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홍기하독학기숙학원이 2027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7 수능 첫걸음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학습 기초가 부족한 수험생들이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초 강화형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국어·수학·영어의 기초 개념을 확립하고 개인별 교육과정의 공백을 메우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검정고시생과 노베이스 수험생을 위한 수학 중심의 3개 레벨로 구성해 반당 6명 이내의 소수정예로 선발한다.
정규반 개강 전까지는 맞춤형 교재와 개별 진도 시스템을 기반으로 모든 수업이 1대1 과외 형태로 진행된다. 학습은 하루 12시간 집중 시스템 아래 운영되며, 학생별 학습 패턴과 속도에 맞춘 개별 관리가 이뤄진다.
학원은 인강(인터넷 강의)의 장점과 1대1 과외의 효율성을 결합한 ‘삼위일체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별 학습 상황을 세밀히 분석하고, 효율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홍기하 대표가 직접 학습과 생활 관리를 총괄하며, 학원 내 전 과정은 24시간 책임 관리 체제 아래 운영된다.
100명 정원에 20명의 책임담임이 배정돼 주 단위 1대1 학습 점검, 취약 영역 첨삭, 개별 커리큘럼 및 스케줄 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1대1 PT과외 시스템을 통해 인강 속도 조절, 진도 이해도 검사, 취약 부분 보완을 위한 첨삭수업 및 숙제 관리가 병행된다. 단순한 진도 중심이 아닌 ‘이해 중심 학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AI 분석 시스템도 함께 적용돼 학생 개개인의 과목별·영역별·문항별 약점을 정밀 분석하고, 맞춤형 시간표와 공부량, 일일 스케줄을 자동으로 제시한다. 또한 주 단위 피드백과 적중예상문제를 제공해 학습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홍기하독학기숙학원 관계자는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이 수능을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과정의 취지”라며 “검정고시생과 노베생에게 가장 실질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