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제주도에서 한 달살이나 단기간 체류를 하는 방문객들이 궁금해하는 사항 중 하나는 쓰레기 배출 방법이다.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요일별로 정해진 품목만 배출할 수 있어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 혼란스러울 수 있다. 제주도에서는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클린하우스가 정해진 시간에만 운영된다. 쓰레기 배출 시간은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이며, 이 외의 시간에는 가림막이 닫혀 있어 쓰레기를 버릴 수 없다. 단, 음식물 쓰레기는 24시간 언제든지 배출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매일 배출할 수 있는 품목으로는 △흰색 종량제 봉투(일반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캔과 고철 △병류 △스티로폼이 있다. 요일별로는 다음과 같은 쓰레기 품목을 배출할 수 있다.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플라스틱과 투명 페트병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종이류 화요일, 토요일: 불연성 품목(유리류, 자기류, 거울, 연탄재) 목요일, 일요일: 비닐류 특히 재활용품은 반드시 분리해 클린하우스나 재활용 도움센터 내 전용 수거함에 넣어야 한다. 재활용품인 척하는 쓰레기는 흰색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며, 이를 통해 올바른 재활용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친환경 인공지능 재생자원 순환 플랫폼 기업 ㈜리뉴웍스가 올해 ‘리뉴톡2’ 개발에 착수한다. 24일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된 ‘리뉴톡1’의 성공에 이어 진행되는 후속 프로젝트로, 아파트 및 집단시설에서 대량으로 재활용품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의 ‘리뉴톡1’은 인공지능 기반의 재활용품 분리수거기로, 사용자들은 휴대폰 QR 인증을 통해 기기를 개방하고, 알루미늄 캔이나 플라스틱병을 투입하면, 딥러닝 기술로 자원의 확인이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압착 프레스를 통해 자원의 부피를 최적화하고, 분리배출에 참여한 회원에게는 리워드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정책에 참여하면서도 재테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김형수 리뉴웍스 대표는 “‘리뉴톡2’는 아파트에 설치된 음식물 처리기처럼 버려지는 양을 계산해 대량 투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라며, “기존 시스템의 소량 투여 문제를 극복하고, 재활용 공공사업에 최적화된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뉴웍스는 올해 하반기까지 프로토타입 또는 시제품을 완성하고, 시범 사업을 통해 일정 제품을 배포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완성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LG화학이 오는 20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볼로냐 2025’에 참가해 지속 가능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제조자 개발 생산(ODM), 브랜드 등 약 3000여 개의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로, LG화학은 친환경 파트너사인 코스맥스 부스의 에코존에서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용기 및 포장재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 포트폴리오를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LG화학은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드롭인(Drop-In) 솔루션인 BCB(Bio-Circular Balanced) 소재를 소개한다. 이 소재는 고객이 원하는 함량에 맞춰 즉시 적용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CB(Circular Balanced) 소재가 적용된 뷰티 용기도 함께 전시된다. 이 제품들은 지속 가능한 원료로 생산되면서도 기존 제품의 물성과 기능성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또한, LG화학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단일 폴리에틸렌(PE) 소재인 유니커블로 만든 마스크팩 파우치 샘플도 선보인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서울시는 미래 일자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에서 청년들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19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온라인 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등 3개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 선정된 190개 기업은 청년 500명을 연결해 최대 6개월간의 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은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사업 종료 후에는 해당 기업과의 고용 승계 여부를 논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적합성 및 일자리 후속 연계 계획의 현실성 등을 평가한 후, 4월 중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5월과 6월에는 구직 청년 500명을 선발해 6월 중순부터 기업에 배치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이 기간에 세전 월 약 246만원의 급여와 4대 보험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은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폐목재의 적정 처리비 기준을 명확히 수립하기 위한 원가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폐목재는 사업장, 건설계, 생활계, 산지 개발 등 다양한 산업 활동에서 발생하며, 연간 370만 톤 이상이 재활용업체를 통해 나무판 원료와 발전 열원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이는 국내 목재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위한 필수 요소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건전한 시장 유통 질서 회복과 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 공인 원가계산 기관을 통해 폐목재 처리비 기준 원가를 산출했으며, 현재의 기준은 4.1만원/톤으로 수집·운반비는 별도로 산정된다. 이러한 기준 수립은 폐목재가 자원으로 재활용되기 위해 필요한 수집·운반·중간 처리·가공 등 필수 공정의 비용을 명확히 해 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협회는 "폐목재 자원의 재활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특히 폐목재를 배출하는 사업장과 건설현장, 지자체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목재 자급률은 16%에 불과하며, 이는 수입 목재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 폐목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대나무가 플라스틱의 대체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대나무 소재 주방용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프라하 화학기술대학교 연구팀은 영국, 중국, 체코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33개의 대나무 기반 식기를 수집해 특정화학 물질이 대나무 제품에서 음식으로 스며들 수 있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대나무 및 기타 바이오 기반 식기가 음식과의 접촉 시 특정 화학 물질이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고온이나 산성 물질과의 접촉 시 이러한 물질이 더 많이 방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대나무는 내구성과 빠른 성장 속도로 인해 환경 친화적인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대나무 제품이 멜라민 및 포름알데히드 수지와 혼합돼 제작되는 경우가 많아 이들 물질의 식품으로의 침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대나무 소재가 포함된 식기에서 이러한 화학 물질이 뜨거운 음식과 접촉할 때 유해 물질을 누출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여러 유럽 기관들은 대나무와 플라스틱 혼합물로 제조된 식기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럽식품안전청은 2019년 대나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프로젝트 1907이 3월 다양한 환경의 날을 기념해 3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친환경을 주제로 한 인스타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젝트 1907은 버려지는 폐자원을 재활용해 소재와 제품을 생산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3월은 환경이 날이 많은데 18일 세계 재활용의 날, 23일 기상의 날, 30일 제로웨이스트의 날, 마지막주 토요일은 어스아워 캠페인 날 등 아직 덜 알려진 환경 기념일을 챌린지를 통해 알린다. 해당 챌린지는 일상 속에서 환경을 위한 행동 실천을 적극 권장하기 위한 이벤트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분리수거, 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하기, 용기내 챌린지 등 일상 속에서 환경을 위한 행동을 실천하는 다양한 모습을 촬영해 브랜드 계정을 태그 후 게시물과 스토리로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친환경 리워드가 제공되는데, 매주 우수 콘텐츠상 및 최다 참가상, 대상 등 다양한 시상이 있다. 프로젝트 1907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가 아닌 자원의 선순환을 이끄는 브랜드의 가치를 강조한다. 프로젝트 19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카페에서 자주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수백 년이 걸려 분해되며, 이는 토양과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협력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디저트39는 이를 해결하고자 환경을 생각한 식용 '쿠키컵' 도입으로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 제품은 NON-GMO(비유전자변형) 밀가루와 오트밀 등 친환경 재료로 만들어진 천연 곡물컵으로 종이컵 및 플라스틱 컵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템이다. 사용 후 자연에서 6개월 이내에 생분해 돼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 커피나 음료 맛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음료를 마신 후 컵까지 디저트로 섭취할 수 있다. 디저트39가 지난달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컵까지 먹는 아포가토'는 스페셜티 원두의 에스프레소에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아포가토를 밀가루와 오트밀로 만든 천연 곡물 컵에 담아 즐길 수 있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선사한다. 업계 관계자는 "쿠키컵은 디저트를 소비하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통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명절이 지나고 나면 집안에 쌓이는 택배 상자들,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최근 많은 이들이 비닐 소재 테이프 대신 종이테이프로 상자를 포장하는 추세다. 하지만 종이테이프를 떼지 않고 상자째로 종이 수거함에 넣어도 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대부분의 종이테이프는 재활용할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22년 한국소비자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종이테이프 2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80%가 재활용이 어려운 점착제를 사용하고 있었다. 종이테이프는 알칼리성 용제에 분해되는 점착제를 사용해야만 재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조사된 대부분의 제품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 종이 원료인 펄프를 따로 분리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종이테이프는 상자에서 떼어낸 후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일부 시판 종이테이프는 ‘박스에 부착한 채로 재활용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러한 환경성 주장을 하는 제품들이 실제로는 친환경 제품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소비자들에게 오해를 일으키는 광고와 표시를 수정하도록 권고했다. 소비자들에게는 종이 상자에 붙은 종이테이프를 반드시 떼어내어 일반 쓰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전 세계적으로 생산되는 음식의 약 40%가 낭비되고 있는 가운데, 판매할 수 없는 음식 제품과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음식 낭비를 줄이는 것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80개 이상의 솔루션 중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교의 연구결과, 푸드 업사이클링이 본질적으로 더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타고 대학교 공공 건강 커뮤니케이션 센터의 최신 브리핑에서 식품 낭비 혁신 그룹의 주요 연구자들은 업사이클링된 음식이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등 지속 가능성의 세 가지 기준을 어떻게 지원하는지를 분석했다. 주요 저자 메그 토르센(Meg Thorsen)은 “푸드 업사이클링이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증거를 철저히 조사했다”며 “잉여 음식과 부산물의 업사이클링이 일자리 창출과 비용 효율성 등의 잠재적 이점을 강조하지만, 음식 안보와 형평성에 대한 위험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푸드 업사이클링의 환경적 이점은 재활용되는 폐기물의 종류와 가공에 필요한 에너지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토르센은 “예를 들어, 맥주 제조 후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