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365mc가 인체 지방 조직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바디 탄력 집중 케어 화장품 ‘팽팽크림(PANGPANG CREAM)’을 선보였다.

팽팽크림은 일반 시중 판매용이 아닌 시술 고객 전용 관리 제품으로, 365mc에서 지방흡입이나 람스(LAMS) 시술을 받은 고객의 피부 탄력 관리를 위해 사용된다. 지방흡입·람스 시술 후 전용 관리 프로그램인 ‘오렌지케어’ 과정에서 함께 적용되며, 체형 관리 후 피부 탄력까지 고려한 맞춤형 케어 제품으로 기획됐다.

365mc는 지난 22년간 비만 치료와 체형 개선을 통해 축적한 바디 전문성을 기반으로 바디 케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복부·팔뚝·허벅지·얼굴 등 신체 부위별 지방세포의 축적·분해 과정과 피부 조직의 회복 메커니즘, 피부와 지방세포 간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한 연구도 병행 중이다.

지방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는 바이오 자회사 ‘모닛셀’을 설립해 줄기세포 연구와 시술, 뱅킹 시스템을 아우르는 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재생의학과 뷰티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서의 기술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지방줄기세포는 다른 조직 대비 채취가 용이하고 시술 안전성이 높아, 향후 질환 치료와 안티에이징 분야에서도 폭넓은 응용 가능성이 있다”며 “팽팽크림을 통해 지방흡입 및 람스 시술 후 피부 탄력 회복을 돕고, 체형 개선과 피부 건강을 함께 고려한 통합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팽팽크림은 365mc와의 협업을 통해 인체 지방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화장품에 적용한 제품으로, 시술 후 피부 탄력과 건강 개선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의료와 화장품의 접점을 넓히고, 연구 기반 메디컬 뷰티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