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5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 나무 나누어주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직원주차장에서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이날 나눠주는 나무는 대추나무 등 유실수와 약용수 총 1000그루다. 대추, 백도복숭아, 왕자두, 헛개, 두릅 수종별 각 200그루씩으로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날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하는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또 소중한 숲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산불 예방 서명운동과 산림 분야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도 운영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미래세대에게 잘 가꿔진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날 분양받아 심게 될 한 그루의 나무가 우리 ‘삶 속의 숲’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기 의왕시는 지난 2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의왕시청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자산홍 1400그루를 심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 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지속적인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된 왕송호수공원은 인근 시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하고 있다. 또 자연환경을 즐기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왕송호수 캠핑장, 의왕스카이레일, 의왕레일바이크 등이 위치해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의왕시의 대표적 명소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시가 거리 환경 개선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도심 쓰레기통을 설치하기로 했다. 도시 미관을 해치고 빗물받이를 막아 여름 호우 때 위기를 초래하는 주범인 담배꽁초 수거함도 늘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청와대와 마로니에 공원 인근 등 종로구와 중구, 동대문구 내 시민과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중집합장소·관광특구에 '서울형 쓰레기통' 30여 개를 시범 설치한다. 시는 1995년 1월 쓰레기 종량제 도입 이후 가정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기 위해 공공 쓰레기통을 점차 줄였지만 이로 인해 거리에서 쓰레기를 버릴 곳을 찾지 못하는 시민 민원이 증가하면서 2013년부터 해마다 쓰레기통을 늘려왔다. 서울형 쓰레기통은 기존 가로(街路) 쓰레기통(75ℓ)과 용량은 비슷한 수준(75∼100ℓ)이지만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쓰레기통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통일된 새로운 디자인이 도입된다. 시는 현재 공공 쓰레기통 디자인을 개발 중이다. 시는 시범 설치 이후 그 효과를 분석해 용산구 이태원과 마포구 홍익대 부근, 강남구 등지에 서울형 쓰레기통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거리 환경 개선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영국 런던의 명물 '템스강'의 수질 오염이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BBC, 가디언 등 현지 매체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매년 열리는 전통의 대학 조정경기에서 선수들이 구토와 복통으로 고생했다. 옥스퍼드와 캠프리지대가 겨루는 195년 전통의 조정 경기가 올해는 오염된 강물 탓에 엉망이 됐다. 패배한 옥스퍼드대에서 경기 직전 선수들이 구토하거나 복통에 시달렸다며, 템스강의 배설물을 견디기 어려웠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주최 측은 튀는 물을 삼키지 말라는 등의 행동 지침을 내리고 일정을 강행했다. 앞서 템스강에선 허용치의 10배에 달하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현지 언론은 대장균이 감염과 구토를 비롯해 생명을 위협하는 혈액중독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영국에선 비가 많이 오면 생활하수 일부를 방류할 수 있는데, 비용 절감을 위해 수도회사가 강수량과 관계 없이 하수를 흘려보냈단 지적이 나온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전남개발공사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환경지킴이와 함께 목포 남항 건설사업장에서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지킴이는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공사 ESG경영 실천·확산을 위해 도입됐고, 지난 3월 공사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환경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목포와 무안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총 10명을 위촉했다. 이번 활동은 도민의 눈높이로 건설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 건설폐기물 등의 발생원을 합동점검한 뒤 사업장 환경관리 일환으로 소음·비산먼지 계측장비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실천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철새 도래지와 인접한 목포 남항에 위치한 건설사업장 특성 상 환경지킴이와 건설공사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해양쓰레기, 방치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해양환경 정화활동으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를 기원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에서 진행하는 건설 사업장 환경지킴이 활동을 이어나가 주민중심 환경모니터링 등 도민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홍성군은 지난 2일 지난해 충남 역대 최대 산불을 기록한 서부면의 양곡리에 위치한 양곡사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홍성·예산), 충남도의회, 홍성군의회, 관련 기관단체 등 공직자 400여 명이 참여해 양곡사 일원에서 편백나무 4500본을 3ha의 면적에 식재 했다. 이 군수는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활동을 넘어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의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농민과 주민들은 물론 자연생태계에 있는 동물들의 안식처를 만들어주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작년 산불로 피해를 본 산림 1337ha 중 1122ha의 산림을 3년간 인공조림으로 복원할 계획이며, 올해 356ha 조림을 실시하고 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도봉구가 제54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구민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중랑천변에서 「탄소중립 도시 도봉, 우리 동네 같이 가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4회 지구의 날 주제인 ‘Planet(지구) vs Plastics(플라스틱)’에 맞게 ‘지구를 생각하는 하루! NO플라스틱’으로 진행되며, 도봉환경교육센터, 덕성여대, 도봉기적의도서관, 탄소중립실천단 등 지역 내 기관‧단체가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행사 당일 주민은 중랑천(도봉2동 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기관‧단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함께 결의하고 약 2.8km 구간을 걸으며 환경퀴즈, 탄소공감마일리지 등 미션을 수행한다. 도착지인 창포원(도봉환경교육센터 운영부스)에서는 고체샴푸바 만들기 등 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매일 더 나은 선택을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면서, “이번 지구의 날 행사를 통해 오늘 나의 하루가 지구를 위한 선택이었는지 함께 고민해 보고 실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도봉구민 누구나 참여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중구문화재단은 ‘컨페션 투 디 어스(Confession to the Earth)’ 전시 연계 행사로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중구문화재단 측에 따르면, 전시 ‘컨페션 투 디 어스(Confession to the Earth)’의 연계 행사인 작가와의 대화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열린다. ‘컨페션 투 디 어스’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사진전이다. 지구에 대한 고백이라는 제목 아래 시한부 인생을 사는 우리별 지구를 돌아보고자 한국, 독일, 미국, 영국 출신의 사진가 5명이 함께한다. 작가와의 대화 행사에서는 맨디 바커, 톰 헤겐, 잉마르 비욘 놀팅, 이대성이 작품 속 숨은 의미와 작업 과정, 비하인드, 나아가 환경에 대한 각자의 실천 방식과 견해를 전할 예정이다. 영국에서 온 맨디 바커는 해양 플라스틱 사진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더불어 14년 차 환경운동가로서 그린피스 과학자들과 협력하며 직접 경험한 해양오염 이야기를 전한다. 톰 헤겐은 지구 표면에 남겨진 인간의 다양한 흔적을 기록하기 위해 직접 항공기에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기획전’이 대전 신세계 백화점에서 열린다. 대전 신세계 백화점은 오늘(2일)부터 29일까지 백화점 6층 아트테라스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기획전인 ‘치유의 숲, 생명의 지구’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한 이번 특별기획전은 사라져가는 숲과 위기 동물들의 아름다움과 존엄성을 담은 사진 40여점을 선보인다. 조엘 사토리 등 8명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는 한국에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싶다는 취지로 무료로 사진 작품을 후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수증 종이를 재활용한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자 전원에게 대형 세계 지도를 증정한다. 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이 생물종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장흥군 용산면은 지난 3월 29일 용산면 기관·사회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상천 벚꽃길 환경정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장흥군 용산면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용산면민회를 주축으로 용산농협, 이장자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청년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3톤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용산면 장전마을부터 원등마을에 이르는 5㎞ 구간의 벚꽃터널이 남상천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뤄 벚꽃길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는 남상천 벚꽃길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창선 용산면장은 "만개한 벚꽃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려면 쓰레기를 불법 투기해서는 안된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 환경정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고재국 용산면 면민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기관·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깨끗한 용산, 정이 넘치는 용산면이 될 수 있도록 면민회를 비롯한 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서 야외 활동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이는 지구 온도 상승을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 실제 기후 영향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명확한 이미지를 제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달 MIT 공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후변화 영향을 정량화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야외 활동’을 제시하며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논문이 기후저널(Journal of Climat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MIT 토목환경공학부 엘파티 엘타히르(Elfatih Eltahir) 교수팀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구 평균 기온 상승 1.5도~ 2도 사이의 차이가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명확한 이미지를 떠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전 세계 특정 지역의 지구 기후변화 패턴이 사람들의 일상 활동과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측정하고 설명하는 새로운 방법은 고안하고자 했다. 이들은 방법 중 하나로 ‘야외 활동(outdoor days)’이라는 불리는 새로운 측정 기준을 제시했다. 이는 사람들이 일이든 여가든 합리적인 편안함을 가지고 정상적인 야외 활동을 할 수 있을 만큼 실외 온도가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연간 일수를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 노원구는 오는 13일 노원역 일대에서 '제2회 노원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1일 노원구 측에 따르면, '제2회 노원 차 없는 거리 행사'는 구의 핵심 상권인 노원롯데백화점 주변을 행사 당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탄소중립의 가치와 일상 속 색다른 휴식을 제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해 첫 개최 당시 7만6000여 명의 인파가 찾았다. 행사는 크게 △이색 힐링 체험 △자전거 문화체험 △북 페스티벌 △로컬 프리마켓과 벼룩장터 △탄소중립으로 화목(花木)한 노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이색 힐링 체험 존에서는 ‘멍 때리기 대회’와 ‘마술쇼’,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메인이벤트인 멍 때리기 대회는 90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경쟁하는 참여형 퍼포먼스 대회다. 노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보컬 성악, 퓨전 뮤직 팀의 공연과 국내 최고의 마술 그룹 알렉산더 리의 마술 쇼도 준비돼 있다. 자전거 문화체험 존에서는 친환경 교통수단 자전거의 특별한 모습들을 소개하며 탄소중립의 가치와 재미를 모두 선보인다. 작년 행사 때 인기를 끌었던 BMX 자전거 묘기 공연과 이색 자전거 체험을 비롯해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롯데가 국내를 넘어 베트남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자연보전기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에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오후 8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시설 내 불을 끄고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쿠아리움 입구, 매표소, 터치 풀, 출구 복도 등에 설치된 전등을 소등했다. 지난해 8월 베트남 하노이에 오픈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의 어스아워 첫 참가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 측은 "전력, 수자원 절약 등을 통해 푸른별 지구를 보존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했다"면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롯데월드타워도 지난 23일 오후 8시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소등하며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2019년 이후 6년 연속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가했다. 올해는 롯데월드타워·몰 운영사와 입주사를 포함한 약 50개사가 60분간의 소등에 동참했다. 오는 2040년 탄소 중립 달성 비전을 제시한 롯데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도림동 경관녹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남동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왕벚나무와 이팝나무, 산수유 등 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에 심은 왕벚나무와 이팝나무, 산수유는 미세먼지와 공해저감에 효과적인 수종으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감의 꽃과 푸르른 녹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동구는 인천산림조합과 함께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구민들에게 반려식물을 지급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진행해, 식목일 나무 심기에 참여한 구민들에게 '환엽치자나무'와 '원종수선화' 2종을 나눠 줬다. 박종효 구청장은 "식목 행사를 맞이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애써 심은 나무가 훼손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며 구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주민들을 위한 실용적이고 녹색공간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휴식처를 조성하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고 나무와 숲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무단으로 문 앞에 폐기물을 배출하는 단독주택·상가를 4월부터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5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시는 폐기물 배출 시간을 정착시키기 위해 4월 한 달을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해 적발 시에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수원시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다. 주말에는 배출할 수 없다. 폐기물 무단배출 단속을 위해 4개 구 무단투기 단속반(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과 구·동 공무원이 함께 단속에 나서고 있고, 배출 시간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배출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분리배출하더라도 제때 수거되지 않고 도로에 방치돼 악취·환경오염 등 문제가 발생한다"며 "계도기간에 폐기물 배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