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캘리포니아 아보카도 협회 (California Avocado Commission)는 국내 스타 셰프들과 함께 캘리포니아 아보카도를 활용한 새롭고 맛있는 레시피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5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공격수 셰프 (박민혁) 및 유민주 셰프가 참여한다. 이번 레시피 프로젝트에서는 양식과 디저트 분야에서 각각 2가지씩, 총 4가지의 새로운 요리가 소개된다. 두 셰프는 캘리포니아 아보카도의 다채로운 맛과 활용도를 자신만의 요리법으로 표현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했으며, 4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각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아보카도 협회는 이번에 협업한 셰프들이 TV 방송과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좋은 식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온 점에 주목해서 협업을 진행했다고 전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프리미엄 품질의 캘리포니아 아보카도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하고, 더욱 손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공격수 셰프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풀무원이 여름을 맞아 밀가루가 없는 '제로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식단 관리 시즌 캠페인을 전개한다. 풀무원식품은 12일 자사의 식물성 지향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여름 시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브랜드 앰버서더인 셰프 에드워드 리와 새롭게 합류한 가수 존박이 함께한 브랜드 필름 '당신의 식탁에 지구력을'을 공개했다. 브랜드 필름 속 에드워드 리와 존박은 최근 출시된 '메밀두유면 동치미냉면'을 맛있게 즐기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알리고 있다. 존박은 인터뷰를 통해 "지구식단 제품은 맛있으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매우 마음에 든다"며, 특히 "메밀두유면은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기존 냉면의 식감을 살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고 호평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지난 4월 밀가루 대신 메밀과 두유를 사용한 '메밀두유면'을 비롯해 이를 활용한 '동치미냉면', '들기름 막국수' 등 키트 제품을 출시하며 '제로면'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풀무원은 식단 관리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건강한 식생활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풀무원푸드머스가 한국식품조리과학회와 손잡고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식물성 지향 식품을 활용한 친환경 식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구환경 및 ESG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월까지 전국 10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속 약 1,300개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운영된다. 해당 식단은 풀무원푸드머스와 한국식품조리과학회, 그리고 각 지역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협력해 공동 개발했다. 캠페인을 통해 제공되는 친환경 식단은 매월 1회씩 제공될 예정이며, 특히 육류를 대신한 식물성 기반의 ‘풀무원지구식단’ 제품을 활용한다. 대표 메뉴로는 ‘콩고기짜장면’, ‘떠먹는 무스비’, ‘두부소보로덮밥’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염승윤 풀무원푸드머스 키즈영업담당 상무는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친환경 식단을 경험하는 것을 통해 아이들이 지속가능한 식문화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풀무원푸드머스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지속가능한 식문화 교육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채식연합이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비건월드코리아,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비건 단체와 함께 오는 13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바다를 살리는 비건(VEGAN) 채식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성명서 낭독과 피켓 시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과 같은 단체들이 참여한다. 한국채식연합은 국내 대표적인 채식 운동 단체로 동물권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채식을 지속적으로 촉진해 왔으며, 비건플래닛은 비건 문화 확산과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비건연대는 비건 실천과 윤리적 소비를 강조하며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비건월드코리아는 비건 산업 육성과 인식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은 일상 속 채식 실천과 시민 교육 활동을 통해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지지하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은 11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상업적 어업이 대형 어류의 90%를 남획하고 있으며, 어업 활동 중 버려지는 쓰레기가 전체 바다 쓰레기의 46%를 차지해 바다 생태계를 심각히 파괴하고 있다"며 "이러한 파괴적 어업 행위를 중단하고 비건 채식을 통해 바다를 보호해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미국 배양육 스타트업 업사이드 푸드(UPSIDE Foods)가 플로리다주의 배양육 금지법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초기 승리를 거뒀다. 미국 플로리다 북부지방법원의 마크 워커(Mark Walker) 수석 판사는 최근 29쪽 분량의 판결문을 통해 플로리다주의 소송 기각 요청을 기각하고, 사건이 본격적인 재판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로써 업사이드 푸드는 1심 법원에서 소송을 계속 진행하게 됐다. 앞서 플로리다주는 2024년 배양육 생산 및 판매를 범죄로 규정하는 미국 최초의 배양육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서명 당시 "플로리다는 최고의 축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험실에서 만든 가짜 고기는 필요 없다"고 밝혔다. 법이 7월 발효된 직후, 업사이드 푸드는 이 조치가 미국 헌법의 통상조항(Commerce Clause)과 우월조항(Supremacy Clause)을 위반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플로리다주가 주내 전통 육류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외부 배양육 업체를 차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사이드 푸드는 2021년 USDA(농무부)와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승인을 받은 뒤 미국 내 첫 배양육 판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단백질 섭취는 건강한 식생활의 핵심이다. 흔히 고기, 달걀, 우유 등 동물성 식품이 단백질의 주요 공급원으로 여겨지지만, 최근에는 식물성 식품만으로도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건강, 환경, 윤리적 가치까지 고려한 식생활 전환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실제로 대표적인 동물성 단백질 식품인 삶은 달걀은 100g당 약 13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으나, 일부 식물성 식품은 이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대두(콩)는 삶은 기준 100g당 16~17g의 단백질을 제공하며, 두부, 두유, 청국장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렌틸콩 역시 100g당 약 18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채식 기반 식단에서 널리 사용된다. 발효 대두로 만든 템페는 100g당 약 19g의 단백질을 함유하며, 체내 흡수율이 높아 영양학적 가치가 크다. 밀에서 단백질만 추출한 세이탄은 100g당 25g 이상으로, 거의 순수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단백질 함량으로만 보면 동물성 식품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더 나아가 대마씨(헴프시드)는 100g당 약 31g의 단백질을 제공하며, 오메가-3와 6 같은 필수지방산도 함께 함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도쿄대학교 연구진이 실험실에서 배양한 닭고기의 맛과 식감을 대폭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배양육의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트렌드 인 바이오테크놀러지(Trends in Biotechnology)’에 실렸으며 도쿄대학교 생명공학과 타케우치 쇼지(Shuji Takeuchi) 교수가 이끄는 팀에 의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닭의 근육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실제 닭고기와 유사한 질감과 풍미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핵심 기술은 ‘중공 섬유(hollow fiber)’라 불리는 미세한 반투과성 튜브에 있다. 이 섬유는 세포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을 직접 공급해, 기존보다 더 두껍고 밀도 높은 고기 조직을 형성할 수 있게 돕는다. 이는 기존 확산 방식보다 효율적으로 세포를 성장시켜, 육즙이 풍부하고 실제 고기처럼 씹히는 식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배양육은 자유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져 풍미가 더욱 강화됐다. 이는 소비자들이 기존 배양육에서 아쉬워했던 '밋밋한 맛'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또한, 식용이 가능한 중공 섬유를 사용해 생산 공정의 간소화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 기술은 자동화가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바이오테크 기업 체커스팟(Checkerspot)이 미세조류 발효를 통해 세계 최초로 완전히 생산한 고올레산 팜유 대체품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달 국제 학술지 ‘발효(Fermentation)’에 게재됐으며, 지속 가능한 대체 오일 개발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커스팟은 Prototheca moriformis라는 미세조류를 이용해 기존의 균주 개선 기법을 적용, 오일 수율과 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생산된 오일은 고올레산 팜유와 매우 유사한 지방산 프로필을 가지고 있으며, 올레산 함량이 55% 이상, 팔미트산이 32%를 차지한다. 특히 이번 공정은 유전자 조작(GMO)을 사용하지 않고도 고성능 오일을 얻어낸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발효 공정은 실험실 규모를 넘어 산업적 확장 가능성도 입증했다. 체커스팟은 리터당 최대 145g의 오일 농도와 건조 세포 중량 대비 약 70%에 해당하는 높은 오일 함량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식품, 영양, 퍼스널 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올레산 팜유를 대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이 마련됐다. 팜유 산업은 오랜 기간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국내에서 올리브영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는 비건 뷰티브랜드 아렌시아(Arencia)가 일본 도쿄의 프리미엄 상권인 긴자의 로프트(LOFT) 매장에서 진행한 단독 특설매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팝업은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2주간 로프트 긴자점에서 운영됐으며,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제품은 빠르게 품절됐고 블랙 스크럽 역시 높은 판매고를 올려 전반적으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긴자점은 일본 내에서도 고급 소비층이 모이는 지역으로, 아렌시아는 이곳 로프트 매장에서 단독 매대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감도와 아이덴티티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는 평이다. 로프트 측도 높은 성과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매장 MD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추후 추가 협업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렌시아는 이번 팝업을 통해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로프트 역시 아렌시아가 일본 소비자들에게 고급 비건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이미 한국에서는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아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글로벌 식물성 음료 브랜드 오트사이드(OATSIDE)가 7일 신제품 ‘오트사이드 프로틴’ 2종(바닐라향, 초콜릿맛)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식물성 고단백 시장을 겨냥한 귀리 기반 단백질 음료로, 완두에서 추출한 ‘완두 단백’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오트사이드 프로틴’은 250ml 한 팩에 단백질 20g과 BCAA 4,000mg을 함유하고 있어 운동 후 단백질 보충과 에너지 충전에 효과적이다. 오트사이드 특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은 유지하면서도 일반 단백질 음료에서 흔히 느껴지는 텁텁함과 거친 식감을 최소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헬시플레저’(건강한 즐거움)와 ‘저속노화 식단’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고단백 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은 지난 5년간 약 5~6배 성장했으며, 오는 2026년에는 8,0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식물성 단백질 제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오트사이드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유청 단백질 등 동물성 단백질 위주의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오트사이드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거창군이 오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거창창포원 바람개비 광장에서 ‘2025 거창 명상·비건 축제 – 라이프 블라썸(Life Blossom)’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회 거창에 On 봄 축제’의 일환으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 친화적인 삶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명상과 비건 문화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서막은 관객 참여형 명상 예술 공연인 ‘힐링 사운드 배스’로 열린다. 이후 꽃 명상, 요가 명상, 향기 명상, 플라워테라피 명상, 명상버스 체험 등 총 7개 분야의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야채와 과일을 활용한 서클 명상과 대형 그룹 꽃 서클 명상은 자연과의 교감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장에는 비건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비건 음식 체험관’과 어린이 대상 ‘비건 버거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비건 식품과 명상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관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한편, 거창군은 중순 무더위에 대비해 대형 아트 그늘막을 설치하고, 행사장 주변의 소음을 줄이기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비건 채식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으며, 비건 단체들이 동물 생명 존중과 불살생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비건 채식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으며, 비건 단체들이 동물 생명 존중과 불살생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비건 채식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으며, 비건 단체들이 동물 생명 존중과 불살생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비건 채식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으며, 비건 단체들이 동물 생명 존중과 불살생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