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영국의 환경 변화 연구소와 옥스포드 마틴 스쿨의 연구자들이 주도한 최근 연구에서 부가가치세(VAT) 세율을 건강과 환경 고려에 따라 조정할 것을 권장하며, 이러한 개혁이 지속 가능한 식품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육류와 유제품에 대해서는 전면적인 VAT 세율을 적용하고, 반면에 과일과 채소에는 세금이 면제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단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은 주당 약 1인분 증가하고, 육류 소비는 같은 만큼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구자들은 이와 같은 세율 개혁이 영국과 EU에서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 식이 관련 질병의 발생 사례를 연간 17만 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공공 건강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구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의 배출량과 비슷한 5천만 톤의 이산화탄소에 해당하는 양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농업용 토지에 대한 수요는 아일랜드 공화국과 비슷한 7만 km² 줄어들 것으로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최근 '비건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영국에서 비건 또는 식물 기반 식단을 선택하는 인구가 약 2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인구의 3%에 해당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런던, 북동부, 남서부 지역에서는 인구의 4%가 비건 또는 식물 기반 식단을 선택하고 있는 반면, 스코틀랜드, 웨일스, 이스트 미들랜즈에서는 이 비율이 2%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0%는 어떤 방식으로든 동물성 제품의 섭취를 줄이거나 없애고 있으며, 4%는 채식주의자, 3%는 페스코 채식주의자라고 응답했다. 특히, 젊은 세대는 나이든 세대보다 식물 기반 식단을 따를 가능성이 두 배 더 높았고, 여성은 남성에 비해 비건 식단을 선택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여성 3.6%, 남성 1.98%). 또한, 대학 졸업자는 비졸업자보다 비건 또는 식물 기반 식단을 선택할 가능성이 현저히 높았다. 동물 복지가 식물 기반 식단을 선택하는 가장 일반적인 동기로, 응답자의 57%가 이를 선택했으며, 신체 건강(52%)과 환경(48%)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영국 본토에만 한정됐으며, 북아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비건 뷰티 브랜드 딘토(Dinto)가 다이소와 협업해 출시한 색조 화장품 라인 '프릴루드 딘토'가 출시와 동시에 품절 사태를 빚었다고 17일 밝혔다. 총 22개 품목으로 구성된 '프릴루드 딘토'는 립틴트, 아이 팔레트, 브로우 펜슬, 아이라이너, 파우더, 파운데이션 등 다양한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17일 다이소 온라인몰에서 첫선을 보인 후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판매됐으며, 오는 20일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직후 다이소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온라인몰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딘토의 시그니처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드디어 딘토가 다이소에!", "이번엔 무조건 사야 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딘토 관계자는 "다이소의 유통망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딘토 제품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비건 뷰티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제품은 다이소 온라인몰과 전국 주요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섬유소 섭취가 단순한 소화 건강을 넘어 유전자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섬유소는 수십 년 동안 다양한 건강 혜택과 연관돼 왔으며, 신체는 이 필수 영양소를 통해 원활한 소화 및 혈당 수치 유지를 지원한다. 전문가들은 여성의 경우 하루 최소 25그램, 남성의 경우 38그램의 섬유소 섭취를 권장하지만, 성인들 대다수는 이 목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번 연구는 섬유소가 장 건강을 넘어서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섬유소는 잎이 많은 채소의 아삭한 줄기부터 콩과 견과류의 쫄깃한 껍질까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식이섬유는 대장으로 이동해 유익한 박테리아에 의해 소화되며,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짧은 사슬 지방산인 프로피온산과 부티르산은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의 마이클 스나이더(Michael Snyder)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러한 지방산이 유전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정상 세포와 암 세포에서 프로피온산과 부티르산의 생물학적 흔적을 추적한 결과, 이들이 세포 성장과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유전자를 조절할 수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며 어디서는 구하기 쉬운 식재료로 사랑받는 당근이 당뇨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당근이 제2형 당뇨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남부 대학교(SDU), 오덴세 대학병원, 코펜하겐 대학교의 연구팀은 당근이 혈당 조절 및 장내 세균에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제2형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성 질환으로,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근 수십 년 동안 유병률이 거의 네 배로 증가하면서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 전략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연구자들은 생리활성 화합물이 풍부한 당근이 기존 치료법을 보완할 수 있는 자연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실험에서는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는 10% 동결 건조 당근 가루가 포함된 고지방 식단을 제공했다. 그 결과, 당근을 섭취한 쥐는 더 나은 혈당 조절과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모르텐 코백 라르센 연구자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영국 기반의 식물성 대체육류 브랜드 THIS가 이케아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비건 소시지 ‘THIS Isn’t Pork’를 영국 전역의 19개 이케아 푸드 코트에 출시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이케아의 새로운 비건 소시지 & 매시(meal) 메뉴의 일환으로 제공되며, 세 개의 소시지와 매시 포테이토, 그레이비 소스, 그리고 리크와 양배추 볶음이 포함된다. 가격은 4.95파운드로, 쇼핑하는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크 커디건 THIS CEO는 “이케아와 협력해 우리의 소시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두 개의 목적 지향적인 브랜드가 함께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THIS는 지난해 2천만 파운드의 시리즈 C 자금을 확보한 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업데이트된 패키지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비건 요리 월간 행사인 비거뉴어리(Veganuary)를 맞아 치킨 키에프와 대체 치킨윙 등 두 가지 새로운 고기 대체 제품도 출시했다. 이케아는 2020년에 2025년까지 자사 레스토랑의 주요 식사 메뉴의 50%와 포장 식품의 80%를 식물 기반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최근 가축 산업이 온실가스 생산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소, 양, 기타 가축은 장내 발효 과정에서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을 생성하며, 이는 이산화탄소보다 훨씬 높은 열 가두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가축 산업은 합성 비료 사용과 방목을 위한 산림 벌채로 인해 이산화탄소와 아산화질소를 대량으로 배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인은 가축 부문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자리 잡게 만들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는 약 920억 마리의 농장 동물이 있으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면적의 토지가 소요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윈체스터 대학교 앤드류 나이트(Andrew Knight) 교수는 최근 The Conversation에 기고한 글에서 반려동물의 비건 식단 전환이 환경에 미치는 잠재적 이점에 대해 분석했다. 그는 반려동물, 특히 개와 고양이가 육류 기반 제품을 자주 섭취하고 있어, 이러한 소비가 온실가스 배출과 토지 이용 변화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0년 발표된 보고서는 미국 반려동물 사료 산업에서 사용되는 500개 이상의 성분에 대한 심층 데이터를 분석해 연구자들이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이 늘어나고 있는 식물성 대체식품에 대한 라벨링 초안을 발표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계란, 해산물, 가금류, 육류 및 유제품에 대한 식물 기반 대체품의 명명 및 라벨링에 관한 초안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소비자들이 식물 기반 대체 식품의 특성을 이해하고, 제품 간의 차이를 파악해 정보에 기반한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안 지침 문서에 따르면 미국 내 식물 기반 대체 식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 55억 달러에서 2023년 81억 달러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 기반 식품 협회(Plant-Based Foods Association, PBFA)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70%가 식물 기반 식품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은 식단 선택, 알레르기, 맛 선호, 종교적 관습 및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식물 기반 대체 식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이러한 식품은 주 요리, 반찬 또는 간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FDA의 새로운 초안 지침은 동물 유래 식품의 대체품으로 판매되는 특정 식물 기반 식품의 명명 및 라벨링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동아오츠카는 국내 대표 저탄산 비건인증 과즙음료 데미소다 레드애플, 망고 플레이버 2종이 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밝혔다. 2022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에게 신선함과 싱그러움을 더 잘 전달하기 위해 과일 위에 물방울을 더하고, 브랜드 영문 표기를 대문자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데미소다는 1991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동아오츠카의 대표 과즙 탄산음료로, 합성향료를 사용하는 일반 탄산음료와 달리 진짜 과일 과즙을 사용해 과일 본연의 맛을 담아낸 음료다. 이번에 새 단장한 레드애플은 18%, 망고는 7%의 과즙 함량을 자랑하며, 다른 플레이버(애플, 청포도, 복숭아)인 경우 총 11% 이상의 과즙을 함량, 레몬은 7%로 높은 품질의 맛을 제공한다. 특히 데미소다는 2023년부터 전 제품에 대해 비건 인증을 완료해 건강한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동물 유래 성분 미사용, 동물 실험 배제 등 환경과 동물 복지를 고려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동아오츠카 디자인 파트 이현주 선임은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로고 디자인의 변화와 생동감을 살린 과일 이미지로 재탄생했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2025년, 장 건강을 위해 채식을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육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이들보다 채식주의자들의 장에서 더 건강한 미생물이 발견됐다. 영국의 심층 영양 연구팀 ZOE는 2만 1000명의 식습관을 분석해 채식이 건강한 미생물 군집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고기를 줄이는 추세 속에서 지구 친화적인 식단 변화가 장내 박테리아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했다. 연구는 비건, 유연한 채식주의자, 육식주의자 등 세 가지 그룹의 장 프로필을 비교했다. 그 결과, 각 식단 패턴마다 고유한 장 프로필이 확인됐으며, 특히 비건 그룹이 가장 건강한 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건들은 장 내벽을 지원하고 염증을 줄이며 건강한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단쇄 지방산(SCFA)을 생성하는 박테리아가 더 많았다. 반면, 육식주의자들은 장 건강에 해로운 박테리아가 가장 많이 발견됐다. 특히 붉은 고기를 섭취하는 이들은 염증과 심장대사 건강 저하와 관련된 박테리아가 증가했으며, 이는 대장암과 염증성 장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ZOE의 공동 설립자인 팀 스펙터(Tim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환경보호와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식물성 대체 식품이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자아낸다. 지난 달 저널 푸드 프론티어스(Food Frontiers)에 게재된 영국 서리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식물성 대체 식품을 섭취하는 채식주의자는 그렇지 않은 채식주의에 비해 우울증 위험이 높다. 식물성 대체 식품은 채식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에게 간편한 선택지가 되면서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20년 61억 달러에서 2025년 약 11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40년에는 전 세계 육류 소비의 60%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한다. 이에 식물성 대체육이 실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데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식물성 대체 육류는 육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식물성 원료를 통해 육류를 모방해 만든 초가공식품으로 분류된다. 서리대학교 연구진은 채식주의자들에서 소비되는 식물성 대체 식품이 초가공식품인만큼 다른 가공식품이 일으키는 건강상의 위험을 똑같이 초래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의 데이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영양가 높은 채소 섭취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겨울철에 특히 유용한 채소를 소개한다. 배추는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채소로, 겨울철에 특히 인기가 높다. 그뿐만 아니라 배추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 배추는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감기와 같은 질병이 유행하는 만큼, 배추 섭취가 더욱 중요하다. 또한 배추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개선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저칼로리 식품으로 체중 관리에도 유리하며,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포함돼 있어 노화 방지와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마지막으로, 배추는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무는 한국 요리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채소로, 특히 겨울철에 소비가 증가한다. 무는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무는 소화 효소를 촉진해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무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에 기여하며, 항산화 작용이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채소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신제품 ‘포슬담백 감자 너겟’과 ‘달콤쫀득 고구마 너겟’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식물성 원료를 주원료로 사용한 대체식품으로, 담백한 감자와 달콤한 고구마를 주재료로 해 튀김 옷 없이 그대로 튀겨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포슬담백 감자 너겟’은 감자 반죽에 국내산 당근과 브로콜리, 양파를 더해 채소의 은은한 단맛과 풍부한 영양을 담았다. 감자의 포슬포슬한 식감과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달콤쫀득 고구마 너겟’은 국내산 고구마 반죽에 국내산 당근을 넣어 고구마 특유의 달콤함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고구마의 쫀득한 식감과 자연스러운 단맛이 어우러져 겨울철 온 가족 간식으로 제격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아이들이 식사 시간에 자연스럽게 숫자와 친숙해지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덧셈과 뺄셈 기호 및 0부터 9까지의 숫자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제품 출시 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시식 테스트에서는 ‘채소를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는다’는 부모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조리법도 간단해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약 8~9분만 조리하면 번거로운 요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한국오츠카제약의 건강간식 브랜드 ‘소이조이(SOYJOY)’가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소이조이는 콩의 영양분을 통째로 담은 고단백·고식이섬유·글루텐프리 간식으로, 다양한 원재료와 함께 밀가루 없이 오븐에 구워 내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지난해 6월 첫 론칭 후 편의점과 대형마트, 올리브영 등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올해는 △후르츠&베이크드치즈 △스위트포테이토 △마카다미아&레몬 △바나나 등 4가지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특히 ‘마카다미아&레몬’과 ‘바나나’는 동물성 원재료가 포함되지 않은 비건 제품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처음 선보인 소이조이가 소비자들의 일상 속 건강간식으로 자리잡아 기쁘다. 이번 신제품 4종은 기존 소이조이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맛과 비건 라인을 추가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논문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효능을 갖춘 제품군을 선보이면서 '효과 우선주의' 뷰티 브랜드로 재도약한다고 6일 밝혔다. 아떼는 최근 피부과 시술에 대한 관심 급증에 따라 성분과 기능성만을 소구하는 스킨케어를 넘어 효과를 우선으로 하는 과학적 스킨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집에서도 전문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논문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효능을 갖춘 스킨케어 제품을 전개한다. 2019년 탄생한 아떼는 국내 최초의 비건 인증을 받은 선 케어 제품과 립밤 등을 선보이며 비건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기초부터 색조까지 전 제품에 대해 100% 비건 인증을 받아 선구적 비건 뷰티 브랜드로 자리를 굳혀왔다. 비건 뷰티의 효과 우선주의 뷰티를 보여줄 첫 번째 제품은 '멜레이저(melaser) 7일 프로그래밍 앰플'이다. 비타 토닝과 MTS(Microneedle Therapy System)의 원리를 담아 7일 만에 피부의 멜라닌과 기미, 잡티 등을 집중적으로 개선해 미백 효과를 제공한다. 멜레이저 7일 프로그래밍 앰플은 ‘동결건조볼 한 알'과 ‘멜레이저 프로그래밍 앰플 1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