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Sh수협은행이 지난 21일 충청남도 태안군 곰섬 해변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은행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김영환 협력재단 총장, 문승국 태안남부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수협은행과 협력재단 임직원, 태안해안국립공원 사무소 직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수협은행과 협력재단은 지난해 해안환경 개선 및 어촌활성화 지원,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등을 공동 추진하는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날 플로깅을 통해 양 기관 임직원들은 곰섬 해변을 따라 약 10km를 이동하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겨우내 쌓인 침적 쓰레기 100여 포대를 수거했다. 강 은행장은 플로깅을 마치고 태안남부수협과 곰섬어촌계(계장 최창석)에 각각 어업인 지원물품과 어업활동 지원금을 전달했다. 강 은행장은 "수협은행은 올 한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전국 어촌마을과 해안가를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어촌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도 앞장서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UN에서 지정한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을 기념해 본사 및 사업소 인근 지역 하천에서 환경정화 활동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남동발전 본사 및 사업소 직원들은 발전소 주변 지역 하천 일대를 돌며 쓰레기 및 오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 또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홍수, 가뭄 등과 같은 수자원 위기의 심각성과 남동발전의 대응 현황을 지역주민들에게 공유해 수자원 보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의 장으로 활용했다. 남동발전은 그동안 물 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해 △폐수처리수 전량 재이용 사업장 운영 △석탄재를 활용한 폐수처리용 응집제 개발 △탈플라스틱 캠페인 및 지역사회 다회용기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남동발전은 그 동안 추진했던 물 절약 및 관리 노력으로 최근 2024 CDP Water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환경정화활동과 물 절약에 앞장서서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는 올해 물의 날 주제에 부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물 절약 및 관리 노력으로 최근 2024 CDP Water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을 맞아 고양시 대표 하천인 한류천 일대의 환경을 정화하기 위한 킨텍스 임직원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킨텍스 측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약 50여 명의 킨텍스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킨텍스 2전시장 뒤편으로 흐르는 한류천의 도보 이동로에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폐비닐, 플라스틱 등 농업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매년 많은 쓰레기가 버려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길은 우선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는 것"이라며, "이번 활동 역시 단순히 쓰레기 줍기가 아니라 환경에 대해 한층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ESG 경영실천 차원에서 기획됐다"고 말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과 수자원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가 수자원 보호를 위한 경영으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뚜기는 올해도 용수 재이용 등을 통해 물 사용량을 저감하고 폐수 오염 정도를 낮추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질 오염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임직원 참여를 통해 하천 주변 정화활동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오뚜기는 대풍, 포승 등 국내에 4개 제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념소스, 유지 등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식품업계 특성상 물 사용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수자원을 절약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오뚜기 최대 생산기지인 충북 음성 소재의 대풍공장에서는 깨끗하게 정화된 폐수의 일부를 활용해 폐기물 감량화 설비의 세척수로 재이용함으로써 폐수처리장에서 사용되는 용수를 절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수 처리장의 일 평균 용수 사용량을 50톤가량 절약했으며 연간 약 1000만원의 용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5월에는 지하수를 정수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드레인수를 활용해 조경 관수용 용수로 활용하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오비맥주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개 생산공장 인근 하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생태하천 조성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오비맥주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청주, 광주, 이천 3개 공장 인근 하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 던지기'를 통해 수질오염을 개선하고 임직원 참여 캠페인과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청주공장은 지난 21일 청주시 무심천 일대에서 플로깅과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실시했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과 황토를 배합, 제작해 하천의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하천 정화 활동에는 오비맥주 김두영 청주공장장,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천공장은 임직원 대상으로 제품의 원료,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모든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총 사용량을 알아가는 ‘물발자국’ 게임과 천연비누로 알려진 소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방글라데시에서 탄소저감형 식수시설 지원 사업을 펼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사트키라 지역에서 기후변화적응 탄소 저감형 식수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단체는 사트키라 지역 내 5개 지역사회에 탄소저감형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효과적인 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정수시설 가동에 필요한 전기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하며 수자원 보호를 위해 자연 기반 해법으로 저수지 경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청소년을 중심으로 안전한 식수 이용에 대한 권리 인식을 높이고 수자원 관리 역량을 키우는 행사를 개최하는 등 기후변화에 적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사업3팀 채은지 팀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은 인간의 필수적인 권리"라며 "세이브더칠드런은 물을 주로 활용하는 여성을 중심으로 여성 이용자 그룹을 조성해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사회 내 인식 전환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유엔(UN)이 제정한 날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1일 음봉면 삼거리 일원에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실시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희영 의장을 비롯해 이기애 부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3000본을 심고 산불예방 캠페인도 펼쳤다. 김희영 의장은 “지난해 음봉면 월랑리 식목일 행사 때 심었던 나무가 지금은 뿌리를 내리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며 “매년 산불로 많은 산림이 잿더미가 되고 있는데, 산불예방을 통해 산림을 지키고 푸른 숲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편백나무는 피톤치드 발산량이 많고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지구 온난화 예방에도 좋은 조림수종으로 산업단지와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탄소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신안군은 섬 주민들의 생활로인 콘크리트 노둣길 철거를 통해 선조의 현명한 갯벌 이용의 지혜가 녹아있는 옛 노둣길이 드러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추포 옛 노둣길은 암태도와 추포도를 건너다니기 위해 2.5㎞의 갯벌 위에 선조들이 직접 돌을 놓아 만든 길이다. 옛 노둣길의 역사는 추포도에 세워진 노도비를 통해 알 수 있다. 무려 3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노둣길이다. 해수 유통에 영향을 주지 않고 갯벌의 훼손을 최소화하며 갯벌을 이용하는 지혜가 녹아들어 있는 노둣길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교통수단의 발달과 보급에 따라 통행을 위한 콘크리트 노둣길을 설치하게 됐다. 콘크리트 노둣길의 설치에 따라 해수 유통이 불량하게 변했고 갯벌의 퇴적량이 변화하게 돼 갯벌의 유용한 자원들이 사라지고 생물다양성 훼손의 문제가 발생했다. 추포대교가 설치돼 콘크리트 노둣길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갯벌생태계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신안군은 해수 유통을 통한 갯벌생태계 복원 사업에 착수했다. 노둣길 철거를 통해 미미하던 해수 유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그에 따라 과 퇴적된 퇴적물들이 깎여나가기 시작하면서 선조들이 사용하던 옛 노둣길이 드러나기 시작해 가까운 시일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군포시는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19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철쭉동산을 잇는 초막골생태공원 초막동천폭포 사이의 임야에서 하은호 시장 외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영산홍, 목수국 등 4000본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현장에는 산불예방 현수막 설치 및 스티커를 배부하여 참석자들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홍보활동도 같이 진행했다. 이날 심은 영산홍 등은 4000본으로, 기존 철쭉동산의 철쭉류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철쭉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목수국도 같이 심어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적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예상할 수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작년 여름에 집중호우로 어려운 상황을 겪었고 앞으로도 더욱 가혹한 이상기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지금 이곳에서 나무를 심고 잘 가꾸는 것을 시작으로 풍요로운 산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를 통해 결국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포시의 명소인 초막골생태공원에 철쭉을 심어 아름답게 가꾼다면 우리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전남 광양시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마동저수지생태공원에서 민간 환경단체협의회와 함께 “제32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1일 광양시에 따르면, 기념행사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는 주제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깨끗한 물관리로 안전한 물을 모두가 함께 이용하기 위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 환경단체,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개선 유공자(3명) 표창, 물 환경 퀴즈대회, 마동저수지생태공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 물 환경 관련 그림 전시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물 환경 퀴즈는 물 관련 문제를 통해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물 절약 실천을 통한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물 환경보전을 위해 우리가 모두 함께 변화돼야 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으로부터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생태전환교육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세계가 함께 1시간 소등을 실천하는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 세계자연기금(WWF)이 주도하고, 190여 개국이 참여하는 어스 아워(Earth Hour)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꺼 지구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보전 캠페인이다. 올해 어스 아워도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세계자연기금(WWF)은 “지난 2016년 어스 아워로 한국에서만 692만7000킬로와트시(kWh)의 전력과 313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이는 약 112만7000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모두 1시간 소등을 실천해 지구와 환경을 살리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를 향한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80개 유·초·중·고에서 다음 달부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학생 건강도 지키는 '저탄소 환경급식'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저탄소 환경급식'은 채식 위주의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육류 소비를 줄여 학생의 건강을 지키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소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채식 급식 횟수는 주 1회를 원칙으로 한다. 한편 '저탄소 환경급식' 날에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채식과 관련한 생태 및 환경 교육도 한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울산 태화강에서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공으로, 강이나 하천의 악취를 없애고 수질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동서발전 직원 50여 명은 흙공 던지기 이후,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 약 2km를 걸으며 하천 주변 및 십리대숲 내부 쓰레기를 수거하며 태화강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박창수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보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울산 굴화초 등 7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방탈출 등의 게임 형식으로 재미있게 알려주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탄소중립 체험교실’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서의 친환경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이랜드재단과 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저개발 국가의 식수 문제를 해결하고자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원보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랜드재단에 따르면, 원보틀 캠페인은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지원 사업을 위해 오프라이스 친환경 무라벨 PB 생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원보틀 캠페인은 이랜드 그룹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오늘(21일) 이랜드리테일 NC강서점에서 ‘원보틀 캠페인’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 이랜드팜앤푸드 이제학 본부장, 팀앤팀 백강수 이사장, 최봉원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보틀 캠페인은 5세 미만 아동의 수인성 질병률이 높은 우간다 아루아 지역 및 40년 만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받는 동아프리카 케냐 타나리버 지역에 식수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수자원 전문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을 통해 태양광 식수시스템 7개, 신규 지하수 개발 및 펌프 설치 13개, 펌프 수리 139개로 총 159개의 식수 시스템을 지원했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제 앞강 일원과 정중앙휴게소에서 민간주도로 개최된다. 인제 용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위원회의 제안으로 2023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앞강 더 맑게’라는 주제로 인제군의 기관 사회단체 21곳이 함께 참여해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에 참가하는 인제지역 기관 단체 회원들은 합강정에서 정중앙휴게소까지 이르는 약 2km 하천 구간에 버려진 비닐, 플라스틱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하수로 오염된 수질 개선을 위해 EM흙공을 투하하는 등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기념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정중앙휴게소에서 열리며, 이날 행사에는 수질보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인제천리길과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 김창흠국장에게 원주지방환경청장 상을 수여한다. 또한 21개 참가단체 명의로 ‘중심속이 함유된 광물성오일’에서 ‘친환경 식물성오일’로 기계톱날 윤활유를 전환해 산림과 하천보호에 앞장선 인제군, 인제군의회, 인제국유림관리소 등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