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가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친환경 전기(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과정의 국비지원 무료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와 대전내일배움카드 소지자 등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훈련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며, 교육생에게는 매월 훈련 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대전뿐 아니라 천안·세종·청주 등 타지역 수강생을 위한 기숙사도 운영해 전국 단위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오는 11월 4일 개강하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취득 양성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실무 실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해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연계되는 실효성을 높였다. 이어 12월 2일 개강하는 친환경 전기(전기내선공사) 과정은 전원공급설비, 인입 전선로, 방재설비 등 다양한 전기 시스템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시공·유지하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인증 5년 단위 우수훈련기관으로, 자동차정비기능사·자동차진단평가사·전기차 정비 등 다양한 국비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이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전기내선공사 5기와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수료생 전원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했으며, 평균 2.5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며 “취업률 또한 꾸준히 90% 이상을 유지하며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성식 이사장은 “실무 중심의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은 초보자도 안정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며 “국가기술자격증 전원 합격이라는 결과는 훈련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