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남다른상점' 식품행사가 지난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와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의 협력으로 마련돼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푸드 인플루언서 뚝딱후니와 루비아의 방문으로 더욱 풍성해진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각 브랜드의 특별한 제품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포코멜로는 깊고 풍부한 맛의 브레드 푸딩을 선보여 달콤한 디저트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브레드 푸딩은 엄선된 재료로 만들어져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일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댓마눌은 다양한 갈릭소스를 선보이며 요리의 풍미를 더하는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이 갈릭소스는 신선한 마늘을 사용해 향이 강하고 깊은 맛을 자랑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위미트는 식물성 기반 고기 제품을 선보여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위미트의 제품은 고기의 식감과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콜레스테롤이 없고 칼로리가 낮아 건강에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기분 좋은 생활을 제안하는 무인양품 주식회사(MUJI KOREA)가 심플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냉수 전용 물통인 ‘재생 PET 보틀’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고려해 100% 재생 PET 소재로 제작됐다. 500ml, 700ml, 1000ml 세 가지 사이즈로 제공되며, 수분 섭취에 적합한 넉넉한 용량 대비 사용감 좋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편리하면서도 일상 생활에 부담 없이 함께하기 좋은 합리적인 가격까지 추구했다. 무인양품 재생 PET 보틀 시리즈는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은 물병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또 다른 냉수 전용 물통 시리즈로는 ‘클리어 머그 보틀’이 있다. 실리콘 스트랩이 있어 휴대가 간편하며, 원터치 푸시 버튼이 있어 한 손으로 뚜껑을 열고 음용할 수 있다. 또한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내부에 실리콘 캡을 더해 가방 속에 휴대할 때도 조금 더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무인양품의 투명 물통 ‘재생 PET 보틀’과 ‘클리어 머그 보틀’은 전국 무인양품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발달장애 전문 박람회 ‘제3회 오티즘엑스포’에 참가, ‘제3회 러쉬 아트페어’ 참여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티즘엑스포’는 지난 2019년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아시아 최초·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 전문 박람회로, 강연 및 공연, 전시 등을 통해 자폐성 장애와 발달지연에 대한 통합적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다.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꿈을 그리다·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발달장애 관련 국내외 150여 개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이 참가한다. 러쉬코리아는 이번 박람회에서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한 여정을 담은 부스를 운영, 오는 9월 진행 예정인 ‘제3회 러쉬 아트페어’를 함께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부스는 △제1·2회 러쉬 아트페어 작품 전시 존 △2024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 에코백 존 △드로잉 체험 존 등으로 구성했다. 드로잉 체험 존에서는 러쉬 제품으로 직접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제3회 러쉬 아트페어’의 주제인 해양 환경 보존과 관련한 현장 방문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부스에 숨겨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제주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대모(代母)'로 불리는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 원장이 난소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제주 지역 각계각층에서 후원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5일 비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다양한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다사모)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애월읍체육관 일대에서 열린 2024 애월읍 농수축박람회에서 농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한 후 수익금 전액을 지난 1일 임정민 원장에게 치료비로 전달했다. 다사모 회원들은 제주에서 생산된 마스크팩과 레몬‧풋귤‧오미자 스틱, 무농약 녹차‧홍차, 농산물, 천연염색 제품을 팔아 완판했다. 이용화 국제가정문화원 운영위원장이 후원받은 양배추, 오이, 표고버섯, 버섯가루, 고사리 등 지역 농가 특산물도 모두 판매됐다. 양정인 다사모 회장은 “임 원장은 이주여성들이 마지막으로 의지하는 대모 격으로 다문화가정 2세들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부디 건강을 회복해 계속 다문화가정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사모 회원과 운영위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쾌유를 기원했다. 국제가정문화원 운영을 돕기 위해 매년 20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온 양 회장은 “지난 3월 임 원장이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 고객들이 디저트39의 지구 살리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MZ세대들은 SNS에서 디저트39 텀블러나 리유저블 컵 등을 인증하면서 친환경 활동에 관심있는 이들이 방문하고 있는 것이다. 디저트39에서는 사용한 리유저블 컵이나 모든 텀블러를 지참해 매장을 방문하면 전 메뉴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전 활동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디저트39의 지구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그동안 리유저블 컵의 누적 사용횟수는 일회용컵 사용 약 480만잔을 줄인 수치이다. 특히 지난달에 진행된 브레드이발소 콜라보를 통해 리유저블 컵뿐만 아니라 브레드이발소 텀블러, 윌크 텀블러 사용이 증가했다. 디저트39는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중 소비자들이 직접적으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리유저블 컵이나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있으며, 점주와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코로나19와 커피 원두 작황 악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원두 값이 폭등했을 때, 오히려 원두 가격을 30~50% 인하했다. 특히 카페 프랜차이즈 특성상 이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곤약밥과 아이스 군고구마 전문 제조 및 유통, 판매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한채원 주식회사(대표 유종일)가 국내 최대 포털서비스 기업 네이버와 협업해 공식 브랜드스토어에 입점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채원은 건강한 간편식을 중점으로 한 식품브랜드로서, 자연의 그대로의 재료로 따뜻한 햇살, 상쾌한바람, 비의 청량함을 품고, 건강하게 자라난 결실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자연 '한채'를 최소한으로 가공해 자연의 맛과 영양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앞으로 브랜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지갑과 입맛을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채원은 네이버 포털 사이트에서 ‘한채원’을 검색한 후 브랜드 스토어에 접속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한채원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스토어에 접속한 사용자들에게는 스토어 알림을 설정하면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 및 알림 고객에게는 기존 제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채원 유종일 대표는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입점을 통해 브랜드의 가시성을 높이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과 협업해 ‘러쉬 l 브리저튼 컬렉션’을 출시한다. 러쉬 l 브리저튼 컬렉션은 꿀과 공정무역 코코아 버터의 달콤한 향기와 함께 장미, 스위트피, 프리지아 같은 꽃향기를 주력으로 한다. 러쉬의 핵심 가치에 충실한 이번 컬렉션은 보디 워시, 보디 로션, 배쓰 밤, 퍼퓸 등 총 6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각 제품에 아름답게 어울리는 윤리적인 원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씨 앤드 비 씬’ 보디 워시는 브리저튼 영화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제품 이름과 향기가 특징으로, 장미와 레몬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과일꽃 향기를 선사한다. 장미꽃 오일과 야생 딸기즙을 함유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며, 스콘에 발라 먹는 딸기 잼과 같은 꾸덕한 질감이 샤워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속 캐릭터에서 영감받은 독특한 모양의 배쓰 밤 2종도 선보인다. ‘컬러, 클라리티, 캐럿, 컷’ 배쓰 밤은 다이아몬드 쉐입과 배쓰 밤 위에 새겨진 왕관이 특징이며, ‘투 패밀리즈’ 배쓰 밤은 브리저튼 시리즈 속 주요한 두 가문을 떠올리며 만든 제품으로, 각각 다른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지난 6월 8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한 ‘고 네이키드(Go Naked)’ 10주년 캠페인 ‘Mission, 핫한 바다를 벗겨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고 네이키드 10주년 캠페인 ‘Mission, 핫한 바다를 벗겨라’에는 러쉬코리아 임직원 및 부산 지역 고등학교, 대학교 내 환경 동아리, 전국 각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단체 ‘쓰레기 줍는 사람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동물학대 방지연합’ 등 총 450여명이 행진 및 현장 이벤트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해양 구조대 콘셉트의 ‘Mission, 핫한 바다를 벗겨라’ 캠페인 무드에 맞춰 구조대원 소품을 활용, 부산 남천해변공원부터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약 1km를 행진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와 함께 참가자 전원이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에 ‘NAKED’ 글자를 완성하며, 캠페인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러쉬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 공중을 대상으로 캠페인 취지와 해양 환경 보전을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칭하이무상사의 예술 작품과 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피이스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한 칭하이무상사의 예술 작품과 사진 전시회 『진정한 사랑』 예술전(展): 깨달음 & 고귀한 야생이 6월 19일에서 24일까지 인사동 갤러리은 전시장에서 열린다. 칭하이 무상사(비건)는 베스트셀러 작가, 화가, 시인, 의상/보석 디자이너이며, 프랑스 파리에서 패션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작품 활동의 영감의 원천은 깊은 명상 수행을 통한 깨달음과 천상의 세계다. 예술 작품들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내면의 본성과 진정한 사랑을 일깨우고 아름다움을 전한다. 작가는 지구의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도록, 모든 생명에 대한 존중과 비건 메시지를 전세계에 적극 알리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수많은 동물보호 단체들과 재난 현장 등을 후원하고 있다. 깨달음을 통해 일깨워진 내면의 사랑을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존재로 확장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을 시, 그림, 사진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칭하이 무상사는 이번 전시 서문을 통해 “사랑은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것이자 온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것입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매년 6월 5일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시작한 ‘환경의 날’이다.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이날로 제정됐다. 최근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친화적인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하루 사용량이 많은 위생용품 업계에서도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환경보호 효과가 없음에도 친환경으로 오인되거나 이미지를 포장하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제품 선택을 위해서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쌍용C&B(쌍용씨앤비)는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화장지 라인업을 잇달아 출시하며 숲을 살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를 돕고 있다. ‘코디 에코그린 바스티슈’와 ‘코디 에코그린 점보롤’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 기준에 준하는 친환경 제품이며 ‘골판지 고지를 원료로 하는 티슈의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획득해 자원순환성 향상과 유해물질 감소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북유럽 국가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식음료 기업들이 6월 11일부터 6월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에스토니아 기업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여하며 전년 대비 보다 긴밀하고 확대된 양국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에스토니아 식음료 기업들의 2년 연속 방한은 에스토니아 기업청,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의 주최 하에 성사됐다. 최초 방한이었던 2023년 마디스 칼라스(Madis Kallas) 에스토니아 지역개발부 장관을 위시로 한 7개 기업을 포함한 에스토니아 식음료 사절단이 방한 당시 한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던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도 했다. 올해 참가하는 기업들은 에스토니아 국가관(4B601)에서 에스토니아의 ‘청정 음식, 깨끗한 물, 맑은 공기’를 테마로 감자칩, 와인, 식물성 오일, 커피, 칵테일, 꿀, 초콜릿, 아이스크림 파우더 등 에스토니아의 다양한 식음료 산업을 한국의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국가관 현장에서는 참가 기업들에 대한 상세한 소개는 물론 대표 제품에 대한 시식 기회도 제공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서 수소전기트럭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현대차는 2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랜드에서 진행된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미국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 비영리단체 CTE와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 등이 자리했다.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EC)에서 주관하는 북미 지역 항만 탈탄소화 사업이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해당 프로젝트의 친환경 상용트럭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후 CTE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해왔다. 우선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대형트럭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 산하 트럭 운송 사업자인 'G.E.T Freight'에 공급했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트럭 운송사에 보다 경쟁력 높은 가격대의 리스와 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부지역의 트럭 전문 서비스 업체인 Papé는 차량 정비와 서비스를 맡고 있다. 아울러 최근 FEF(FirstElement Fuel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유관 부처와 상호협력에 나선다. 국토부는 지난 2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와 건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서울시가 주최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콘퍼런스의 일환으로 건축물의 녹색 전환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콘퍼런스는 ‘기존 건축물의 녹색전환 방안 모색’을 주제로 △서울시 건물 온실가스 관리·평가제도 도입 방안 △그린리모델링 등 건물 탄소중립 정책 개선 방향 △건물 에너지 전환 전략 등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건물의 탄소중립을 위해선 기존 건물의 에너지관리와 녹색건축물 확대가 중요하다"며 "국토부는 유관 부처와 지자체들이 신축·기축 건축물의 녹색전환과 관련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수원시가 경기대학교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최병정 교학부총장,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추진단'으로 활동하는 경기대학교 학생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경기대에서 친환경·탄소중립 주제로 아이디어 경진대회 추진 △학생 대상 환경교육 △대학 내 환경존 부스 설치·운영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경기대는 일찍부터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천해 왔다"며 "경기대와 함께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을 공유하며 함께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경기대는 '탄소중립 명품대학'을 주창하며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4월 20일 열린 '제54회 지구의 날 행사'에서 경기대학교 학생 17명을 지구로운 캠퍼스조성 추진단으로 위촉했다. 지구로운 캠퍼스조성 추진단은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대학 내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 △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 강서구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산역 1번 출구 옆 가로공원 일대에서 ‘2024 강서구 사봄마켓’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봄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친환경 소상공인 등의 판로 확장과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40여 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프리마켓이다. 올해는 ‘함께 나누는 가치 S.H.A.R.E.’라는 슬로건으로 지속가능한 소비(Sustainable), 건강한 소비(Healthy), 대안적 소비(Alternative), 책임 있는 소비(Responsible), 친환경 소비(Eco-friendly)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사봄마켓은 △가치, 만나봄 △가치, 사봄 △가치, 해봄 △가치, 즐겨봄’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가치, 만나봄’은 전시를 통해 사회적경제를 설명하고 기업의 환경적, 윤리적 영향까지 고려하는 가치소비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가치, 사봄’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제품, 공정무역 초콜릿, 스마트팜 재배기 등과 중증장애인들이 만든 빵, 커피, 문구류 등 사회적 가치가 담긴 제품을 판매하고 알리는 자리다. ‘가치, 해봄’은 사회적경제 및 친환경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