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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손 씻기 등 독감 예방 주의 당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철저·예방 접종 등 강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져 인플루엔자(독감) 발생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K-RISS) 결과, 올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첫 검출 시점(45주차 11월 2~8일)은 전년(42주차 10월 13~19일)보다 다소 늦었지만, 검출률은 75%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검출된 바이러스는 모두 A(H3N2)형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38도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등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월 17일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을 초과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두 달 빠르게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윤연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1과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감염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기침 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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