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이자 배우, 격투기 선수로 활동 중인 이대원이 지난 18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행사에서 “홍보대사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국제적으로도 장애 인권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는 최근 국제 협력 사업과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대원의 다양한 이력과 대중적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복지회 측은 “이번 위촉을 통해 국내 장애 인식 개선뿐 아니라 아시아와 글로벌 차원의 장애 인권 메시지 확산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회는 홍보대사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과 공동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이대원의 도전 정신과 꾸준함이 국내외에서 장애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이대원은 아이돌 그룹 오프로드 멤버로 데뷔한 뒤 ‘미스터트롯 시즌1’로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했다. 엔젤스 파이팅 챔피언십에서 8전 8승 무패 기록을 세워 초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그룹 아이들 민니가 드라마 ‘친애하는 X’ OST에 참여하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민니가 참여한 OST Part.3 ‘데빌스 엔젤(Devil’s Angel)’은 지난 20일 오후 6시에 공개됐다. ‘친애하는 X’는 배우 김유정과 김영대가 출연하는 작품으로, 극 중 백아진(김유정)이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과정과 내면의 갈등이 중심 서사로 펼쳐진다. 관계자는 “이번 OST는 아진 캐릭터의 매혹적이고 이중적인 분위기를 세밀하게 담아낸 곡”이라고 밝혔다. ‘데빌스 엔젤’은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과 민니 특유의 몽환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 전반을 관통하는 고혹적 무드를 완성했다. 앞서 방영 전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일부가 먼저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극 초반 주요 장면을 이끄는 메인 테마로 활용되어 존재감을 드러냈다. 민니는 아이들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음색으로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올해 1월 첫 미니앨범 ‘HER’을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한 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선재 업고 튀어’, ‘나의 완벽한 비서’ 등 여러 드라마 OST에 참여해 극의 분위기를 강화해왔다. 이번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걸그룹 이즈나가 네이버웹툰 ‘작전명 순정’과 협업한 OST를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 활동을 펼쳤다. 이즈나가 참여한 OST ‘사이코(Psycho)’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작전명 순정(글·그림 꼬까리·들덤)’은 레트로 감성의 그림체와 개성 있는 캐릭터로 토요 웹툰 상위권을 지켜온 작품이다. 2021년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후, ‘사람마다 평생 받을 사랑의 양이 정해져 있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토대로 독자층을 넓혀왔다. 이번 OST ‘Psycho’는 멜로 드럼 앤 베이스를 기반으로 강한 드럼과 몽환적 신스 패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프리 코러스에서는 저지클럽 리듬으로 전환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사랑에 빠진 뒤의 혼란과 내적 독백을 키치한 사운드로 풀어냈고, 이즈나의 청량한 음색이 작품 속 서사와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즈나는 데뷔 1년이 되기 전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넘기고, 지난 10월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5세대 걸그룹 중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첫 웹툰 OST 작업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즈나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확
오늘의 운세 11월 22일 쥐띠 종합운: 사소한 변수들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우선 간단한 일부터 정리해 흐름을 안정시키세요. 애정운: 불필요한 추측은 관계를 피곤하게 만듭니다. 사실만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금전운: 고정지출이 늘어날 수 있으니 예산을 즉시 재정비하세요. 소띠 종합운: 반복되는 일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완성도가 높아지는 날입니다. 꾸준함이 유리합니다. 애정운: 상대의 감정 변화에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중심을 잡는 쪽이 이깁니다. 금전운: 재정 점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오래된 지출 내역을 먼저 확인하세요. 호랑이띠 종합운: 빠르게 결단해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지나친 정보 수집은 오히려 판단을 흐립니다. 애정운: 감정은 솔직하게 말하되, 결론은 서두르지 마세요. 금전운: 단기 이익이 보이지만 리스크도 함께 큽니다. 신중하게 접근하세요. 토끼띠 종합운: 주변의 요청이 많아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를 확실히 구분해야 합니다. 애정운: 감정적으로 흔들릴 수 있으니 대화는 짧고 정확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운: 작은 지출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목록 작성이 필요합니다. 용띠 종합운: 책임 있는 자리를 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제387회 정례회 2026년 예산심의에서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경기도 예산 200억 원 편성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영민 의원은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예산 편성은 절차도 논리도 모두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도의회가 납득할 수 있도록 이해 가능한 근거와 합당한 논리를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 이용률이 80%라서 도비 부담이 커야 한다는 주장은 애초부터 성립할 수 없다”며 “국민이 100%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국비는 100억 원만 반영해 놓고, ‘도민이 많이 이용한다’는 이유로 도비를 확대하려는 것은 논리 구조 자체를 흐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대통령이 직접 추진 의지를 밝혔고 도지사도 공약한 사안이라면 최소한 국비 50% 확보는 상식적인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도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언론을 통해 정책을 먼저 발표한 점도 강하게 문제 삼았다. 그는 “도의회와 두 달에 한 번씩 정례적으로 소통해 왔다면서도 가장 중요한 예산 편성은 의회와 일체 공유 없이 외부 발표로 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기술학교 예산 확대와 섬유·가구 산업 예산 감액이 “북부의 직업훈련 기회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약화시키는 편성”이라고 지적했다. 최병선 의원은 기술학교가 화성시에 위치한 단일 거점이라는 구조가 그대로 유지되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그러면서 “북부 도민은 왕복 3~4시간 이동해야 하는데 예산만 남부 중심으로 늘어났다”며 “이대로라면 교육 접근성 격차가 더 심해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병선 의원은 경제실이 추진하는 「경기북부 직업교육」 사업(1억 7,900만 원)이 웹소설·감사·코딩 교육 등을 통해 158명 교육·84명 취업 성과를 냈음을 인정하면서도, “북부 전체의 직업훈련 불균형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작은 규모”라고 지적했다. 또한 “남부는 산업·기관 네트워크가 촘촘해 광역지원 효과를 즉시 받지만, 북부는 산업기반과 수행기관이 부족해 같은 구조에서도 실질적 수혜가 적다”며 남부 편중 구조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최병선 의원은 경기북부 산업의 핵심 기반인 섬유·가구 산업 예산이 8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의 실외 어린이놀이터가 모든 어린이와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려 있는 놀이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의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포용적 설계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놀이터’의 범주를 재정비하고 ‘경기아이누리놀이터’와 ‘무장애 통합놀이터’의 정의를 신설함으로써 놀이 유형별 조성기준을 보다 명확히 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서성란 의원은 “앞으로 추진되는 놀이터 지원사업에서 이번 개정안의 중점 사항이 충실히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의 모든 어린이가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경기도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관리 지원 조례'로 변경하여 도의 지원 기능을 분명히 하고, 어린이놀이터의 개념을 확대해 경기아이누리놀이터와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경제실의 중소기업 지원 예산 편성이 “성과를 내는 사업을 오히려 줄이는 모순”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상원 의원은 경제실이 네 개의 마케팅 관련 사업을 하나로 통합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효율화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지원 축소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존 세 개 사업의 일몰로 19억 2,500만 원이 감액되고, 이를 흡수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예산 역시 56억 원에서 40억 원으로 16억 원이 추가 감액되면서 총 35억 2,500만 원의 순감액이 발생한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상원 의원은 “예산이 사실상 축소됐는데도 통합 조정인 것처럼 설명하는 것은 도민과 중소기업을 납득시키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쟁력이 약하지만 필요성이 큰 여성기업 마케팅과 같은 사업까지 일몰시킨 점을 문제로 꼽으며 우려를 표했다. 이상원 의원은 감액의 부당성을 보여주는 구체적 성과 지표도 제시했다.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2025년 9월 기준 1,144개 기업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21일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경제실 소관 2026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 침체기일수록 여성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판로 및 마케팅 예산을 지켜야 한다”라며 여성기업 지원 축소 우려를 강하게 제기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 사회적가치 생산품 홍보·판로지원,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등 여러 사업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으로 통합한 것은 이해하지만, 예산은 본예산과 추경을 합쳐 56억 원이던 것이 2026년에는 40억 원으로 줄었다”라며, “통합을 하면서 총량을 줄여버리면 여성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일반 중소기업 모두가 한정된 예산을 나눠 써야 하는 구조가 된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여성기업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고용과 지역경제, 사회적 책임을 함께 떠안고 있는 주체”라며, “경기도에는 '경기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까지 있는데, 통합 과정에서 여성기업 마케팅 예산이 희석되면 안 된다. 기존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 예산 5억 1천만 원 수준은 최소한 보장해야 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