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23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어 동물은 음식이 아니라며 동물을 도살해 먹는 행위를 멈추고 비건 채식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가 동물은 음식이 아니라며 비건 채식을 촉구했다. 23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어 동물은 음식이 아니고, 생명이라며 동물을 도살해 먹는 행위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전 세계적으로 닭, 오리, 소, 돼지 등 육지 동물이 인간의 밥상에 오르기 위해 사육되고 도살되고 있다면서 이는 동물을 착취하고 생명을 빼앗는 무자비한 행위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물을 억압하고 착취해도 된다는 사고방식은 종차별주의에 해당한다며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외쳤다. 이에 단체는 동물의 희생을 동반하지 않는 비건 채식을 실천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단체는 성명서를 낭독했으며 돼지 가면을 쓴 사람 머리 위로 피가 흐르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다음은 한국동물보호연합의 성명서 전문이다. 매년 세계적으로 1,000억 마리 이상의 닭, 오리, 돼지, 소 등 육지 동물들이 인간의 식탁위에 오르기 위해 희생되고 있다. 인류역사상 전쟁으로 사망한 인간의 숫자는 약 3억명이라고 한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신세계푸드는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와 건강한 대안 식문화를 소개하는 ‘유아왓유잇’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와 현대카드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음식이 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서울 강남구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다. ‘유아왓유잇’ 캠페인은 지구환경을 지키고, 건강에도 좋은 식물성 대안식의 사회적 가치를 감각적인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펼치는 건강 푸드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를 ‘유아왓유잇 슈퍼마켓’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대안식품, 무항생제, 동물복지 관련 서적과 신세계푸드의 ‘유아왓유잇’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해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캠페인의 첫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가치 소비에 관심이 높은 현대카드 고객 16명의 신청을 받아 신세계푸드의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해 저탄소 미식 메뉴를 만드는 ‘유아왓유잇 저탄소 브런치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쿠킹클래스 참여자들은 신세계푸드 대안식품 셰프와 함께 베러미트(Better Meat) 식물성 런천을 활용한 자두 글레이즈 런천과 매시트포테이토, 베러미트 콜드컷과 식물성 치즈를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미래 식량에 미치는 기후변화의 영향이 심각한 문제가 되면서 지속가능한 식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이에 EU는 영양이 풍부하고 환경적 이점을 가진 먹거리로 해초에 주목해 이를 적극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 최근 독일 대체해산물 스타트업 베타피쉬(BettaFish)는 갈색 및 녹색 해초의 영양 품질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EU 차원의 연구 이니셔티브인 FunSea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연구 프로젝트는 최첨단 가공 기술과 바이오해양 산업에서 발생하는 잔류 바이오매스의 활용을 통해 3년 이내에 지속 가능한 식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해초를 식량 산업에 적극 활용해 전체 식품 산업에 지속가능한 영향을 가져오고자 한다. EU의 호라이즌 2020(Horizon 2020) 프로그램에 따른 지속 가능한 블루 경제 파트너십(Sustainable Blue Economy Partnership)의 지원을 받는 FunSea 프로젝트는 노르웨이의 유명한 연구 기관인 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SINTEF)이 주도한다. 주요 연구 파트너로 룬드 대학(Lund University), 아알보그 대학(Aalborg U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주로 여성들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알려진 식물성 식단이 건강한 식사 방식 중 하나로 급부상한 가운데 남성들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더 타임즈(The Times)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이 발표한 연구를 인용해 식물성 식단 섭취가 전립선암의 진행 상황을 늦추며 결과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은 미국 전립선암 국가 데이터베이스인 ‘전립선암 전략 비뇨기과 연구(CaPSURE)’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전립선암에 걸린 남성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식단과 전립선암의 진행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매일 먹는 모든 채소, 곡물, 견과류, 씨앗, 과일, 유제품, 육류 등을 기록했고 연구진은 이들을 육류 위주의 식단, 식물성 식단 등 두 그룹으로 나눴다. 식물성 재료를 가장 많이 먹은 그룹은 가장 적게 먹은 그룹에 비해 매일 과일과 채소를 거의 2인분 더 섭취했으며 통곡물은 약 1인분 더 섭취하고 유제품은 1인분 적게 섭취했다. 이후 조사에 참여한 2000명의 남성 가운데 190명의 질병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최근 여론조사에서 육식을 하는 이들 가운데 레스토랑에서 식물성 옵션이 늘어나면 환경보호를 위해 채식 요리를 시도하겠다고 답한 이들이 3분의 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의 비건 자선 단체 ‘비바!(Viva!)’는 ‘50by25’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라인 시장조사 업체 원폴(Onepoll)에 의뢰해 1000명의 비채식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50by25’ 캠페인은 영국 식품 부문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고 영국인들이 외식을 통해 식물성 식단을 더 많이 섭취하도록 장려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레스토랑에 2025년까지 메뉴의 절반을 비건 채식으로 만들 것을 촉구한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1000명 가운데 78%는 이미 일주일에 평균 2번씩 고기 없는 날을 선택했으며, 30%는 식단에서 동물성 제품을 제거함으로써 환경적 이점을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1%가 지난 5년 동안 지역 식당에서 채식주의 옵션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47%는 다양한 식물성 요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고(57%), 동물을 보호(42%)하는 것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거의 절반인 49%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벤츠, BMW 등 고급 외제차 브랜드를 비롯한 자동차 산업이 비건 가죽 시트를 접목한 비건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인 페타(PET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비건 자동차 인테리어 현황을 담은 결과를 공개했다.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동물 학대가 없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자동차 업계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주요 자동차 브랜드에 사용 가능한 비건 모델 및 에디션에 대해 알아보고자 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브랜드에 연락해 모든 차량 실내 시트, 좌석, 트림 및 스티어링 휠을 포함해 동물이 없는 인테리어를 갖춘 모델을 제공하는지 문의했다. 먼저 벤츠와 BMW는 비건 인테리어를 갖춘 여러 모델을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BMW의 경우 최근 5시리즈에 자체 개발한 비건 소재인 베간자(Veganza) 가죽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피아트와 폭스바겐 역시 독일 시장에서 판매되는 여러 모델에 대해 동물 없는 비건 인테리어 모델을 제공한다고 답했으며 이밖에도 볼보, 시트로엥, 다시아, 폴스타, 비야디, 푸조, 지프, 기아 등이 비건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 시민단체는 20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비건 채식을 실천해야 한다고 외쳤다. 이날 단체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지구 풍선에 피를 뿌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 시민단체는 20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비건 채식을 실천해야 한다고 외쳤다. 이날 단체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지구 풍선에 피를 뿌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 시민단체는 20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비건 채식을 실천해야 한다고 외쳤다. 이날 단체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지구 풍선에 피를 뿌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기후변화가 범지구적인 문제가 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채식이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채식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비건 채식을 실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일 오후1시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시민단체는 광화문에서 비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구 평균온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도 상승을 지키기 위해서는 식품 시스템에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축산업이 탄소배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채식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단체는 비건 채식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비건 채식이라고 외쳤다. 이날 단체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지구 풍선에 피를 뿌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다음은 한국채식연합의 성명서 전문이다. 오늘날 지구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 기후 위기는 지구 곳곳에서 가뭄, 홍수, 혹서, 혹한, 기아, 질병, 재해, 멸종,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제1형 당뇨병은 만성 질환으로 췌장의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도의 베타세포가 사멸돼 혈당 조절 능력을 영구히 상실해버린 질병이다. 제1형 당뇨병에 걸린 환자의 경우 이러한 결핍을 보충하기 위해 호르몬 주사를 평생 투여해야 하는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저지방 완전 채식이 이러한 제1형 당뇨병의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당뇨병 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의 학술지 임상적 당뇨(Clinical Diabetes)에 게재된 미국 ‘책임감 있는 의학 의사 위원회(PCRM)’의 연구에 따르면 저지방 완전 채식이 제1형 당뇨병 성인의 증상을 완화시켰다. 책임감 있는 의학 의사 위원회 하나 칼레오바(hana kahleova) 박사팀은 미국 사망률 4위에 해당하는 제1형 당뇨병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가운데 식단에 주목했고 저지방 비건 식단이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고자 연구를 마련했다. 이들은 제1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성인 58명을 대상으로 탄수화물 제한이 없는 저지방 비건 식단과 부분 조절 탄수화물 식단이라는 두 가지 식단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식단을 유지하도록 했다. 완전 채식 그룹의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담배에는 수많은 유해 성분이 들어있어 폐암, 기관지염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흡연자들이 건강한 채소와 과일이 풍부한 채식을 할 때 폐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만성폐쇄성폐질환 재단 저널(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s: Journal of the COPD Foundation)에 게재된 미국 네브래스카주립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흡연을 하거나 흡연을 해본 적 있는 젊은 성인이 영양이 풍부한 식물성 식단을 섭취할 시에 폐기종 발병 위험이 절반이나 준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종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원인 중 하나로 기관지나 폐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숨을 쉴 때 폐조직이 늘어나는 것을 조절하는 섬유가 파괴되면서 폐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폐기종이 지속될 시에는 이로 인해 만성적인 기침이나 가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활량이 감소하는 증상도 나타난다. 폐기종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흡연이 손꼽힌다. 연구진은 새로운 연구를 통해 젊은 성인 흡연자의 식물 중심 식단이 폐기종 발병 위험에 영향을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한국채식연합이 지난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살생(不殺生)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국채식연합은 지난 15일 서울 조계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모든 생명의 평화와 공존을 이루는 채식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한국채식연합이 지난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살생(不殺生)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국채식연합은 지난 15일 서울 조계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모든 생명의 평화와 공존을 이루는 채식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단체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부처님 가면을 쓰고 과일과 채소를 들고 있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다음은 한국채식연합의 성명서 전문이다. 매년 음력으로 사월 초파일(4월 8일)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그리고 올해는 양력으로 5월 15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다. 부처님은 자비와 연기, 윤회와 업, 팔정도를 설파하시며, 불교는 '불살생'(不殺生), '자비'(慈悲)의 종교가 되었다. 불교의 '자비'(慈悲) 정신은 “삼계(三界)의 고통을 내 마땅히 편안케 하리라”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시작한다. 모든 생명의 고통을 편안케 하는 것이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이다. 그리고 불교는 인간만을 위한 종교가 아니라, 모든 생명의 평화를 위한 종교가 되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모든 생명에 대한 이해와 존중 그리고 배려를 핵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