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환경보호와 동물의 복지, 건강을 위해 식물성 식단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식물성 식단의 잠재적인 건강상의 이점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아일랜드 더블린 대학교(University College Dublin)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식물성 식단 지수와 신진대사 사이의 연관성을 나타낸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의 목적은 식물성 식단 패턴과 건강한 개인의 내인성 대사산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식이 섭취와 조절 가능한 질병 위험 요인 간의 연관성에서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는 대사산물을 식별하는 것이었다.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170명을 대상으로 건강에 좋은 식물성 식단과 건강에 해로운 식물성 식단이 대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막스마라 패션그룹(Max Mara Fashion Group)이 모피 금지 정책을 발표하면서 모피를 금지하는 브랜드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국제 동물보호단체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막스마라 패션그룹이 모피로 만든 제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테디베어 코트’로 알려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막스마라는 퍼코트, 캐시미어 코트 등 고급 코트를 취급하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단체에 따르면 막스마라는 “회사는 온라인이나 실제 매장에서 모피로 만든 제품을 판매하지 않으며, 막스마라 패션그룹 브랜드의 다가올 컬렉션에 모피로 만든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 없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35개국 50개 이상..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고혈압은 단지 혈압이 높은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심혈관 질환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에 평소 운동, 식습관 관리를 통해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채소와 과일이 풍부한 식단을 통해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의 연구는 5년 동안 채소과 과일이 고혈압과 만성 신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했다. 연구진은 과일과 채소가 식단의 산성도를 줄여 신장과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고혈압이 있고 만성 신장 질환이 악화될 위험이 높은 153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 실험을 실시했다. 참가..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1924년 이후 100년 만에 다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하계올림픽이 17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번 올림픽에서 비건 선수들의 성적이 뛰어나 눈길을 끌었다. 홍콩 펜싱 선수 '비비안 콩'과 세르비아의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가 각각 금메달을 받으며 채식으로 폭발적인 성적을 냈다. 이에 한국채식연합은 비건 선수들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8월 12일 오후 1시 한국채식연합은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채식 스포츠 선수들의 프랑스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20여 명의 채식 운동선수들이 참여했다며 채식 기반 식단이 운동 선수들의 경력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비안 콩, 노박 조코비치와 같은 금메달을 달성한 운동선수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헐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신작 ‘보더랜드’ 시사회에 숟가락으로 만든 제로웨이스트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CNN, ABC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보더랜드’ 시사회에 참석한 케이트 블란쳇은 은빛 블라우스에 검정색 하의를 매치해 심플함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케이트 블란쳇이 착용한 상의는 독특하게도 숟가락으로 만들어진 제로웨이스트 블라우스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상의는 평소 업사이클링을 통한 패션을 선보이는 스웨덴 디자이너 엘렌 호다코바 라르손이 디자인한 의상으로 주방 숟가락 102개로 블라우스 앞뒤가 촘촘히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의상은 스톡홀름에서 디자이너가 직접 조달받은 숟가락을 사용했다. 엘렌 호다코바 라..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암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 부담을 일으키는 다면적인 질병 중 하나다. 의료 기술을 발달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하는 경우도 늘어났지만 암이 늦게 발견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이에 암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식이 방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최근 암 검진 및 예방 저널(Cancer Screening and Prevention)에 발표된 검토 연구는 치명적인 질병인 암을 예방하는데 보다 포괄적인 식이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연구진은 여러 가지 음식과 생활 방식 선택이 복잡한 대사 및 염증 경로를 통해 암 발병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특히 식단이 암 위험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에 대해서 비만, 칼로리가 높은 음식 섭취, 설탕이 많은 음료,..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날로 늘어나는 반려동물 인구수와 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펨족에 등장으로 명품 브랜드에서도 반려동물을 겨냥한 제품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에서 반려견을 위한 향수(미스트)가 출시됐다. 유명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는 최근 반려견을 위한 고급 향수 ‘페페(Fefé)’를 출시했다. 무알코올 향수인 페페는 일랑일랑(ylang ylang), 머스크(musk), 그리고 샌달우드(sandalwood)의 따뜻한 향을 지닌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품은 튼튼한 유리병에 24캐럿 금도금 발톱 장식이 달려 있다. 한화 약 15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돌체앤가바나의 심볼이 새겨진 목줄도 제공된다. 신상품 출시와 함께 돌체앤가바나는 반려견을 위한 향수를 위한 광고를 시작했는데 광고 속..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육류 및 유제품 생산 업체가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방해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 최근 네덜란드 친환경단체인 ‘변화하는 시장 재단(Changing Markets Foundation)’은 보고서 ‘The New Merchants of Doubt(의심을 퍼뜨리는 새로운 상인들)’을 내놓고 육류 및 유제품 생산업체들이 과거 담배 산업이 그랬던 것과 같은 전략으로 전 세계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방해하고 정책 입안자와 대중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4개 대륙에 걸쳐 22개 육류 및 유제품 회사에 대한 18개월 간의 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여기에는 타이슨푸드, JBS 등 다국적 대기업이 포함됐다. 연구는 이러한 회사와 그들의 무역 그룹이 어떻게 소비자의 주의를 산만하..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오늘은 '세계 고양이의 날'이다.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고양이 인식 개선, 유기묘 입양, 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한 고양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2002년 창설한 날로 고양이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동물보호연합이 재개발 지역의 길고양이들을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8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개발 지역의 길고양이들이 안전 이소와 길고양이들이 생활할 수 있는 보호센터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국내에 약 100만 마리의 길고양이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매년 1만 곳 이상에서 재개발, 재건축이 이뤄지면서 길고양이의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개발, 재건축 지역에서 살던 고양이들이 건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마트에 들어서면 주스 하나를 사더라도 다양한 포장재로 만들어진 제품이 있다. 유리병에서부터 종이팩, 플라스틱 병 등 다양한 포장재 가운데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가장 지속가능하다고 생각할까. 또한 이들이 지속가능하다고 선택한 제품이 실제 환경친화적일까. 최근 매사추세츠대학교 애머스트캠퍼스(University of Massachusetts-Amherst)는 학술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연구를 발표하고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다양한 포장재 가운데 유리병을 가장 지속가능하다고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제 유리병 보다 환경 친화적인 선택지가 있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동일한 제품 범주 내에서 다양한 포장이 존재하며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선택하는 이들이..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 시행령안'이 오늘(8월 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령에는 2024년 2월 6일 제정된 '개식용종식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으로 개식용 업계에 대한 전·폐업 지원, 개식용종식 기본계획 수립, 개식용종식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과태료 부과기준 등에 관한 사항이 규정된다. 시행령에 따르면 개사육농장의 경우 폐업 시 폐업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산정된 금액, 시설물 잔존가액 및 해당 시설물의 철거가 지원되며, 전업 시에는 전업에 필요한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의 융자 지원과 전업을 위한 교육, 훈련, 정보 제공 및 상담(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개식용 식품접객업자의 경우 폐업 시 관련 법률 상담 등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른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사업과 연계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메뉴‧취급 식육의 종류 변경 등 전업 시에는 시설·물품 등의 교체 비용과 전업한 업종의 식품위생에 관한 정보 제공 및 상담(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시행령의 전·폐업 지원에 관한 내용은 이해관계자와 관계부처, 전문가 등과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으며, 관련 단체와 관계부처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원방안을 보다 구체화해 오는 9월 '개식용종식 기본계획'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및 전‧폐업 이행계획서 제출 등 법을 성실히 이행해 주시는 관련 업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종식 대상 업계 모두가 안정적으로 전‧폐업을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해 법에서 정한 기한인 2027년 2월까지 완전히 개식용 종식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식, 일식, 중식의 국물 요리에 필수로 사용되는 다시 국물의 비건 버전이 탄생했다. 최근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식물성 식품 회사 ‘후지 오일’은 일식에서 활용되는 다시 국물의 식물성 대체재인 ‘미라 다시(MIRA-Dashi)’를 선보였다. 일본의 대표 음식 라멘, 소바 등 국물을 음식에 빼놓을 수 없는 다시 국물은 다시마와 가다랑어 조각으로 만든 육수로 음식에 풍미를 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경우에 따라 돼지고기의 뼈 육수, 닭고기 뼈 육수 등을 활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돼지, 닭, 가다랑어 등 여러 동물성 제품이 들어가 채식주의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이에 후지 오일은 자사의 R&D팀이 개발한 기술인 미라코어(MIRACORE)를 사용해 만든 가다랑어와 다양한 고기 맛이 포함된 식물성 ‘미라 다시’를 개발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장맛비가 물러가고 무더위가 찾아와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더운 여름 건강을 챙기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여름 제철 과일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비건뉴스와 여름 제철 과일과 그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여름철 대표 과일로 꼽히는 수박은 수분이 많고 달콤해 더위를 식히는 데 안성맞춤이다. 90%이상의 수분함량을 자랑하며 비타민 A, B, C가 풍부하고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한 칼슘, 칼륨, 철분 등 무기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고혈압 예방, 체중 감량 등에도 도움이 된다. 생과로 섭취하기도 하지만 주스, 샐러드, 김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씨앗과 껍질을 먹을 수 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수박씨에는 리놀렌산 성분이 풍부해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성인병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당이 많기 때문에 수박이 과한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해야 하겠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더위를 날리는 자두도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다. 여름 제철 과일이 그렇듯 피로회복을 돕고 수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혈압조절, 면역력 강화 등 여러 가지 건강상에 이점도 제공한다. 자두의 비타민은 피로를 없애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달콤한 맛에 비해 혈당 지수가 낮아 혈당 수치 조절에 효과적이며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 및 항암 효과가 우수하고 눈 건강에도 좋다. 자두는 생자두를 먹는 게 가장 좋지만, 스무디, 주스 등으로 즐기는 경우가 많다. 자두는 껄질에 윤기가 나고 단단한 자두가 당도가 높은 것이며 키친타올 등으로 감싸 냉장보관해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다만 자두는 신장결석의 원인이 되는 옥살레이트라는 성분이 많기 때문에 신장 질환을 앓는다면 조절이 필요하며 찬 성질을 가져 몸이 찬 사람이 과다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이 있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복숭아는 여름의 보약이라고 불릴 만큼 맛뿐만 아니라 영양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숭아의 과육에는 폴리페놀과 카로티노이드가 다량 함유돼 항산화,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칼륨, 나이아신 등 혈압 안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단맛이 나지만 혈당 지수가 41로 낮아 혈당 조절을 하는 경우에도 즐길 수 있다. 복숭아 속 비타민C는 껍질에도 다량 함유돼 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펙틴이 함유돼 있으며, 천연 유기산 성분으로 피부미용과 혈액순환, 면역 기능 강화 등에 도움이 된다. 복숭아는 상처 없이 깨끗하고 표면 전체에 털이 있으며 달달한 향을 풍기는 것을 골라야 하며 껍질째 갈아 마시거나, 조림으로 즐겨도 좋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실험실에서 만들어지는 재배육이 새로운 미래 식량으로 떠오른 가운데 EU국가의 소비자들이 안전한 재배육을 지지하며 선택의 자유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기구 굿푸드 인스티튜트 유럽(Good Food Institute Europe)가 의뢰하고 여론조사기관 유거브(YouGov)가 실시한 유럽인들의 재배육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새로운 설문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유럽 전역의 사람들은 EU 규제 기관이 재배육을 소비하기에 안전하다고 판단한 이후에 소비자들이 이를 먹을지 말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육은 현재 푸드테크 산업의 핵심으로 배양육, 양식육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동물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해 기존 육류와 같은 맛과 영양을 가진 식품으로 기존의 육류 생산..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건과 채식주의자를 비롯해 유당불내증을 앓는 소비자들에게 우유 대안으로 사랑받고 있는 식물성 음료 시장이 점점 더 몸집을 불려 2032년까지 73억 달러(한화 약 9조 9754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기반 시장조사 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식물성 음료 시장 규모가 2022년에 28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2023년에서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10.3%로 73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식물성 음료는 견과류, 콩과 식물, 곡물과 같은 공급원에서 추출한 기존 우유에 대한 대안 제품이다. 채식주의 또는 비건 식단을 따르는 소비자, 유당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동물 학대 없는 환경 친화적 옵션을 선택하는 소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