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예산군은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온실가스 흡수를 위한 산림사업(조림 및 숲가꾸기)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폭염, 폭우, 태풍 등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등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군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2023년 조림 158㏊, 숲가꾸기 1645㏊에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하고 올해는 조림 186㏊, 숲가구기 1239㏊를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속가능한 목재 공급을 위한 경제림육성, 산림의 단기소득증대를 위한 특용 자원 조림, 산림 재해 방지 및 경관 조성을 위한 큰나무 조림 등 조림을 통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시키고 산림자원 순환 경제 기반 구축 및 공익기능 최적 발휘를 위한 숲 가꾸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공기질 향상과 산림경관 개선으로 우리 숲을 더욱 푸르게 가꿔 예산군 산림의 가치를 더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인천환경단체들이 영흥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등 22대 총선 환경 공약을 제안했다. 18일 가톨릭환경연대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그리는 22대 국회가 되길 바란다며 각 정당에 전달할 인천 환경 정책 제안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천이 다양한 생태환경을 지닌 반면, 환경 관련 시설이 민집돼 있어 한국 환경 문제가 종합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분야 4개에서 핵심 정책 공약 10개를 제시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2030탈석탄, 정의로운 전환 분야에선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정의로운 전환 △공공교통 확대를 제시했다. 자원순환 정책 개선 분야에선 △일회용품 규제 강화 △생활환경시설 인근 지역 지원 대폭 강화를 제안했다. 연안해양생태계 보호 체계 구축 분야에선 △인천경기만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해양보호구역 확대·관할권 이원 생물다양성(BBNJ) 비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육상 원인 쓰레기 저감과 침적쓰레기 수거 지원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국토 관리와 자연환경 보전 정책 강화 분야에서 △그린벨트 보전과 관리 방안 개선 △환경영향평가 국가책임공탁제 도입 등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3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의 달을 맞아 경유자동차 7174대를 대상으로 2024년 제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1년에 2번(3월, 9월)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이번 3월 정기분의 부과 대상 차량은 2012년 3월 이전에 생산된 경유자동차며, 유로 5, 6차량이나 저공해 차량 등은 제외된다. 부과 대상 기간은 작년 하반기인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납부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4월 1일까지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현금 입출금기, 위택스,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3월은 제2기분 금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는 연납신청도 가능하다. 오는 29일까지 의창구청 환경과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할 수 있다. 김동주 의창구 환경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질 개선, 자연환경 보전 등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과되는 것이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는 납부기한을 꼭 지켜주시고, 가정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연납제도를 적극 활용하시어 소액이나마 감면 혜택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위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구입비의 70%, 최대 70만원까지 총 60대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정용 소형감량기란 건조·미생물 발효 등의 방식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는 기기로, 하루 1㎏~2㎏을 처리할 수 있으며 최대 75% 이상 줄일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월 26일) 기준 주민등록상 중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중구민으로 중구청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참고해 오는 22일까지 중구청 환경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선정된 대상자를 4월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Q·K 마크와 환경표지 등 품질·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구매하고 인증서 및 구입 영수증, 설치 사진 등을 제출한 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음식물쓰레기의 원천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지원하는 만큼, 환경오염의 예방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공동주택 전자태그 종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의 43%를 감량하는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세계는 이제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상기후로 인한 산불, 수해, 폭염 등의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는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부산, 울산, 경남이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공동 사업 추진은 매우 의미가 있다.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는 '해양쓰레기 처리 수소 선박' 개발에 지방비 100억원 공동 투자 결정은 환경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의 한 사례로 해석된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활용해 선상에서 해양쓰레기를 처리하는 친환경 선박을 개발하는 것으로, 이는 해양 생태계 보호와 해양 오염 문제 대처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부울경은 미래에너지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암모니아 기반 선박 추진 시스템과 전기 추진 하이브리드 선박 시스템 개발 사업을 통해 무탄소 연료의 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청정수소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도 진행 중이다. 전기·수소차, 수소연료전지 기반 항공기 기술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환경 보호에 그치지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화석연료에서 벗어나는 '탈화석연료 전환'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술탄 아흐메드 알자베르 COP28 의장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총회에서 2주간 마라톤협상을 통해 마련된 합의안이 최종 타결됐다고 선언했다. 합의문은 온실가스 감축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2030년까지 에너지 시스템에서 화석연료로부터 멀어지는 전환을 가속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그 방식이 질서있고 공정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 이 전환이 2050년까지 전세계가 탄소중립(넷제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약 200개 당사국이 예정일을 하루 넘겨 타결한 합의문에는 지구 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유지하기 위한 8가지 방안이 들어있다. 당사국들은 기후 총회 28년 만에 화석연료에서 '멀어지는 전환'(transitioning away)이라는 표현을 처음으로 합의문에 포함시켰다. 알자베르 회장은 이날 최종 합의가 "과학이 주도된 계획"이라며 "강화되고 균형 잡혔으며 틀림없이 기후 행동을 가속하는 역사적 패키지"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친환경이 아닌 제품을 친환경으로 속여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그린워싱'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광고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공개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위장 표시·광고(그린워싱) 예방을 위해 친환경 경영활동 표시‧광고에 대한 기업의 준수사항을 담은 지침서(가이드라인)를 31일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올해 2월 전문가, 산업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공동작업반이 약 9개월간의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 지침서는 기업이 친환경 경영활동을 홍보할 때 올바르게 표시하거나 광고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구체적으로 표시·광고 기본원칙,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8가지 유형별 사례와 자가진단표 등을 제시했다. 실제 기업 광고 사례를 각색해 유형별 ‘잘못된 예시’ 또는 ‘좋은 예시’를 수록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예컨대 '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광고의 경우 ‘사업장 사용 전력 재생에너지 전환’이라는 표현은 재생에너지를 일부만 사용했음에도 전체 전기 사용량으로 소비자 오해를 유발할 수 있어 바람직하지 못하며 ‘전체 사용 전력의 몇 %가 재생에너지로 사용됐다’라는 정확한 수치와 함께 표현할 것을 제시하고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소재 산업 뉴 마켓 발굴을 통한 산업 확대를 위한 ‘카본코리아 2023(Carbon Korea 2023 이하 카본코리아 2023)’를 오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및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경상북도, 전주시·SAMPE Korea·한국복합재료학회가 후원하는 ‘카본코리아(Carbon Korea 2023)’는 국내 탄소제품의 현재와 미래 공유를 통한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유일의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전시회 컨퍼런스 행사로 ‘탄소소재,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 우주항공방산, 건설 등의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탄소소재&부품&완제품 수요산업분야의 80여개 기업들이 참가한다. '카본코리아 2023'은 탄소소재, 탄소제품, 탄소산업 관련 기술 및 장비를 전시하는 전시회와 탄소소재산업의 동향 및 전망, 기술개발 및 상용화, 국제협력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 그리고 탄소산업 발전에 공로가 높은 기업, 연구자에 대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서울시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25년부터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도입한다. 지난 7일 서울시는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현재 일일 플라스틱 발생량 2753톤을 2026년까지 10%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69%에서 79%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건강한 일상 조성 △재활용품 분리배출 인프라 확충 △플라스틱 자원화·선순환 체계구축 등 3대 추진전략과 22개 세부과제으로 이뤄졌다. 먼저 서울시는 2025년부터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도입해 커피전문점 등에서 일회용컵 사용 시 보증금 300원이 부과된다. 서울시는 세종·제주에서 시행 중인 보증금제 운영사례를 참고하고 환경부와 협력해 제도 적용 대상 및 반납 편의성 등을 개선한 후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달부터 카페 등에서 개인 컵에 음료를 주문하면 300원을 할인해주는 개인 컵 추가할인제를 시행한다. 올해 11월까지 서울 시내 카페 100여 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 뒤 내년부터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한강공원을 일회용 배달용기 반입 금지구역으로 운영한다. 올해 잠수교 일대를 시작으로 2024년 뚝섬·반포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정부가 농산물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포장을 권장하기 위해 농산물 포장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마련해 공개했다. 공개된 지침서에는 과일류의 소매 판매용 포장설계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포장을 할 수 있도록 포장재의 재질(종이·합성수지), 재료(고정재·완충재·띠지·스티커)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재활용이 쉬운 종이 포장 방법 등을 소개하는 한편, 포장재별 분리배출 방법도 안내했다. 또한 농산물 품질 규격에서 정하고 있는 과일용 골판지 상자의 표준규격과 품질기준을 과도하게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해 자원 낭비를 줄이도록 했다. 이밖에도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산지에서는 개별상자로 포장하지 않고 운반대(파렛트) 등에 무더기로 실어서 이송하고, 매장에서는 낱개로 판매하는 친환경 판매 방식도 제안했다. 환경부는 "이번 농산물 포장 지침서가 농가 및 유통업체에서 농산물을 포장하거나 명절 선물 세트를 출하할 때 참고해 친환경적인 농산물 포장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산물 포장 지침서는 28일부터 환경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서울시가 오는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규제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식품접객업, 대규모 점포 등을 대상으로 행정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원활용법 개정으로 1회용품 사용제한 품목이 오는 11월 24일부터 플라스틱 빨대, 종이컵, 우산 비닐 등으로 확대된다. 1회용 봉투, 쇼핑백, 응원용품은 무상제공 금지에서 사용 금지로 준수사항이 강화된다. 1회용품을 사용한 사업주에게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부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11월 23일까지 1년간의 참여형 계도기간을 운영 중이다. 시는 계도기간 종료에 앞서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법 시행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고자 29일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자치구 업무 담당자, 관련 업종 종사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환경부와 합동으로 개최하는 설명회는 11월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1회용품 규제에 업계 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제도 안내·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 등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서울시 사업도 함께 소개한다. 시는 설명회와 더불어 9월 11일부터 10월 2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환경부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부는 16일부터 범국민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촉구하는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천 운동은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로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약속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한화진 장관은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10가지 생활습관 중 하나인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를 장려하기 위해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도시주방 역삼점을 방문해 다회용기 대여서비스 이용 업계를 격려했다. 도시주방은 배달대행플랫폼 ㈜바로고가 운영하는 공유주방 플랫폼으로, 총 6개의 지점에서 음식을 매장 내에서 먹을 때뿐만 아니라 포장·배달하는 경우에도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10가지 생활습관 중 하나인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진 장관은 도시주방에 입점한 음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환경부가 폐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 완화에 나선다. 환경부는 유해화학물질 포함 폐기물 관리를 일원화하고, 폐기물 관련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8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폐기물관리법'과 '화학물질관리법'으로 나눠 관리해오던 유해화학물질 포함 폐기물의 수집·운반 및 처분 절차를 '폐기물관리법'으로 일원화하되, '폐기물관리법'의 관련 기준을 보완하여 안전관리 공백을 방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기차 폐배터리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기준도 개선된다.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사용하는 경우, 폐기물 재활용 시설 설치 의무를 면제한다. 또한, 전기차 폐배터리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보관량 및 처리기한을 30일에서 180일로 확대해 안정적인 원료 확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커피찌꺼기, 이산화탄소포집물, 폐벽돌, 폐블록, 폐기와, 폐식용유 등을 보다 다양한 방법과 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재활용 유형과 기준을 추가해 폐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한편, 소형 소각시설의 설치기준이 시간당 소각능력 최소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환경부는 18일 오후 변산반도생태탐방원(부안군 변산면 소재)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활동을 다짐하는 환경방학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환경방학 캠프 참여 초.중학생 및 지도교사를 비롯해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환경사랑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플라스틱 없는 내일 실천 다짐 △재활용 악기 합동 공연 등을 통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활동을 확산시켜야 한다는 행사 주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방학 캠프는 17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우리가 그린, 플라스틱 없는 내일’이란 주제로 운영된다. 캠프는 초등학생 대상 2회와 중학생 대상 2회로 1박 2일씩 총 4회가 진행되며, 사전에 선발된 약 2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행사는 △죽막해변 쓰레기줍기운동(플로깅) △바다를 집어삼킨 쓰레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OX 퀴즈대회 △해양생물 절대지켜! 보호대상 해양생물 빙고게임 등 학생들이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환경방학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와 함께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를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캠페인을 마련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탄소중립 캠페인 '너의 행동을 응원해, 탄소치워리더'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탄소치워리더'는 ‘탄소 치워’와 ‘치어리더’의 합성어로 정부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으로 탄소를 치우고(탄소 치워), 정부와 기업이 함께 탄소중립 달성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연말까지 분기별로 진행된다. 이달 21일까지 이어지는 첫 캠페인 주제는 '옷, 생활용품 등 안 쓰는 물건 치우기'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거나 리폼(수선)을 통해 사용하므로써 생활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다. 청바지 하나를 중고거래하거나 리폼하면 1벌 제작 시 발생하는 32.5㎏의 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 중고 거래, 리폼, 기부 등으로 안 쓰는 물건을 치우고, SNS로 미션을 인증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캠페인 참여자들은 캠페인 확산을 위해 웹카드를 직접 꾸미고 편지글을 작성해 공유할 수도 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