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착즙주스 전문 브랜드 즙믈리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100% 착즙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즙믈리에의 착즙주스는 경상북도 의성 HACCP인증 공장에서 직접 착즙하는 국내 생산 착즙주스로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100% 원물을 착즙해 만든 건강한 주스다. 즙믈리에의 100% 사과주스는 주스용 낙과나 상품성 없는 사과를 사용하지 않고 최상급 의성 사과만 수작업으로 선별해 사용한다. 특히, 사과 껍질 채로 착즙해 원물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사과에 함유된 각종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등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 ABC주스는 의성사과와 제주비트, 제주당근을 사용해 만든 주스로 사과50%, 비트25%, 당근25%의 비율로 착즙해 제품을 생산한다. 국내 비트와 당근의 최적의 주산지인 제주산을 선택해 만들었으며 ‘옥살산’을 함유하고 있는 비트의 경우 옥살산 제거를 위해 적정시간 과일을 익혀 착즙하는 과정을 거친다. ABC주스 역시 낙과를 사용하지 않고 최상급의 원물만을 사용해 착즙한다. 배도라지즙은 천안신고배와 금산도라지를 사용해 배96%, 도라지4% 비율로 착즙한다. 배는 13브릭스 이상 당도의 배를 사용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직무대행 김병찬)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오는 11월 7일~9일과 15일~17일 2회에 걸쳐 중·고등학교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에너지 교육 체험 프로그램 '2023년 에너지업 캠프'를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2023년 에너지업 캠프'는 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 체험교육과 자기탐색 청소년활동 체험을 중심으로 2박3일 숙박형 캠프로 진행된다. 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 체험교육은 △에너지 소양 교육,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탄소중립실천 미션,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자기탐색 청소년활동 체험은 △도예, 댄스 등의 ‘문화예술 체험’과 △국궁, 인공암벽등반, 챌린지 코스 등 ‘신체건강 활동’으로 진행된다. 김병찬 원장 직무대행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기탐색 활동체험을 통해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유럽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ESA)이 육류 세포를 이용해 만드는 배양육이 장거리 임무에서 우주 비행사의 식량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최근 유럽우주국은 장기적인 우주 임무에서 재배육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실제로 두 개의 연구팀을 지원해 우주에서 고기를 재배할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우주국은 장기간 우주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음식을 제공하는 방법을 찾았고 동물 세포를 사용해 생물 반응기에서 고기를 재배하는, 이른바 배양육을 만드는 것이 우주 공간에서 실행가능한 옵션인지 여부를 알아보고자 했다. 유럽우주국 엔지니어인 파올로 코라디(Paolo Corradi)는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장기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우주비행사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포장 공급품의 일반적인 2년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으며 우주의 제한된 자원을 고려해 우주에서 신선한 음식을 재배하길 원한다. 이는 임무의 회복력과 자급자족성을 높이는 데 필요할 것이며 승무원에게 심리적 지원을 제공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럽우주국은 지난 1년 동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사회혁신 액셀러레이팅·임팩트 투자 전문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EMA-AGRIFOOD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인 SIC 데모데이를 서울시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SIC(Social Impact Chapter)는 MYSC가 진행하는 여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통합 데모데이로, 1부는 국내외 임팩트 생태계 현황 및 방향, 농식품·해양수산·스포츠·핀테크 분야의 인사이트를 업계 전문가와 나눌 수 있는 토크쇼로 구성됐다. 2부는 각 분야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데모데이로 진행되었으며, 농식품 분야 EMA-AGRIFOOD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는 참여기업의 IR 피칭과 VC들과의 1:1 밋업으로 진행됐다. SIC 1부에서 진행된 농식품·해양수산 분야의 토크쇼에서는 심산벤처스코리아, KOICA(한국국제협력단), 하이투자파트너스, 무신사에서 참여해 ‘Cross sector, Cross border’를 주제로 농식품·해양수산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이종산업과의 융합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패널로 참석한 심산벤처스코리아 이승화 대표는 “오히려 국내보다 유럽 권역에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열대우림 아마존이 있는 브라질의 탄소배출량의 상당 부분을 식품 산업이 차지한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브라질 환경 단체인 기후 관측소(Climate Observatory)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세계 최대 소고기 및 대두 수출국인 브라질의 식량 생산 부문이 2021년 브라질 온실가스 배출량의 74%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경작지를 개간할 때 발생하는 가스에서 운송 및 요리에 사용되는 연료는 물론 슈퍼마켓에서 사용되는 전기까지 계산해 국내 전체 식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후관측소는 자체 운영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시스템(SEEG)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했고 삼림 벌채와 토지 이용 변화, 소 트림으로 인한 메탄 배출, 농업 및 산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 및 폐기물을 고려해 분석됐다. 보고서는 브라질의 식품 산업 배출량의 대부분은 식품 생산에서 직접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생 식물을 농장과 목초지로 전환하기 위한 토지 벌목에서 발생하며 이는 국가 탄소 방출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고서는 탄소배출량 증가를 탄소 상쇄 기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COP28)의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총회와 다르게 행사 동안 제공되는 음식의 3분의 2를 채식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최근 COP28 의장단은 이번 COP28에서 처음 논의되는 식품 시스템 변혁의 일환으로 총회에서 제공될 예정인 약 25만 끼 가운데 3분의 2가 비건 및 식물성인 ‘1.5도 조정(aligned) 메뉴’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공식 청년자치기구인 YOUNGO와 글로벌 비건 식품 비영리단체인 프로베지인터내셔널(ProVeg International)의 지원을 받는 140개 이상의 청소년 및 시민 사회 단체가 올해 초부터 공개서한과 캠페인을 통해 COP28 의장인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에게 행사가 발전적인 메뉴를 갖출 것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한 후에 나온 것이다. 앞서 지난 7월 술탄 알 자베르 의장은 이들의 요구와 관련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으면서 “COP28 의장단은 더 넓은 글로벌 기후 변화 의제 내에서 식량 시스템에 대한 변혁적 조치에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해 미래 식량 위기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미래 먹거리 개발과 대체 식품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경북도는 1일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했다. 대체식품은 동물 단백질을 대신하는 식물성이나 곤충 단백질 식품, 배양육 등을 말한다. 경북도, 포항시, 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 포럼은 세계 3대 대체식품 관련 장비기업인 스위스 뷸러, 대체단백질 관련 국제적인 비영리 조직인 GFI(Good Food Institute) 전문가 및 관련업계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글로벌 식물성 대체육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79억 달러(11조)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연평균 14.7%로 성장해 2027년 약 157억 달러(21조)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상용화된 대체식품의 대부분은 식물성 대체식품으로 기존 육류 대비 포화지방산 함량이 낮아 개인 건강에 도움이 되고 생산과정이 친환경적이다. 국내 소비자 중에서는 20~30대를 중심으로 식물성 대체식품이 ‘가치소비’로 인식되고 있어 업계에선 이 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매년 11월 1일은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이로 1994년 영국 비영리단체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정한 날이다. 매년 세계 비건의 날에는 전 세계 비건 관련 단체들이 비건의 개념과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국내에서는 한국채식연합이 비건 채식으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11월 1일 오후 1시 한국채식연합은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식으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외쳤다. 단체는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비건 채식의 이유와 유익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기를 희망하며, 비건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라면서 “첫째는 ‘건강’”이라고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오늘날 육류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고혈압, 당뇨, 심장병을 비롯해 각종 암 발병율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단체는 채식으로 전환을 통해 각종암과 성인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권유했다. 단체는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을 담배, 석면, 플루토늄 등과 같은 1군 발암물질로, 붉은 육류는 2군 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거창군과 거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10월 28일 거창스포파츠파크 일원에서 '놀러와!신활력'과 '월간거창농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놀러와!신활력'은 연 1회 거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및 지역단체의 활동을 지역민과 소통·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각 사업분야별 성과 공유, 액션그룹 체험활동, 농부장터,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매월 열리는 농부장터 △월간거창농부, 지역 소농이 재배한 농산물과 거창축협의 애우로 기획한 △미식다이닝 행사와 농부의밥상, 지역관광을 소개하는 △거창관광도슨트 △숲놀이터 △드론농구체험, 공유텃밭에서 재배한 허브로 △스킨만들기 체험 △야생화리스만들기 체험, 로컬푸드를 활용한 △식문화콘서트 △무효소만들기 △토종곡물퀴즈 등이 진행됐다. 거창지역지활센터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일회용품 사용 없는 친환경축제로 운영, 거창스포츠파크 내 숲을 활용한 숲 밧줄 체험, 나무놀이터 등을 자연친화적 놀이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거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김제열 추진단장은 "거창 신활력 사업이 3년차이다. 매년 약 100명의 지역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버려지거나 매립된 플라스틱 폐기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해 국제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미국의 연구팀이 두 가지 박테리아를 통해 플라스틱을 분해시키는 새로운 박테리아를 개발했다. 최근 미국 화학공학회지(AICHE)에 발표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연구진은 플라스틱 성분 가운데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를 해양 속에서 원활하게 분해할 수 있는 해양 미생물을 유전적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해 해양에서 점점 증가하는 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주목했고 그 가운데서도 결국 매립지로 흘러 들어가는 다운사이클링 성분인 PET를 분해하는 데 집중했다. 이에 연구진은 바닷물에서 번성하는 박테리아 비브리오 나트리겐스(Vibrio natriegens)와 PET를 분해하고 대사하는 효소를 생성하는 이데오넬라 사카이엔시스(Ideonella sakaiensis) 박테리아 종을 가지고 바다에서 PET를 분해하는 박테리아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이데오넬라 사카이엔시스의 DNA를 추출해 세포의 고유 염색체에 의존하지 않고 세포 내에서 독립적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다가오는 2024년에는 동물의 줄기세포를 배양해 만든 배양육과 식물성 원료로 만든 해산물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시장 분석가와 식품 연구원, 유명 셰프 등 38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미국 스페셜티 식품 협회(Specialty Food Association 이하 SFA) 트렌드스포터(Trendspotter) 전문가들은 오는 2024년 최고의 식품 및 음료 트렌드에 대한 예측을 공개했다. 데니스 퍼셀(Denise Purcell) SFA 자원 개발 담당 부사장은 “2024년에는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음식이 주목받을 것이다”라면서 “단순한 재료의 형태에서 세계적인 풍미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고급화에 이르기까지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 즉 속도를 늦추거나, 편리함이나 가치를 추구하거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거나, 건강과 기분을 높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모두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SFA 트렌드스포터 전문가들은 디지털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 수천가지 스페셜티 식품 및 음료를 조사해 2024년의 총 8가지 트렌드 △다양한 음료 △세포기반 육류 및 해산물 △복숭아 △칼라브리안 칠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기후변화로 인해 꿀벌 개체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그린피스가 배우 윤여정과 함께 '꿀벌 식당' 캠페인을 진행한다. 꿀벌 식당은 기후변화를 포함해 다양한 원인으로 사라지는 벌들을 위해 이들의 먹이가 되는 밀원꽃 씨앗을 꿀벌 식당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 금액 후원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전하는 캠페인이다. 평소 기후위기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던 윤여정은 건강한 생태계의 지표가 되는 벌을 살리자는 그린피스의 취지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 영상에 흔쾌히 재능기부로 출연을 결정했다. 캠페인 영상은 상쾌한 아침햇살을 받으며 배우 윤여정이 창문을 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윤여정은 꿀벌 식당 간판을 돌려 영업시작을 알리고, 제철 꽃들의 신선함과 토종식물의 건강함으로 다양한 밀원꽃을 벌들의 먹이로 준비한다. 윤여정은 꽃들을 사랑스럽게 어루만지며, 건강한 생태계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윤여정의 포근하고 따뜻한 이미지와 꿀벌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한다는 컨셉이 잘 맞아떨어졌다는 반응이다. 꿀벌 식당에서 일하는 윤여정의 모습은 이전 tvn예능 윤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던 윤여정을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영국 요크셔의 럭셔리 호텔인 백 홀(Beck Hall) 호텔이 영국 최초로 100% 식물 기반 호텔로 새단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현지 언론은 요크셔 데일스 국립공원의 말함(Malham) 마을에 위치한 백 홀 호텔의 주인장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최초의 완전 채식 호텔이 되기 위한 급진적인 변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텔의 소유주 루이스(Louise)와 앤디 맥베스(Andy Macbeth)는 윤리적인 이유로 비건으로 전환했으며 자신들의 비즈니스가 그들의 가치를 반영하길 원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가족이 운영하는 백 홀 호텔은 반려견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호텔로 세계적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주관하는 ‘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스 초이스 2023(Tripadvisor Travelers Choice 2023)’에 선정되는 등 숙박객들의 호평을 얻은 곳으로 연중 97%의 예약률을 자랑한다. 호텔 메뉴는 이미 약 50%가 식물성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부는 완전히 비건식으로 준비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흥미롭고 맛있는 비건 요리를 개발 중이다. 새로운 메뉴는 고기를 세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미국 업체 굿미트가 세포 배양 방식을 통해 만든 닭고기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3 최고의 발명품(The Best Inventions of 2023)'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최고의 발명품' 보고서에서 푸드 앤 드링크(Food & Drink) 부문에 굿미트(GOOD Meat)의 배양육을 선정했다. 매년 타임지의 편집자들은 그해 가장 영향력 있는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를 수집해 발표한다. 올해는 성장하는 AI, 그린 에너지, 지속 가능성 분야의 글로벌 편집자와 특파원들이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독창성, 효율성, 야망, 영향력 등의 요소를 기준으로 각 경쟁자를 평가하여 200개의 획기적인 발명품 목록을 만들었다. 타임지는 굿미트의 배양육을 ‘발자국이 없는 고기(Meat Without the Footprint)’라고 소개하며 “고기와 같은 맛이 나고 도살이 필요 없으며 배출량이 적은 저렴한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굿미트는 녹두로 만든 식물성 계란인 저스트에그로 잘 알려져 있는 잇저스트의 배양육 사업부이자 자회사로 이들은 단일 세포를 사용해 생물반응기에서 고기를 재배해 도살을 필요성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그린슈머를 겨냥해 친환경 택배 패키지를 도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 신세계백화점몰 선물하기 전용 택배 포장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선물하기 택배 포장에 접착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박스와 천연 종이로 만든 선물 카드를 사용했다. 이번에 도입한 선물하기 전용 택배 상자는 테이프를 쓰지 않고도 봉합할 수 있도록 만든 ‘날개박스’로 조립형 상자를 순서대로 접은 뒤 상자 윗면에 난 홈에 날개를 끼워 고정하는 방식이다. 그대로 분리 배출하면 재활용이 쉽고, 테이프를 뜯느라 상자가 훼손될 일이 없어 가정에서 재사용하기에도 좋다. 상자 외관은 신세계 심볼 S를 형상화한 패턴을 사용했다. 옆면은 리본을 두른 듯한 모양으로 인쇄해 일반 택배 상자와는 달리 선물 상자를 받는 기분이 들도록 디자인했다. 친환경 배송 상자에는 선물 카드가 동봉된다. 표백이나 코팅을 하지 않은 천연 종이로 제작한 카드에는 ‘당신만을 위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주문 1건 당 신세계백화점의 친환경 쇼핑백 1매도 함께 제공한다. 친환경 패키지는 SSG닷컴 선물하기 페이지에서 신세계백화점 상품을 구매해 선물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