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건강검진 이후 장 건강 루틴을 제안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로움랩(EroumLab)’이 11월 1일 공식 출시됐다고 비바이노베이션이 밝혔다.
이로움랩은 국내 최초로 ‘건강검진 후 장건강 루틴’을 표방한 브랜드로, 의료기관과 약국 유통 채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브랜드를 선보인 비바이노베이션은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검진 전후 단계에서 발생하는 소비자의 부담감과 건강관리 공백에 주목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장정결 이후가 새로운 유익균이 정착하기에 최적의 시점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를 ‘장건강의 골든타임’으로 정의하고, 이에 맞춘 장건강 솔루션으로 ‘이로움랩’을 개발했다.
첫 제품인 ‘이로움랩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미엄’은 세계적인 유산균 전문 브랜드 다니스코(Danisco)의 프리미엄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NCFM®)와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Bi-07®)를 사용했다. 두 균주는 FDA GRAS 및 EFSA QPS 등 국제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며, 미국 특허 기반의 생존율·정착력 연구를 통해 안정성이 검증된 원료다.
또한 실온에서도 100억 CFU(제조기준) 생균 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비타민D와 아연을 함께 배합해 면역 기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앞으로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추적관찰 서비스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핵심 연구조직인 ‘착한의사연구소’를 중심으로 AI 기반의 검진 전후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 건강검진 이후까지 이어지는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비바이노베이션 고유라 최고비전책임자(CVO)는 “건강검진 이후에도 스스로의 건강 루틴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며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제품을 큐레이션해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