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치과치료는 치과공포가 크거나 장시간 진료 협조가 어려운 환자에게 적용을 검토할 수 있는 진정치료 방식으로, 적용 여부는 환자의 전신 건강 상태와 치료 범위, 모니터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치과 치료를 미루는 배경에는 통증에 대한 우려뿐 아니라 진료실 소리와 진동, 긴 치료 시간에 대한 부담, 과거 치료 경험에서 비롯된 긴장감 등이 함께 작용한다. 이러한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법 가운데 하나로 수면치과치료가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전신마취와는 구분되는 의식하 진정치료 범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진정치료는 환자의 의식 수준을 완전히 소실시키는 것이 아니라, 긴장과 불안을 완화해 보다 안정적인 상태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때문에 치료 중 환자의 반응과 생체 신호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적용 대상은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 크거나 구역 반사가 심한 경우, 장시간 진료 협조가 어려운 경우 등으로 제한적으로 검토된다. 여러 개의 치료를 동시에 계획하거나 발치, 임플란트, 신경치료 등 치료 부담이 큰 상황에서도 고려될 수 있으나, 모든 환자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방식은 아
4060돌봄취업교육센터와 OK돌보미가 중장년 돌봄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취업 연계를 결합한 돌봄 인력 운영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양측은 병원동행매니저, 생활지원사 등 돌봄 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력을 현장과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4060돌봄취업교육센터 수강생들은 전문 과정을 마친 뒤 OK돌보미의 인력 네트워크를 통해 일자리 연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센터는 실무 교육을 맡고, OK돌보미는 돌봄 수요에 맞춘 인력 매칭을 담당하는 구조다. 박성경 4060돌봄취업교육센터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수업에서 배운 기술을 곧바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4060돌봄취업교육센터 센터장은 “이번 MOU는 교육의 끝이 곧 취업의 시작이 되는 실질적인 돌봄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현장 경험과 교육 역량을 결합해 수강생들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병원동행매니저와 생활지원사 교육 과정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동물 관련 시민단체들은 9일 성명을 내고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동물복지와 비건 채식 관련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 5개 단체(동물당을만드는사람들·한국비건채식협회·한국비건연대·한국채식연합)는 이번 성명을 통해 현재 선거 공약에서 동물복지와 비건 정책이 거의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일부 정책도 반려동물 중심에 머물러 있다고 주장했다. 농장동물과 실험동물, 야생동물에 대한 제도적 대응은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이들 단체는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약 1500만명 수준으로 확대된 상황에서도 동물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매년 수천건 이상의 관련 범죄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간 10만~12만 마리 규모의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안락사되거나 폐사하는 것으로 언급했다. 아울러 길고양이와 관련해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의 피해 사례를 제기하고, 농장동물 사육 환경에 대해서는 공장식 축산 구조가 동물복지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가축전염병 발생 과정에서 대규모 살처분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들었다. 동물실험과 관련해서는 연간 약 450만 마리의 동물이 사용되고 있으며, 상당
배우 차은우가 납세 논란과 관련해 개인 SNS를 통해 관련 세금을 전액 납부했다고 8일 밝혔다. 차은우는 이날 공개한 사과문에서 “최근 납세 논란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도 사과드린다”고 했다. 또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한다”며 “향후 절차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입장문은 별도의 공식 채널이 아닌 개인 SNS에 직접 게시된 형태다. 사과문은 사실관계 해명보다 책임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포함됐다. 그는 “이번 일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며 “팬들에게 실망을 드린 점이 가장 마음 아프고 죄송하다”고 했다. 앞서 국세청은 차은우가 설립한 법인과 관련해 세무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약 200억 원대 세금이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법인 운영 방식과 수익 구조, 가족이 참여한 1인 기획사 구조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졌다. 한편 차은우는 원더풀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3월 들어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 2건이 연이어 회수·판매중지 대상으로 공개되면서 제품 선택 시 표시사항과 기능성 기준 확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정보마루에 따르면 ‘아쿠아셀 알티지 오메가3 더 퓨어’는 지난 3월 11일, ‘파워 오메가3 포르테 1310’은 지난 3월 25일 각각 회수·판매중지 목록에 포함됐다. 두 제품 모두 비타민D 함량 부족이 회수 사유로 공지됐다. 식약처 회수·판매중지 공개 시스템은 유통 중인 식품 가운데 위해 우려가 있는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소비자에게는 구입처 반품을 안내하는 제도다. 회수 기준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과 위해식품 회수지침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되며, 해당 제품들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된 3등급 회수 대상이다. 이번 사례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제품 이미지나 광고 문구보다 실제 표시사항과 시험 결과 확인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 인정·신고 제품에 한해 ‘건강기능식품’ 문구 또는 마크를 표시할 수 있으며, 기능성 내용과 섭취 시 주의사항, 유통기한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질병 예방이나 치료 효과를 단정적으로 내세우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오는 17일 ‘제3회 인터넷신문윤리주간 2026’을 개최하고 인터넷신문 윤리의식과 자율규제 방향을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신문 신뢰도 제고와 미디어 환경 개선을 목표로 2024년 시작된 이후 3년째를 맞았다. 조사발표 세미나, 학술 심포지엄, 우수 매체 시상식 등으로 구성되며 4월과 5월에 걸쳐 진행된다. 17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리는 조사발표 세미나에서는 ‘2026 인터넷신문 윤리인식 비교조사’ 결과가 공개된다. 매체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윤리 수준을 비교 분석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자리다. 조사는 중앙대 유홍식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전문가 토론에는 학계, 시민단체, 법조계, 언론계 인사가 참여한다. 5월 2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인터넷신문의 선정적 광고에 대한 윤리적 자율규제의 방향’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선정적 광고 사례와 폐해를 점검하고 자율규제 체계의 실효성 확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제는 단국대 전종우 교수가 맡는다. 같은 날 자율규제 실천에 참여한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자율규제 실천 우수 서약매체 시상식’도 진행된다. 자율규제 준수 사례를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5개 단체는 8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인간과 동물에 대한 모든 폭력과 살생을 반대한다며 비건 채식 실천과 공장식 축산 중단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에는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비건채식협회,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채식연합이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오늘날 지구가 끊임없는 폭력과 살생으로 신음하고 있다고 규정하며, 인간과 비인간 동물을 가리지 않는 비폭력의 가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성명에서 “인간도 동물이며 비인간 동물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고통을 느낀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동물이 고통 없이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음에도 인간 사회가 오랫동안 동물을 물건이나 음식으로만 취급해 온 구조를 문제로 봤다. 이들은 또 인간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매년 육지동물 1000억 이상과 바다 동물 3조 이상이 죽어가는 구조를 지적했다. 공장식 축산에 대해서는 동물을 지속적으로 억압하고 착취하는 산업으로 보고, 중단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성명은 종차별주의에 대한 문제 제기에도 무게를 뒀다. 단체들은 동물을 억압하고 착취하고 죽여도 된다는 인식은 인종차별이나 성차별, 약자차별과 다르지 않은 폭력적 사고방식이라고 밝혔다. 단체들은 폭력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배우자의 종교 인식을 조사한 결과, 종교가 있는 응답자의 66%가 가치관이 비슷한 상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조사는 25~39세 미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오픈서베이를 통해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38%포인트다. 본인의 종교 유무에 대해서는 ‘없다’가 70.6%로 가장 높았고, ‘있지만 독실하지 않다’ 19.4%, ‘있고 독실하다’ 10% 순으로 집계됐다. 종교가 있는 응답자에게 가치관이 비슷한 배우자를 원하는지를 물은 결과 ‘그렇다’는 응답이 6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별로 상관없다’ 25.2%, ‘아니다’ 8.8%로 나타났다. 무교 응답자의 경우 ‘그렇다’ 47.9%, ‘전도만 하지 않으면 괜찮다’ 31.2%, ‘별로 상관없다’ 17.3%, ‘아니다’ 3.7% 순으로 응답했다. 무교 응답자 절반가량은 종교 자체보다 상대의 태도나 생활 방식에 더 무게를 두는 경향을 보였다. 조사 전반에서 종교가 있는 응답자는 비슷한 가치관을 지닌 상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뚜렷했다. 반면 무교 응답자는 종교의 일치 여부보다 강요 여부나 일상에서의 영향 수준을 고려하는 것으로
난청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보청기 조기 착용이 청각 재활 효과를 높인다는 점이 강조됐다고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7일 밝혔다. 최근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난청의 조기 발견과 보청기 착용 필요성, 정책적 지원 확대가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특히 노인 난청에 대한 보청기 지원 체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고령화에 대응한 청각 복지 강화 필요성이 언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난청 환자는 82만3000명으로 2020년 64만6000명 대비 약 27% 증가했다. 60대 이상 환자는 같은 기간 33만7000명에서 45만6000명으로 약 35.3% 늘어나 고령층 중심의 증가세가 확인됐다. 이는 같은 기간 고령 인구 증가율(28.2%)을 웃도는 수준이다. 난청은 단순한 청력 저하를 넘어 사회적 고립과 우울, 인지 기능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의학계에서는 중등도 난청 환자의 치매 발병 위험이 정상 대비 3배, 고도 난청은 최대 5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세계보건기구도 난청을 치매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지목하고 있으며, 보청기 착용이 인지 기능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노인성
삼성 더이음치과의원은 오는 10일 개원하며, 환자 상태에 대한 사전 진단을 중심으로 한 진료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치과 진료는 증상 개선을 넘어 원인 분석과 장기적인 구강 건강 관리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자의 구강 상태를 다각도로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치료 필요성과 방법을 결정하는 과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해당 치과는 진단 단계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친 뒤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구조를 적용할 방침이다. 의료진은 치과보존과 전문의 3인과 치주과 전문의를 포함한 4인 체제로 구성됐다. 전원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를 겸하는 더블보드 전문의로, 서울대치과병원 외래교수를 겸하는 의료진이 협진을 통해 환자의 구강 상태를 분석하고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존 치료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전반적인 치료 과정을 통합적으로 검토하는 구조다. 진료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장비도 도입됐다. 현미경을 활용한 신경치료와 구강 스캐너, 밀링 장비 등을 기반으로 진료가 이뤄지며, 원내 기공센터를 함께 운영해 보철 제작 과정과 진료 간 연계를 강화했다. 의료진과 기공 담당자 간 직접 소통을 통해 환자 상태에 맞춘 보철물 제작을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