명으로 다짐육이 올라가 있었던 것. 김씨는 얼른 다짐육을 건져내고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잘게 다진 고기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은 채 국물 속에 있는 것 같아 찝찝한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 한식은 다짐육을 이용한 고명이 많다. 비빔밥이나 떡국, 잔치국수도 고기 다짐육을 올린다. 쌈장이나 장류에도 고기가 들어가며 국물 요리의 경우는 고기를 우려낸 육수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다 보니 김씨처럼 당연히 채식인 줄 알고 시켰다가 고기가 들어있거나 심지어 고기가 들어 있는 줄도 모르고 먹는 경우도 있다. 국내에서 완벽한 채식주의자로 지내는 것은 웬만한 각오 없이는 힘들다. 아직 채식 인프라가 부족해 바쁜 점심시간에 찾을 비건식당도 많지 않다. 그렇다고 매번 도시락을 싸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다. 직장인일 경우 단체 생활로 인해 채식주의자 아닌 사람과 함께 식사할 경우도 많고 고기가 요리에 들어갔는지 일일이 가게 확인하는 것도 힘들다. 이러한 상황을 융통성 있게 대처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비(非)덩주의다. 이는 한국
국제채식인연맹이 집계한 세계 채식 인구는 2018년 기준 약 1억8000만명에 달한다. 이는 국내 총 인구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렇듯 채식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서 발간한 ‘세계경제대전망 2019(The World in 2019)’는 2019년을 ‘비건의 해’라고 분석했다. 미국 및 유럽은 국내와는 달리 채식주의 시장의 역사가 깊다. 그렇기 때문에 소극적으로 채식을 소개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채식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채식주의를 주장하는 해외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 호아킨 피닉스, 수백만을 감동시킨 수상소감 지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호아킨 피닉스의 수상소감은 수백만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그는 “우리는 인간 중심적인 세계관을 갖고있다”며 "인공적으로 소를 수정시켜 번식하게 하고 암소가 새끼를 낳으면 새끼를 빼앗고 암소의 젖을 빼앗아 우리의 커피와 시리얼에 부어 먹을 자격이 있다(entitled to)고 느낀다"고 인간의 잔인함을 비꼬았다. 이어 “사랑과 동정심을 가지고 있다면 변화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당부했다. 호아킨 피닉스의 환경·동물보호를 향한 뜨거운 호소는 강렬한 울
구글애드워즈 데이터에 따르면 채식주의 관련 검색이 올해 47% 증가했다. 이는 채식이 전 세계 트렌드를 대표하는 키워드라는 방증이다. 특히 채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 해외 사례를 보면 비건에 대한 미디어콘텐츠의 역할이 주효했다. 다양한 채식의 이점을 알리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채식에 대한 관심도가 늘면서 전체적인 채식인구수 증가와 채식 선택권 보호가 일상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냈다. 하지만 미국, 유럽에 비해 채식시장 역사가 짧은 국내에서는 채식 관련 콘텐츠가 드문 편이다. 이에 비건뉴스가 (예비)채식인을 위한 글로벌 콘텐츠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이 글은 영화 '리틀포레스트'의 내용을 다소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리틀포레스트는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바이블 같은 영화다. 일본 인기 만화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일본에서는 ‘여름과 가을’, ‘겨울과 봄’ 2편으로 나눠 영화화됐다. 국내에선 2018년 임순례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봉했다. ‘리틀포레스트’는 연애와 시험 등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지친 혜원(김태리 분)이 시골집으로 돌아와 사계절을 보내는 이야기다. 혜원은 오랜 친구 은숙(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주 동안 진행한 그린홈 만들기 프로젝트에 20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환경재단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새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그린홈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총 2170명이 참여했다. 이번 그린홈 만들기 프로젝트는 코로나 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할 수 있는 집과 매장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고객이 직접 새롭게 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새활용은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없어진 것을 수선해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의 상위 개념이다.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해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업사이클링을 의미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매장에서 제공받은 일회용품을 활용해 포장용 부직포로 만든 가방, 종이 캐리어로 만든 북커버, 일회용컵으로 만든 소이 캔들 등 자신만의 새활용 방법을 공유하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안을 소개했다. 스타벅스와 환경재단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에게 인당
유해성분 없는 천연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isoi)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는 1944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신뢰성 있는 영국의 비건 단체이다. 안전한 비건 소비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통과한 제품에 제공하는 국제 비건 트레이드마크를 확립해 지금까지 공신력 높은 비건 단체로 손꼽히고 있다. 아이소이는 올리브영 에센스부문 7년 누적판매 1위이자, 브랜드 대표 상품인 잡티세럼 포함 총 9종에 대한 비건 인증을 진행, 해당제품 모두 심사를 통과하고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비건 인증을 획득한 아이소이의 제품은 잡티라인 3종(잡티세럼Ⅱ, 잡티세럼 플러스, 잡티토닉), 코어탄력라인 4종(코어탄력크림, 코어탄력세럼, 코어탄력스팟, 인텐시브 토닉), 워터풀라인 2종(워터풀 앰플, 모이스춰 토닉 에센스)이다. 아이소이 마케팅 담당자는 “아이소이는 착한성분으로 피부개선효과를 전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이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인증을 통해 제품을 검증하고 있다”며 “까다로운 독일 더마테스과 다양한 임상으로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해 온
비건(vegan)은 단순히 육류를 거부하고 채식을 한다는 좁은 의미가 아니라 동물을 착취해 생산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거부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동물권을 옹호하는 일종의 사상이다. 비건라이프의 기본 원리는 간단하다. 바로 동물에 대한 이해와 배려다. 즉, 단순히 고기를 안 먹는 식습관에 그치지 않고 동물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식품도 배제한다. 여기에 동물 털과 가죽으로 만드는 의류, 동물 실험을 거친 화장품과 약품 등 모든 생활 전반에서 동물성 상품의 사용을 제한한다. 이 때문에 비건을 실천하려면 수많은 동물이 우리가 모르는 새 희생되고 있다는 사실을 먼저 알아야 한다. 특히 음식을 비건의 잣대에 맞추려면 꽤나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얼핏 동물성 식품이 아닌 듯 보이지만 비건이 먹을 수 없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 김치 김치는 배추, 무 등 채소로 만들기 때문에 채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문제는 김치를 담글 때 쓰이는 젓갈이다. 젓갈은 물고기의 살, 알, 창자 등을 소금에 절인 음식이다. 배추김치와 무김치 외에 열무김치, 백김치에도 젓갈이 첨가된다. 비건들은 주로 젓갈 없는 김치를 담가 먹는다. ◆ 빵 케이크, 쿠키를 포함한 대부분의 빵에는
전기 쇠꼬챙이로 주둥이나 귀를 찔러 개를 도살한 농장주와 반려동물 영업등록을 하지 않은 채 카페를 운영하면서 고양이를 전시하거나 판매한 업소들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올 1~3월 도내 개 사육시설과 동물 관련 영업시설에 대해 동물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수사한 결과 9개 업체 14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14건 위법행위는 동물 학대행위 2건, 무등록 동물영업행위 3건, 가축분뇨법 위반 2건, 폐기물관리법 위반 7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평택시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한 농장주는 개 250두를 사육하면서 전기 쇠꼬챙이를 개의 주둥이에 물려 10여 마리를 도살했다가 동물학대 혐의로 적발됐다. 안성지역 한 농장주도 1997년부터 연간 개 100여 마리 귀를 전기 쇠꼬챙이로 찔러 도살한 혐의로 적발됐다. 이들 두 농장주는 음식물 폐기물 처리 신고를 하지 않고 남은 음식물을 개의 먹이로 줬으며 허가를 받지 않은 폐목재 소각시설을 작업장 보온에 사용해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가 추가 적용됐다. 최근 대법원에서는 개를 묶은 상태에서 전기가 흐르는 쇠꼬챙이를 개의 주둥이에 접촉해 감전시키는 방법으로 죽여 도축하는 행위를 구 동물보호법 제
구글애드워즈 데이터에 따르면 채식주의 관련 검색이 올해 47% 증가했다. 이는 채식이 전 세계 트렌드를 대표하는 키워드라는 방증이다. 특히 채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 해외 사례를 보면 비건에 대한 미디어콘텐츠의 역할이 주효했다. 다양한 채식의 이점을 알리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채식에 대한 관심도가 늘면서 전체적인 채식인구수 증가와 채식 선택권 보호가 일상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냈다. 하지만 미국, 유럽에 비해 채식시장 역사가 짧은 국내에서는 채식 관련 콘텐츠가 드문 편이다. 이에 비건뉴스가 (예비)채식인을 위한 글로벌 콘텐츠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이 글은 다큐멘터리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What the Health)’의 내용을 다소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2017년 공개된 다큐멘터리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What the Health)’은 개봉당시 비건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던 ‘소에 관한 음모(Cowspiracy: The Sustainability Secret)’의 후속편이다. 두 작품 모두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환경운동가인 킵 앤더슨과 키건 쿤이 제작했다. 영화는 ‘음식이 곧 약이고 약이 곧 음
연예계 대표 채식주의자인 임수정이 비건 화장품 브랜드와 컬래버를 진행해 건강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4일 "임수정이 비건 화장품 브랜드 'Melixir'와 함께 컬래버 작업을 진행했다. 비건 뷰티를 통해 새로운 행보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컬래버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임수정은 굵게 웨이브 진 긴 머리에 청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투명하고 맑은 피부를 뽐내며 내추럴하고 편안한 무드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임수정은 해당 브랜드와 함께 민감한 피부를 위한 수분 크림을 만들기 위해 수개월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내용물부터 제품의 용기 및 패키지까지 꼼꼼히 살피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제품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임수정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그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한 것은 물론, 소신 있는 라이프스타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손꼽히기도 했다. 이에 임수정이 보여줄 다양한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