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는 내일배움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친환경 전기(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과정 국비지원 무료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와 대전내일배움카드 소지자 등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훈련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 교육생에게는 매월 훈련 장려금이 지급되고, 타지역 수강생을 위한 기숙사도 운영된다.
오는 12월 2일 개강하는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자격취득 양성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교육으로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실무 실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연계한다. 친환경 전기(전기내선공사) 과정은 전원 공급설비와 방재설비 등 산업 현장에서 필수적인 시공·유지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등 변화하는 전기 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인증 5년 단위 우수훈련기관으로, 자동차정비기능사·자동차진단평가사·전기차 정비 등 다양한 국비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주관 훈련이수자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에 선정됐다.
유성식 이사장은 “자동차와 전기 분야의 취업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실무형 기술 인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대직업전문학교의 국비지원 과정은 초보자도 현장 투입이 가능한 기술력을 키워주는 교육으로, 국가기술자격증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가 우수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직업전문학교는 2025년도 직업훈련 혁신·훈련생 평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직업훈련 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취업 연계형 직업능력개발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