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채식연합(대표 이원복) 등 시민단체들이 1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을사년을 맞아 비건 채식 실천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이 참여했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천억 마리의 육지 동물과 3조 마리의 바다 동물이 식용을 위해 희생되고 있다"며 "비건 채식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동물 보호와 환경 보존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약 250만 명(전체 인구의 5%)으로 추정되며, 채식을 선호하거나 지향하는 인구는 전체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들은 "비건 채식은 심장병, 당뇨병, 비만, 암 등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보고서에 따르면 가축이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전 세계 배출량의 18%를 차지한다"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비건 식습관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채식연합은 홈페이지를 통해 6000여 개의 채식요리법과 5000여 개의 채식 식당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 2025년은 건강한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행복한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즐거운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사랑의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평화의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자유의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행운의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축복의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건강을 살리는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동물을 살리는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환경을 살리는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2025년은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채식하세요!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비건'(VEGAN) 채식으로 건강과 동물, 그리고 환경과 지구를 살릴 것을 촉구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금연, 금주, 다이어트, 자격증 등 새해 계획을 세운다. 이와 더불어, 2025년 새해에는 '비건'(VEGAN) 채식을 계획하고 실천해볼 것을 추천한다. 한국채식연합은 국내 채식 인구를 약 5%, 250만명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채식을 좋아하거나 채식 위주로 식사하거나, 채식을 지향하는 등 채식 선호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1/3 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채식 인구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세계적인, 역사적인 추세이므로 우리나라라고 예외가 될 수 없을 것이다. 한편, 한국채식연합 홈페이지에는 6,000여개 이상의 채식요리, 5,000여개 이상의 채식식당 글, 그리고 다양한 채식제품 등 채식과 관련한 많은 정보와 내용들이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1천억 마리의 육지 동물들이 인간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죽어 간다. 그리고 매년 약 3조 마리의 바다 동물들이 역시 인간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죽어 간다. 그리고 비건(VEGAN) 채식을 하는 사람은 심장병, 당뇨병, 비만, 암 등에 걸릴 위험을 줄여 준다. 뿐만 아니라, 동물을 먹는 것은 코로나 19(COVID-19) 뿐아니라, 사스(SARS), 메르스(MERS), 광우병(BSE), 햄버거병(HUS, 용혈성요독증후군), 신종플루(Swine Flue, 돼지독감), 조류독감(AI), 에볼라(EBOLA), 니파 바이러스(NiV), 라사 열병(Lassa Fever) 등 수많은 감염병을 가져온다. 또한,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보고서에 따르면, 가축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은 전 세계 배출량의 18%를 차지하며, 2019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공개한 '기후변화와 토지 특별 보고서'에는 축산업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목한 바 있다. 유엔(UN)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재앙의 최악의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비건 식습관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2025년 새해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비건(VEGAN) 채식으로 나와 동물, 그리고 지구를 살리는 길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채식연합(대표 이원복)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25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비건(VEGAN) 크리스마스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이 공동 주최했으며, 성명서 낭독과 피켓팅,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주최 측은 성명서를 통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1천억 마리의 육지 동물과 3조 마리의 바다 동물이 인간의 식탁을 위해 희생되고 있다"며 "이는 심각한 윤리적 문제일 뿐만 아니라, 환경 측면으로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보고서를 인용하며 "현재 축산업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8%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후위기 시대에 비건 채식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시민단체들은 "일반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이 비건 채식"이라며 "이번 크리스마스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비건 라이프스타일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비건 크리스마스를 통해 이 땅 위에 진정한 사랑과 평화가 깃들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 건강한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행복한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즐거운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사랑의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평화의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자유의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축복의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건강을 살리는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동물을 살리는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환경을 살리는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크리스마스 되세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성탄절을 맞아, 건강과 동물 그리고 환경과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크리스마스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매년 세계적으로 약 1천억 마리의 육지 동물들이 인간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죽어 간다. 그리고 매년 약 3조 마리의 바다 동물들이 역시 인간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죽어 간다. 또한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오늘날 축산업은 지구 온실가스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비건'(VEGAN) 채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우리 시민이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가장 쉽고도 효과적인 방법은 '비건'(VEGAN) 채식이다. 건강하고 행복한 '비건'(VEGAN) 크리스마스로, 이 땅위에 사랑과 평화가 깃들기를 희망한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0억 마리의 농장 동물들이 공장식 축산 농장에서 착취당하며 죽고 있다. 이 동물들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도입된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이는 동물들을 끔찍하고 잔인한 사육 환경으로 내몰고 있다. 한국동물보호연합(대표 이원복)은 이러한 실태를 고발하고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의 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성명서 낭독, 피켓팅,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농장 동물들이 생명이 아닌 상품이나 기계로 취급받고 있으며, 이는 거대한 '동물 학대' 산업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암탉들은 '배터리 케이지'라는 연속형 철창 케이지에 갇혀 살아가며, 좁은 공간에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알을 낳는 기계로 전락하고 있다. 어미 돼지 역시 '임신틀'에 갇혀 평생 강제 수정으로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며 고통받고 있다. 공장식 축산의 문제는 단순히 동물 학대에 그치지 않는다. 비위생적인 환경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동물들의 면역력과 건강이 파괴되고, 이는 조류독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가축전염병을 확산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더 싸고 많이 고기를 먹으려는 욕심이 이러한 사태를 불러일으켰으며, 공장식 축산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창고이자 생산공장이 됐다고 경고했다. 유럽연합(EU)은 이미 2012년부터 암탉의 '배터리 케이지' 사육을 금지하고 2013년부터 어미 돼지의 '임신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세계적인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공장식 축산을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범죄 중 하나'라고 규정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이러한 동물판 '아우슈비츠'와 같은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을 하루빨리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 동물학대, '공장식 축산'을 금지하라! ● 동물억압, '공장식 축산'을 금지하라! ● 동물착취, '공장식 축산'을 금지하라! ● 동물고문, '공장식 축산'을 금지하라! ● 동물학대하는 '감금틀 사육'을 금지하라! ● 동물억압하는 '감금틀 사육'을 금지하라! ● 동물착취하는 '감금틀 사육'을 금지하라! ● 동물고문하는 '감금틀 사육'을 금지하라! 전 세계적으로 매년 1, 000억 마리의 소, 돼지, 양, 염소, 닭, 칠면조 등 지각력있는 농장동물들이 공장식 축산 농장에서 착취당하며 죽고 있다. 그리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도입된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은 농장동물들을 끔찍하고 잔인한 사육 환경으로 내몰고 있다. 오늘날 농장동물들은 농장이 아닌, 공장에서 살아가고 있다. '공장식 축산'에서 동물은 생명이 아니라, 상품이나 기계로 전락하였다.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은 거대한 '동물학대' 산업이다. 동물들은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감금된 채, 온갖 신체훼손 등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공장식 축산'은 동물판 '아우슈비츠'(Auschwitz)가 되었다. 농장동물들은 생명으로서 최소한의 존중도 받지 못하며, 이익과 수익만을 중시하는 인간의 착취구조 속에서 심각한 동물학대를 당하고 있다. 오늘날 '암탉'들은 '배터리 케이지'(Battery Cage, 연속형 철창 케이지)에 갇혀서, A4용지 1장보다도 작은 공간에 갇혀서 살아가고 있다. 암탉들은 바닥이 철망으로 된 '철창 케이지'에서 땅을 한번도 밟아보지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날개를 펴지도 못한 채 알낳는 기계로 전락하여, 하루 하루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는 우리 인간을 좁은 공중전화 부스안에 넣고, 평생 그 곳에서 살아가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는 정말 끔찍한 일이다. 뿐만 아니라, 암탉들은 바닥이 철망으로 된 케이지에 갇혀서 살아가는데, 철망 사이에 발과 발가락이 끼거나 찢어져서 대부분의 암탉들은 심각한 발 부상과 질병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또한 오늘날 어미 돼지는 몸을 제대로 돌릴 수 없는 가로 세로 60cmX 210cm의 '임신틀(스톨, Stall)에 갇혀, 평생 강제 수정으로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며 새끼낳는 기계로 전락하였다. '임신틀' 안에서의 어미 돼지들은 앉거나 일어서기만 가능할 뿐, 몸을 돌리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 그리고 죽는 날까지 끊임없이 고통과 고문을 당하고 있다. 어미 돼지들은 인공수정으로 임신되고 출산하고 또다시 임신되다가, 3년 후 생산성이 떨어지면 도살되어 고기용으로 팔려나간다. 뿐만 아니라, 농장동물들에게 가해지는 신체 절단, 훼손 행위는 매우 심각하다. 마취없는 부리자르기와 거세, 그리고 이빨 자르기, 꼬리 자르기 등의 신체 훼손들이 축산농장 바깥에서 행해졌다면 끔찍한 ‘동물학대’로 처벌받을 행위들이지만, 공장식 축사 안에서는 관행적이고 은밀하게 자행되고 있다. 이러한 공장식 밀집 사육과 감금틀 사육은 비위생적인 환경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동물들의 면역력과 건강을 파괴하고 있다. 분뇨와 오물 등으로 오염되어진 축사는 조류독감(AI), 구제역, 살충제 계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을 확산시키는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더 싸게, 더 많이 고기를 먹으려는 우리의 욕심이 동물들을 공장식 축산이라는 지옥으로 내몰았고, 공장식 축산은 수많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창고이자 생산공장이 되어 버렸다. 유럽연합(EU)은 2012년부터 암탉의 '배터리 케이지'(Battery Cage) 사육을 금지하고 2013년부터 어미돼지의 '임신틀(스톨, Stall)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세계적인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Yuval Harari)는 오늘날 '공장식 축산'을 '인류역사상 가장 끔찍한 범죄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동물판 '아우슈비츠'(Auschwitz)인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을 하루빨리 금지할 것을 촉구한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영암군 서호면에 위치한 '아이돌하우스'가 자연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체험 공간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ICT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돌하우스'라는 이름은 영암군의 '영(Young)'과 '돌(암)'을 결합해 농업계의 아이돌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으며, 이는 농업의 혁신을 보여주기 위해 설립됐다. 아이돌하우스는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한 곳으로, 전국 GAP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은상)을 받으며 품질과 재배 환경을 인정받았다. 이곳의 특징은 첨단 ICT 스마트팜 기술이 적용된 5m 높이의 온실로, 자동 제어 시스템을 통해 계절과 관계없이 건강한 작물 재배가 가능하다. 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단순히 작물을 구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다. 스마트팜의 원리를 이해하고 작물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특히,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 체험은 큰 인기를 끌며, 방금 수확한 신선한 토마토로 피자와 파스타를 만들어 건강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아이돌하우스를 방문한 사람들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농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도시의 복잡함을 벗어나 푸르른 온실과 신선한 공기 속에서의 체험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만족감을 준다. 첨단 기술이 결합한 농업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며 농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것은 교육적인 가치도 크다. 아울러 아이돌하우스는 자연과 기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농산물 수확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자연과 농업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누리기를 기대한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국제 동물권리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동물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10일 오후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여러 단체가 주최한 이 행사는 성명서 낭독과 피켓팅,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매년 12월 10일은 유엔이 정한 국제 동물권리의 날로, 동물도 인간처럼 고통을 피하고 행복하게 살 권리를 지니고 있음을 강조한다. 동물권리는 생김새나 지능, 언어가 아니라 동물도 고통을 느낀다는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인간이 영유아나 정신지체자, 혼수상태의 사람에게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듯이, 동물도 도덕적 권리를 갖는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물권리가 천부적이며 고유하고 본래의 권리임을 강조하며, 그 누구도 이를 침해하거나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인간이 동물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종 차별주의는 인종차별이나 여성차별과 같은 폭력적 사고 방식으로 반드시 극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물권리는 동물의 고유한 가치로, 동물이 다른 사람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취급돼서는 안 되며 존재 자체로서 존중받아야 한다. 비인도적이고 비윤리적인 동물 학대와 착취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동물 식용과 동물 실험 등을 폐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 동물도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 동물도 고통을 회피할 권리가 있다! ● '동물권리' 보장하라! ● '동물권리' 촉구한다! ● '동물권리' 인정하라! ● '동물권리' 존중하라! ● 인간도 '동물'이다! ●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 동물은 '도구'가 아니다! ● 동물은 '상품'이 아니다! ● 동물은 '노예'가 아니다! ● 동물은 '기계'가 아니다! ● 동물은 '상품'이 아니다! ● 동물은 '음식'이 아니다! ● 동물은 '실험용'이 아니다! ● 동물은 '모피용'이 아니다! ● 동물은 '전시용'이 아니다! ● 동물은 '오락용'이 아니다! 매년 12월 10일은 유엔(UN)에서 정한 '국제 동물권리의 날'(International Animal Rights Day)이다. '동물권리'(Animal Rights, 動物權利)는 동물 역시, 인간과 같이 고통을 피하고 학대당하지 않을 권리, 그리고 행복하게 살 권리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생김새, 지능, 언어가 아니라, 동물도 우리 인간처럼 고통을 느낀다는 사실이다. 동물도 지각, 감각 능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자신을 보호받기 위한 도덕적 권리를 가진다. 인간이 영유아나 정신지체자, 혼수상태의 사람에게도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듯이, 도덕적 지위는 도덕적 능력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도 인간처럼 고통을 느끼는 존재로 도덕적 권리를 갖는다. 그리고 그것은 천부적(天賦的)인 권리로 고유하고 본래적이고 내재적인 권리이므로, 그 누구로부터 침해받거나 간섭받아서는 안된다. 반면에, 인간이 동물을 함부로 억압하고 착취하거나 죽여도 된다는 '종(種)차별주의'(Speciesism)는 인종차별이나 여성차별과 같은 폭력적 사고방식으로 반드시 극복되어야 한다. 인간도 동물이다. 인간이 도구나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을 권리를 가진 것처럼, 동물들 또한 도구나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을 권리가 있다. 동물 권리는 동물의 고유한 가치이므로, 결코 동물이 다른 사람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취급되어서는 안되며, 존재 자체로서 존중받아야 한다. 말 못하는 사회적 최약자인 동물들을 학대하고 착취하는 비인도적이며, 비윤리적인 행위를 즉각 중단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인간은 동물 권리를 존중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동물 권리를 침해하는 동물 학대, 동물 식용, 동물 실험 등을 폐지해야 한다.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동물은 도구가 아니다. 동물은 노예가 아니다. 동물은 기계가 아니다. 동물도 고통을 회피하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동물권리를 인정하고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국제 동물권리의 날'을 맞아 동물 권리를 보장하자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오는 10일 오후 1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 세상을 위한 시민모임이 주최한다. 8일 한국동물보호연합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매년 12월 10일은 유엔(UN)에서 정한 '국제 동물권리의 날'로, 동물 또한 고통을 피하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음을 일깨우기 위한 날이다. 동물 권리는 동물들이 인간과 마찬가지로 고통을 느끼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지닌다는 것을 강조한다. 주최 측은 "동물도 지각과 감각 능력을 갖춘 존재로, 도덕적 권리를 갖고 있다"며 "종 차별주의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폭력적 사고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동물들이 물건이나 도구가 아닌 고유한 존재로 존중받아야 하며, 동물 권리를 존중해야 할 인간의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원복 한국동물보호연합 대표는 "나라가 어려울수록 동물운동, 비건운동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며 동물 권리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성명서 낭독, 피켓팅 및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모든 동물의 권리를 보장하고, 동물 학대와 착취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동물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5일 국회 앞에서 예정됐던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 금지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은 비상계엄으로 인해 연기한 바 있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최근 중국에서 생리대 품질에 대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해외 브랜드와 기술력이 우수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 중인 생리대 10종이 모두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제품의 성능 결함뿐만 아니라 제조 과정에서 심각한 위생 문제가 발견된 점이다. 일부 업체는 불량 솜과 담배꽁초 같은 부적절한 재료를 사용했으며, 완제품에서 벌레알이나 바퀴벌레 사체가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사례도 보고됐다. 특히 사용하지 않은 생리대를 빛에 비춰보면 내부가 노랗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도 제기되며, 이는 제조 과정에서 위생적으로 부적합한 재료가 사용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상황은 중국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반발을 일으키며,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해외 브랜드 제품을 찾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레몬은 나노섬유 멤브레인 기술을 활용한 위생용품 제조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레몬의 대표 제품인 ‘에어퀸(Air Queen)’ 생리대는 세계 최초로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월등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 기술은 일반 생리대에 사용되는 PE 필름 대신 통기성과 투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소재로, 기존 생리대 대비 통기성은 2만배, 투습성은 6배 이상 뛰어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오랜 시간 동안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레몬은 현재 나노섬유 멤브레인 관련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 5개국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현지에서 에어퀸 생리대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 생리대 품질 논란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첨단 기술 제품을 선호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어, 레몬의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중국 시장은 위생용품의 세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현지 여성 소비자들은 이번 품질 논란으로 인해 보다 안전한 위생용품을 찾는 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중국 내 생리대는 해외에서는 합격인데, 중국에서는 불합격된다”는 비판이 이어지며 중국산 제품 전반에 대한 신뢰도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레몬은 톱텍의 계열사로, 세계 최대 생산역량의 복합기능성 나노섬유 멤브레인 대량양산용 전기방사 설비를 개발, 설계, 제작, 운영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SBS TV 동물농장 1198회에 방영된 누더기견 '북극이'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약 10년간 가족의 손길을 거부하며 데크 아래에서 홀로 지내온 북극이는 엉킨 털과 극도의 경계심으로 인해 구조가 쉽지 않았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동물메디컬센터가 북극이 건강을 확인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동물병원에서는 한성현 내과 원장 및 전문 의료진이 첨단 장비를 통해 북극이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하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했다. 정밀 검진 결과, 북극이는 엉킨 털로 인해 피부염이 진행 중이었고, 체력 저하와 영양 불균형 문제가 발견됐다. 이에 센터는 피부 치료와 면역력 회복을 위해 약물 요법과 영양 보충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북극이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소한의 스트레스로 치료가 진행됐다. 타임메디컬센터는 진정제 사용을 최소화하며 북극이 반응을 면밀히 관찰하고 맞춤형 접근법을 적용했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북극이는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엉킨 털을 제거한 후 시야가 확보됐고, 건강 상태가 개선되면서 활동성이 회복됐다. 가족과의 유대감도 서서히 회복되고 있으며, 이는 치료와 돌봄의 효과를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대전 24시 타임동물메디컬센터 관계자는 "북극이가 건강을 회복하고 가족과의 관계를 다시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BS TV 동물농장에 소개된 북극이 사연은 방치된 반려동물이 적절한 치료와 돌봄을 통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며, 반려동물과의 신뢰와 유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최유리 기자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이원복 대표)은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오는 5일 예정된 국회 앞 기자회견을 당분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비상계엄 소식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비상계엄은 국회에서 해제가 의결돼 공식적으로 종료됐으나, 이번 사건은 한국의 민주주의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을 것이라고 한국동물보호연합 측은 밝혔다. 아울러 이와 관련해 오는 5일 예정됐던 국회 앞 기자회견은 추후 일정이 정해질 때까지 연기되며, 이에 대한 많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서인홍 기자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달롤컴퍼니(대표 박기범)가 판매하는 '달롤 카사바 초코 아몬드 쿠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식품첨가물 사용 기준에 부적합한 식용색소 적색 제102호가 검출돼 회수 3등급을 받았다. 적색 제102호는 '포체우 4R(Ponceau 4R)'로도 알려진 합성 아조계 색소로, 과도한 섭취 시 알레르기 반응, 과민증, 발암 가능성 등 건강상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용색소 적색 제102호는 식품의 붉은 색상을 내기 위해 사용되며, 국내에서는 한정된 식품에만 허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과류에는 0.2g/㎏ 이하, 추잉껌에는 0.3g/㎏ 이하로 사용이 제한된다. 이번 회수 조치의 대상인 제품의 정보는 포장단위 50g, 바코드 번호 8809615532225이며, 소비기한은 2025년 8월 2일까지다. 아울러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에게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으며, 소비자에게는 구입한 업소에 제품을 되돌려줄 것을 당부했다. /최유리 기자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오는 5일 오후 1시 한국동물보호연합은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 금지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은 성명서 낭독, 피켓팅,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2일 한국동물보호연합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0억 마리의 농장 동물들이 공장식 축산 농장에서 착취당하며 죽어가고 있다.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도입된 방식으로, 동물들을 끔찍하고 잔인한 환경으로 내몰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동물들은 생명이 아닌 상품이나 기계로 전락하고 있으며, 이는 거대한 '동물 학대' 산업으로 비판받고 있다. 특히, 암탉들은 '배터리 케이지'에 갇혀 A4용지 한 장보다 작은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어미 돼지들은 '임신틀'에 갇혀 평생 강제 수정과 출산을 반복하고 있다. 이러한 사육 방식은 동물들에게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안겨주고 있으며, 비위생적인 환경은 조류독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초래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이미 2012년부터 암탉의 '배터리 케이지' 사육을, 2013년부터 어미 돼지의 '임신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세계적인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공장식 축산'을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범죄 중 하나'로 규정한 바 있다. 아울러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이러한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을 하루빨리 금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관련 법안의 조속한 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매년 12월 2일은 유엔이 지정한 '국제 노예제 철폐의 날'이다. 이를 기념해 한국동물보호연합과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이 동물 노예제 철폐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성명서 낭독과 피켓팅, 퍼포먼스를 통해 동물 착취의 문제를 알렸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노예제는 점차 철폐돼 가고 있지만, 동물을 노예로 만드는 '동물 노예제'는 여전히 공고하다. 이는 동물을 기계나 물건처럼 여기는 '종 차별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다. '종 차별주의'는 인간 외의 동물종을 열등하게 보고 착취를 정당화하는 사고 방식으로, 인종차별이나 여성 차별과 다름없는 폭력적이고 차별적인 태도라고 주장했다. 동물도 인간처럼 감각과 지각을 지니고 있으며,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의 철학자 제레미 벤덤은 "중요한 것은 동물이 인간처럼 이성을 가졌는가가 아니라, 고통을 느낀다는 점"이라고 말했고, 호주의 철학자 피터 싱어는 "동물도 지각, 감각 능력을 지니고 있어 보호받아야 할 도덕적 권리를 가진다"고 주장했다. 오늘날의 공장식 축산은 동물에게 있어 아우슈비츠와 다름없으며, 닭과 돼지, 젖소 등은 각각 알 낳는 기계, 소시지와 우유를 만드는 도구로 전락했다. 이러한 동물 노예제는 음식, 실험, 모피 등 다양한 형태로 지속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는 동물은 음식이나 실험용, 모피용이 아님을 강조하며, 잔인한 동물 노예제를 철폐하고 비건 채식을 지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 동물은 노예가 아니다! ● 동물은 기계가 아니다! ●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 동물은 상품이 아니다! ● 동물은 도구가 아니다! ● 동물을 해치지 않는 비건(VEGAN) 채식 촉구한다! ● 동물을 죽이지 않는 비건(VEGAN) 채식 촉구한다! ● 동물을 학대하지 않는 비건(VEGAN) 채식 촉구한다! ● 동물을 착취하지 않는 비건(VEGAN) 채식 촉구한다! ● 동물을 억압하지 않는 비건(VEGAN) 채식 촉구한다! ● 동물을 고문하지 않는 비건(VEGAN) 채식 촉구한다! 매년 12월 2일은 유엔(UN)에서 정한 "국제 노예제 철폐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Abolition of Slavery)이다. '국제 노예제 철폐의 날'을 맞아, 동물노예제 철폐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오늘날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노예제'는 점차 철폐되고 청산되어지며 발전된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인간이 동물을 노예로 만들고 착취하는 '동물 노예제'는 오히려 더 공고해지고 굳건해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동물을 노예, 기계,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종(種)차별주의'(Speciesism) 때문이다. '종차별주의'는 인간 이외의 다른 동물 종들은 인간보다 열등하기 때문에, 동물 착취는 정당하다고 믿는 철저하게 인간 이기주의적인 사고 방식이다. 동물을 함부로 억압하고 착취하고 죽여도 된다는 '종차별주의'는 인종차별이나 여성차별과 다름없는 폭력적이고 차별적인 사고방식으로, 우리가 극복해야할 대상이다. 동물도 우리 인간처럼 감각과 지각이 있으며,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 우리는 동물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동물 노예제'를 단호히 반대한다. 영국의 철학자 '제레미 벤덤'은 "중요한 것은 동물이 인간처럼 이성을 가졌는 가가 아닌, 동물도 인간처럼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다."고 말하였다. 또한, 호주의 철학자 '피터 싱어'는 그의 저서 '동물 해방'(Animal Liberation)에서 "동물도 지각, 감각 능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보호받기 위한 도덕적 권리를 가진다."고 이야기하였다. 오늘날 '공장식 축산'은 동물판 '아우슈비츠'(Auschwitz)가 되었고, 그 곳에서의 동물들은 노예가 되고 기계로 전락되었다. 닭들은 알낳는 노예로, 돼지들은 소시지 만드는 노예로, 젖소들은 우유만드는 노예로 전락되었다. 그리고 오늘날 동물들은 인간을 위한 음식으로, 실험용으로 그리고 모피용으로 동물들을 노예화하여 온갖 동물학대와 동물착취를 하고 있다. 동물은 음식이 아니다. 동물은 실험용이 아니다. 동물은 모피용이 아니다. 동물은 전시용이 아니다. 잔인한 동물노예제를 하루빨리 철폐하고, 동물을 해치지 않는 비건(VEGAN)채식을 촉구한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매년 12월 2일은 유엔이 정한 '국제 노예제 철폐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Abolition of Slavery)이다. 이를 기념해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은 '동물 노예제' 철폐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개최한다. 30일 한국동물보호연합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기자회견은 오는 12월 2일 오후 1시에 시작되며, 성명서 낭독, 피켓팅,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인간 사회에서 노예제가 점차 철폐되고 있지만, 동물에 대한 노예제는 더욱 공고 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동물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감각과 지각을 지닌 존재로서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강조한다. 영국의 철학자 제레미 벤덤은 "중요한 것은 동물이 인간처럼 이성을 가졌는가가 아닌, 동물도 인간처럼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호주의 철학자 피터 싱어는 그의 저서 '동물 해방'(Animal Liberation)에서 "동물도 지각, 감각 능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보호받기 위한 도덕적 권리를 가진다"고 주장했다. 주최 측은 "공장식 축산은 동물판 '아우슈비츠'가 됐으며, 동물들은 노예가 되고 기계로 전락했다"며, 동물 착취를 중단하고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기자회견은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고, 동물 착취를 중단하기 위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루이비통(도산점) 앞에서 야생동물 학살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성명서 낭독, 피켓팅,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루이비통(Louis Vuitton)은 비단뱀, 도마뱀, 타조, 악어 등 수많은 야생동물을 학대하고 죽이며 고가의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세계 동물보호단체인 '페타 아시아'(Peta Asia)의 조사에 따르면, 루이비통의 가죽 제품 생산 과정에서 수많은 야생동물이 잔인하게 학대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단뱀은 나무에 못 박혀 산 채로 사지가 잘리고, 도마뱀은 산 채로 목이 잘리는 등 끔찍한 방법으로 죽임을 당하고 있다. 이러한 학대는 자연에서 자유롭게 살아가야 할 야생동물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 이원복 한국동물보호연합 대표는 “루이비통을 비롯한 명품 브랜드들이 야생동물 착취와 학살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동물을 착취하거나 죽이지 않는 비건(VEGAN) 제품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 야생동물 '착취'를 중단하라! ● 야생동물 '학살'을 중단하라! ● 야생동물 '고문'을 중단하라! ● 야생동물 '살해'를 중단하라! ● 야생동물은 '가죽'이 아니다! ● 야생동물은 '패션'이 아니다! ● 야생동물은 '소품'이 아니다! ● 야생동물은 '옷'이 아니다! ● 야생동물은 '악세사리'가 아니다! ● 야생동물 '가죽'은 이제 그만! ● 동물 가죽말고, 비건(VEGGAN) 가죽 촉구한다! '루이비통'(Louis Vuitton)은 비단뱀, 도마뱀, 타조, 악어 등 수많은 야생동물들을 학대하고 죽이며 상품을 만들어 고가의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실제로, 루이비통은 가죽 제품을 위해, 수많은 야생동물들을 끔찍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고 있다. 비단 뱀은 나무에 못 박혀 있고 산 채로 칼로 사지가 잘리고 난자 당하기도 한다. 도마뱀은 산 채로 목이 잘리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는 몸에서 피부가 벗겨지면서 고통에 몸부림친다. 실제로, 세계동물보호단체인 '페타 아시아'(Peta Asia)의 태국 야생동물 가죽 생산과정을 조사한 영상 자료에 의하면, 수천 마리의 뱀이 잔인하게 감금되어 산채로 망치로 머리를 때리고 갈고리로 찌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에서 비단뱀은 햇빛 속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나무에 오르고, 수영하고, 넓은 범위를 탐험한다. 하지만 '비단뱀'(Python) 농장의 뱀들은 작고 황량하며 배설물로 가득차 케이지에 갇혀 사육되고 있다. 그리고 뱀들에게 강제로 물을 주입하여 몸을 부풀리기도 하고, 산채로 뱀들의 껍질을 벗기기도 한다. 사람들은 살아있는 뱀들의 머리를 망치로 때리고, 갈고리로 찔르고 칼로 난자한 뒤, 계속 움직이는 뱀들의 몸에 물을 채운 뒤 가죽을 벗긴다. 또한 도마뱀 가죽을 공급하는 인도네시아 도살장을 조사한 영상 자료에서는 도마뱀의 다리를 묶은 다음, 이리 저리 내동댕이치고, 산채로 목이 잘린 채 참수되어 장기간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한다. 영상 자료에서는 사람들은 살아있는 도마뱀을 나무토막 위에 하나씩 올려놓고 머리를 자른다. 목이 잘릴 때까지 도마뱀을 10번이상 내려 치기도 한다. 도마뱀들은 그 과정 내내 고통 속에 몸부림친다. 야생동물 생태학자에 의하면, 도마뱀은 헌신적인 부모이자 짝이며, 3대에 걸쳐 도마뱀이 가족 단위로 함께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성한 열대우림을 탐험하는 대신, 도마뱀들은 자연 서식지에서 포획되어 학대받고, 인간의 허영심때문에 무자비한 죽임을 당한다. 그리고 이들 야생동물들은 온갖 동물학대에 시달리다가 무참하게 살해되어 루이비통, 입센로랑, 구찌 등 명품 브랜드에 납품되어 고가의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야생동물 착취와 학살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동물을 착취하거나 죽이지 않는 비건(VEGAN) 제품으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것을 촉구한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이원복 대표)은 △World Animal Protection △Defend the Wild △Collective Fashion Justice 3개 동물보호단체와 연대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에르메스 도산파크 매장 앞에서 'Drop Croc' 시위를 개최하며, 에르메스의 악어 학살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시위는 에르메스가 운영하는 악어 사육 농장의 잔혹성을 폭로한 호주 동물단체들의 새로운 조사 발표에 이어 진행됐다. PETA(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는 사람들)와 함께 텍사스, 짐바브웨, 베트남의 악어 농장의 잔인성을 이미 폭로한 바 있는 이들은 에르메스의 동물 학대 산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 참가자들은 △성명서 낭독 △피켓팅 △구호 제창 △퍼포먼스를 통해 에르메스의 야만적이고 시대착오적인 태도를 비판하며, 에르메스가 새로운 악어 사육 농장을 대규모로 증설하려는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악어 사육 농장의 잔혹한 실태는 감금과 폭력적인 죽음으로 점철되어 있으며, 이는 에르메스가 지속 가능한 명품을 만들기 위해 동물의 피부를 갈취하는 무감각의 극치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에르메스는 악어 양식 산업이 동물과 인간 모두의 '보존'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동물단체들의 입장이다. 동물단체들은 에르메스가 악어 학살을 즉각 중단하고, 야생동물에 대한 착취를 멈출 것을 요구하며, 비건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에르메스가 '인도적이고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의 리더로 전향할 것을 기대하며, 모든 악어 농장 경영을 멈출 때까지 전 세계 동물운동가들과 함께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위는 에르메스의 동물 학대 산업에 대한 국제적인 비판과 함께, 명품 산업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 한국동물보호연합, "에르메스는 악어 살육을 중단하라!" ● 한국동물보호연합, "에르메스는 악어 학살을 중단하라!" ● 한국동물보호연합, "에르메스는 악어 착취를 중단하라!" ● 한국동물보호연합, "에르메스는 악어 고문을 중단하라!" 호주의 동물단체들은 대대적으로 에르메스가 운영하는 악어 사육 농장에 대한 새로운 조사를 발표했으며, 그 이전에도 'PETA'(페타,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는 사람들)과 이미 텍사스, 짐바브웨 , 베트남 의 악어 농장의 잔인성이 폭로된 바 있다. 수많은 동물단체들과 세계 시민들이 에르메스의 동물 학대 산업의 중단을 촉구하고, 다수의 명품 브랜드들도 이를 수용하고 있는 와중에도, 에르메스는 오히려 새로운 악어 사육 농장을 대규모로 증설하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야만적이고 시대착오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여 야유를 사고 있다. 악어 사육 농장의 잠입 조사의 내용은 항상 똑같다. 잔혹한 감금과 폭력적인 죽음은 에르메스가 그들이 말하는 지속가능한 명품을 만들기 위해, 동물의 피부를 갈취하며 보여주는 무감각의 극치라는 사실이다. 에르메스는 그들의 악어 양식 산업을 동물과 인간 모두의 "보존"을 위한 것이라는 말을 서슴치 않는다. 즉, 자연 환경에서 알을 "수확"(훔치는)하고 공장식 농장에서 악어를 사육하는 산업이 지역 주민들이 악어라는 "포식자"와 함께 살기를 더 쉽게 만들어 이 지역의 원주민들의 "보존"에 기여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러한 에르메스의 말은 물론, 거짓이다. 악어는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는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 있지만, 그 영역에 침범한 것은 다름아닌 인간 자신인 것이다. 그들은 고통과 두려움을 느끼는 지각 있는 존재다. 강한 모성 본능을 지닌 세심한 부모이며 종종 비눗방울을 불며 재미있게 놀기도 한다. 그들을 인간이 괴롭히지 않고 놔두면 대부분의 인간보다 더 오래 살 수 있는데도, 자연 수명의 극히 일부에 불과한 2~3세가 되면 극심한 경련을 일으키는 감전을 당하고, 울타리 밖으로 끌려나가게 된다. 작업자들은 볼트 건으로 머리 중앙을 쏘고 칼로 척수를 난도질하며, 드라이버를 상처에 삽입하여 뇌를 파내버린다. 에르메스는 자신들의 악어 양식 산업이 악어의 "보존"을 위한 것처럼 말한다. 1945년부터 1971년까지 호주 '노던 테리토리'에서는 악어 개체수가 가죽 사냥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이르게 되었으나, 다행스럽게도 악어는 1971년부터 보호를 받았으며 그 이후로 개체 수는 안정되었다. 악어 개체수의 증가는 사냥 금지의 결과이지, 사람들이 악어를 사육하고 도살함으로써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결정했기 때문이 아니다. 인간이 가죽을 얻기 위해 도살하려는 유일한 목적으로 야생 동물을 잡아 사육하는 것은 에르메스가 말하는 "보존"이 아니며 확실히 윤리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버킨 백' 탄생의 주인공인 '제인 버킨'조차 2015년 악어가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모습을 본 이후 충격에 휩쌓여 자신의 이름을 버킨 백의 명칭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했던 일은 널리 알려져 있다. 아울러, 이국적인 피부와 동물성 질병의 연관성에 대한 수많은 지적들을 살펴본 바, 에르메스의 "보존"은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보존 가치가 없는 일이기도 하다. 가죽을 얻기 위해 농장에서 사육되는 악어들은 비참한 위생 환경에서 때로는 부패한 물 구덩이에 겹겹이 쌓여 있기 때문에 "보존" 전문가들은 다음 팬데믹 전염병이 패션 산업에서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악어 농장은 살모넬라, 비브리오, 아에로모나스 종, 슈도모나스 종, 대장균, 트리키나 등 많은 인수공통 병원균의 확산을 위한 온상을 제공한다. 악어가 운반하고 인간에게 전염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진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등도 있다. 가죽 공정 과정에서 수많은 유해 화학 물질들로 인해 환경을 파괴하는 온상이기도 하며, 작업 환경 내의 노동자들이 유해 물질들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다.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에르메스 핸드백의 원가가 고작 140만원이라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사를 비롯해 여러 차례 불거진 명품 핸드백 원가 논쟁이 일고 있다. 노동 착취와 동물 학대로 얼룩진 그 산업의 현장은 화려한 패션 산업의 커튼 뒤에서 벌어지고 있는 저급하고 시대착오적인 민낯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명품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다. ◇ 우리의 요구사항 하나. 우리는 에르메스가 극악무도하고 끔찍한 동물 학살을 즉각 멈출 것을 촉구한다. 무고한 악어들을 억압하고 착취하고 살육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에르메스가 야생동물에 대한 착취를 중단하고, 야생동물의 모든 거래를 종식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동물을 이용하지 않는 비건(VEGAN)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욕구와 필요를 충족시킬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야생동물들이 말 그대로, 야생에서 자유롭게 자연이 의도한 대로의 그들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촉구하며, 에르메스는 악어 학살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에르메스의 "인도적이고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의 리더로서의 전향을 기대하며 모든 악어 농장 경영을 멈출 때까지, 전 세계 동물운동가들과 함께 " Drop Croc" 시위 및 기자회견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