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오는 2026년 곰 사육 종식을 앞두고 정부와 시민단체가 남아있는 웅담채취용 곰 보호·관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환경부는 관계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 전문가 등과 함께 지난 29일 서울역 공항철도(AREX) 회의실에서 사육곰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립공원공단·국립생태원·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사육곰협회 등 농장주, 동물자유연대·동물복지연구소 어웨어·동물권행동 카라 등 시민단체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회의 안건으로는 지난해 12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야생생물법)’ 등 법·제도 마련과 사육곰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보호시설 건 카라·곰보금자리프로젝트 등이었다. 앞서 웅담 채취 목적으로 기르는 곰 사육은 지난 1980년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합법적으로 도입됐다. 사육곰 산업을 종식하려는 시민사회의 노력으로 오는 2026년부터 곰 사육이 금지된다. 환경부 또한 그간 곰 사육 종식을 위해 사육곰 중성화 조치, 불법증식 처벌 및 관련 법령 제·개정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앞서 지난 1월 23일에는 야생생물법 개정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곰의 소유 및 사육, 증식, 웅담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박병홍 원장이 최근 지구의 날을 맞아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는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기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최소화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범국민 실천형 캠페인 활동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분야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을 위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 지정과 친환경 비료 사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유도 △축산 현장 문제 해결과 스마트 축산 우수사례 확산으로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 지원 등 친환경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박병홍 원장은, 다음 주자로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 원장과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을 지목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우리 먹거리와 관련 있는 축산환경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모두 함께 살아가는 지구와 국민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축산분야 탄소제로를 향해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여름 휴가철 휴양지로 인기가 많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찾아와 온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일(이하 한국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말 태국 26개 지역 기온이 40도 이상을 기록했다. 북북 람팡 지방에서는 최고 기온이 44.2도까지 치솟았다. 태국 기상청은 지난달 30일 수도인 방콕의 체감 온도가 52도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지난 3월 이후 열사병으로 사망한 사람이 30명을 넘었다. 지난해 1년 동안 폭염 사망자가 37명이었는데, 벌써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폭염으로 인한 전력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필리핀은 체감 온도 47도에 육박해 전국적인 휴교령이 내려진 상태다. 필리핀 기상청은 지난달 27일 수도 마닐라는 38.8도, 필리핀 북부 지역은 39.2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극심한 폭염으로 냉방 수요가 급증해 전력 시스템에 과부하가 일어났다"며 "필리핀 일부 지역에서 전력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최고 기온 44도를 기록한 베트남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베트남 기상청은 5월까지 더위가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아산시는 지구의 날(4.22.) 54주년을 맞아 탄소중립을 생활화하고 기후위기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로 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기후행동의 날, 자원순환의 날, 생활실천의 날, 홍보다짐의 날 네 가지 주제로 △소등행사 △환경정화캠페인 △구내식당 잔반 없는 날 운영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 △이순신 축제 탄소중립 홍보 부스 운영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2일 시청사와 시 랜드마크 건물,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등행사가 진행됐으며, 23일에는 배방읍 여러 시민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24일에는 구내식당 잔반없는 날을 운영해 생활 속 탄소중립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25일에는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 캠페인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주요 매장에서 ‘유아왓유잇’ 식물성 간편식(Plant-based HMR)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구의 날을 맞아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 전 사업영역을 통해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한 저탄소 식생활을 제안하는 ‘베러위크(Better Week)’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유아왓유잇 식물성 간편식은 100% 식물성으로 만든 트러플 자장면, 나폴리탄 스파게티, 떡튀순(떡볶이, 튀김, 순대), 볼로네제 라이스 브리또 등으로 유아왓유잇 코엑스점의 인기 메뉴를 집에서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간편식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식물성 대안식을 외식 메뉴로 경험할 수 있는 '유아왓유잇' 코엑스점과 식물성 간편식을 통해 소비자들이 식물성 대안식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더 쉽고 편하게 식물성 대안식을 즐길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고객 입맛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해 대표 대안식품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배우 김석훈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영상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HEC TV’에 게재된 ‘현엔클라쓰 8화’ 콘텐츠에는 배우 김석훈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과 폐기물 종류 및 분리배출법을 소개하고 종로구 북촌 일대에서 ‘줍깅’을 하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현대엔지니어링 공식 유튜브 채널의 ‘현엔클라쓰’ 코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및 사내 행사 등을 유머러스하게 소개하며 정보와 재미를 모두 전달하는 콘텐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실천하고 있는 지속가능 경영을 소개하기 위해 배우 김석훈을 섭외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배우 김석훈은 최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우리 회사가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의 환경,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는 점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
[비건만평] 전쟁 멈추지 않으면, 생명·환경 잃는 '패배'만 남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제주에서 유기되거나 유실된 고양이를 보호하는 고양이 도서관이 건립된다. 사단법인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과, 사단법인 제주동물권행동 나우는 유기, 유실 동물을 보호하고 관리하며 민간동물보호시설의 환경 개선과 동물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고양이 돌봄, 입양센터인 ‘고양이 도서관’이 건립된다고 3일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고양이 도서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시 추진사업으로 국비 20%, 지방비 50%가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제주시 미리내길 24에 위치하며 실내 공간 159m², 야외 쉼터 496m² 규모의 고양이 보금자리와 고양이를 비롯한 동물권, 비건 관련 책을 갖춘 ‘작은 도서관’ 형태로 운영된다. 먼저 지난 2023년 3월에 반출돼 현재 세계유산본부 임시보호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마라도 고양이 보금자리의 역할을 하게 된다. 나아가 생명존중과 동물복지를 선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하며 동물 학대를 예방하고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배움과 시민 봉사를 통한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양이 도서관은 올해(2024년) 7월경에 착공에 들어가 11월까지 시공을 마친 뒤 12월 경에 오픈식을 가질 예정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LG화학이 중국 시장에서 데상트와 손잡고 친환경 소재 협력을 강화한다. LG화학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서 데상트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친환경 BCB 폴리올레핀엘라스토머(POE),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고무 제품을 공급하면 데상트는 신발 깔창에 LG화학의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BCB 제품은 폐식용유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다. LG화학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신발은 중국에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친환경 보증마크 ‘LETZero’ 라벨을 신발에 부착해 판매될 예정이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고객 요구에 맞춰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환경부는 오늘(25일) 일회용품 없는 음식점 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요식업계와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16개 음식점 가맹점 대표, 정현식 프렌차이즈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해, 음식점 내 일회용품 줄이기와 분리배출 준수, 재활용 활성화 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고객이 먼저 요청하지 않은 경우 매장 내 종이컵과 물티슈, 일회용 앞치마 등을 제공하지 않는 등 일회용품 사용량을 적극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또, 음식점 가맹점들이 속한 프렌차이즈산업협회는 수시 점검을 통해 협약 사업자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일회용품 품목별 사용량과 분리배출량을 조사해 환경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 같은 행동 유도(넛지형 켐페인) 참여를 통해 불필요한 종이컵 사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매장에서 사용한 투명 페트병 등은 이물질이 혼합되지 않게 분리배출하고, 전문 회수·재활용 업체가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협회는 협약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참여 업체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자발적 협약 실천을 독려하기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4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4) 회의가 지난 4월 30일(현지시간) 유의미한 진전 없이 종료됐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정책결정자들이 모여 플라스틱 오염에서 벗어나기 위해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친 규칙을 만드는 회의다. 2022년 첫 번째 회의를 시작했으며, 총 다섯 차례의 정부 간 협상위원회를 거쳐 2024년에 체결될 예정이다. 그 네 번째 정부 간 협상 위원회(INC4)가 지난 4월 23일부터 4월 29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렸다. 마지막으로 예정된 회의 INC5는 한국 부산에서 11월 개최된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 논의에서 핵심 쟁점 중 하나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다. 강력한 협약 체결을 원하는 국가의 ‘생산 자체를 줄이자’는 주장과 산유국 등 방해 국가의 ‘재활용을 포함해 폐기물 처리에 중점을 두자’는 주장이 대립해왔다. 특히 이번 INC4에서는 화석연료에서 추출하는 ‘1차 플라스틱 폴리머(PPP)’에 대한 조항이 논의되며 회의가 지연되기도 했다. 이번 회의에서 페루와 르완다는 2040년까지 전 세계 1차 플라스틱 폴리머 사용량을 2025년 수준에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청계천박물관은 국립생태원과 함께 '우리를 지켜주세요: 멸종위기 식물과 청계천의 자연친구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삶에서 식물이 갖는 중요성,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들의 상황, 복원된 청계천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의 이야기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이 보호, 연구하는 국내·외 멸종위기 식물 37종도 선보인다. 1부 '식물들이 위험해요'는 식물들이 주는 혜택과 인간의 욕심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무분별한 채취, 기후 온난화로 사라져가는 상황을 전달한다. 전시에서는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기후에 살아가는 멸종위기 식물 37종을 직접 볼 수 있다. 2부 '청계천에 돌아온 자연친구들'에서는 청계천의 자연 환경을 안정시키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과 2006년~2022년 서울시가 6차례 실시한 생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완성한 '청계천의 생태지도'를 공개한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과 노년층,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연계 교육도 마련했다. 교육생 모집과 참여 안내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오는 9월 8일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이 오늘(2일) 오후 1시 강남구에 위치한 에르메스 매장 앞에서 악어 학살 중단 촉구 'Drop Croc' 시위를 펼쳤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HK이노엔이 환경경영 일환으로 '헛개수' '새싹보리' '티로그' 등 음료 전체 브랜드의 페트병 무게를 약 10% 줄였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연간 약 112톤(t)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K이노엔은 2022년부터 음료 용기 경량화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당시 헛개수 1ℓ 용기 무게를 약 25% 줄인 것이 시작이다. 이번에는 헛개수, 새싹보리, 티로그 등 전 음료의 500㎖ 용기 무게를 기존 24g에서 22g으로 줄였다. 2021년에는 뜯기 쉬운 비접착식 라벨을 도입해 플라스틱과 비닐의 분리를 편하게 했다. 온라인 채널에서 헛개수 무라벨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무라벨 제품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패키징을 개발하고 분리수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자원 선순환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1.5ℓ 페트병 무게 경량화도 추진 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HK이노엔은 다방면에서 환경경영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지구의 날’을 맞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우아한청년들은 배민B마트의 전체 물류 과정에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해 물류 전 과정에 적용한다. 우아한청년들은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제공하는 재생원료 소재 포장재를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 물류 유통에 확대·도입해 친환경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우아한청년들은 한국파렛트풀로부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가 50% 함유된 비닐봉투와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 재생원료 40%가 사용된 아이스팩 원단을 공급받는다. 배민B마트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생분해성 수지봉투는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생분해성 수지봉투도 친환경 인증에서 제외되면서 봉투를 필수적으로 유상제공하게 됐다. 이에 우아한청년들은 무상제공 여부와 상관없이 생분해성 봉부보다 친환경 효과가 있는 ‘PCR 봉투’로 교체한다. 우아한청년들은 PCR 봉투를 오늘(26일)부터 일부 지역에 도입한 다음 지역별로 기존 생분해 봉투가 소진되는 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GRS 인증 재생원료로 만든 아이스팩 원단은 5월부터 도입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