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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한탁구협회, 탁구 디비전리그 훈련 체험 프로그램 성료

박상준 감독 원포인트 레슨·합동 훈련…생활체육 동호인 7명 참여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대한탁구협회(회장 이태성)는 디비전리그 우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업팀 훈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7일 인천 청라 한국마사회 탁구단 훈련장에서 열렸으며, 여성부 동호인 7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박상준 감독의 원포인트 레슨으로 시작해 실업팀 선수단과의 합동 훈련과 연습경기로 이어졌다.

 

훈련에는 남자팀 이연수, 여자팀 이채연 선수 등이 함께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프로팀 훈련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긴장 속에서도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훈련이 진행될수록 분위기는 한층 화기애애해졌고, 참가자들은 탁구 스타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참가자 구보은 씨는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프로 선수들과 함께한 시간이 후회 없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마사회 현정화 총감독(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의 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8일 김포 세아탁구단에서 남성부 우수 참가자 대상 ‘훈련 체험 프로그램 2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지원으로 운영되는 탁구 디비전리그는 생활체육 참가자들이 승강제 시스템을 통해 단계적으로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전국 단위 리그다. 대한탁구협회는 본 리그를 통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탁구 저변 확대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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