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은 프랑스가 동물 유래 제품에 동물복지 등급표를 표시할 것을 요구해 눈길을 끈다. 최근 프랑스 식품환경위생안전청(이하 Anses)는 소비자에게 동물이 어떻게 취급되는지 제대로 알리기 위해 기존의 Nutri-score 영양 라벨과 유사한 A부터 E까지 5단계 등급으로 나눠진 동물성 제품 라벨을 부착할 것을 권고했다. 이 계획은 유럽 전역에서 더 높은 동물 복지 기준과 보다 투명한 라벨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현재 유럽법은 송아지, 산란계, 육계를 포함한 다양한 동물 종에 대한 구체적인 동물복지 기준을 설정하고 있지만 많은 소비자와 전문가들이 기존의 동물복지 표시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Anses는 보고서를 통해 동물 복지 측면에서 라벨링을 규제하는 기존 법률이 없고 유기농 계란, 방목 계란, 육계와 같은 규제 라벨도 표준화되거나 검증되지 않아 소비자에 혼란을 야기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에 대한 검증이 확실치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의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Anses는 영양 정보에 사용되는 Nutri-Score와 유사한 시스템인 새로운 라벨링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11일 오후 1시 한국동물보호연합과 동물의목소리(VoA)는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잔인한 녹용산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인간의 몸보신과 건강보조제를 위해 동물을 희생시키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외쳤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11일 오후 1시 한국동물보호연합과 동물의목소리(VoA)는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잔인한 녹용산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인간의 몸보신과 건강보조제를 위해 동물을 희생시키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외쳤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날이 더워지면서 몸보신을 위한 음식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몸보신에 좋다고 알려진 녹용이 잔인한 산업이며 이를 중단해야 한다는 동물보호단체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11일 오후 1시 한국동물보호연합과 동물의목소리(VoA)는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잔인한 녹용산업을 중단하라고 외쳤다. 단체에 따르면 매년 6월 중순은 국내에서 녹용을 얻기 위해 살아있는 사슴의 뿔을 자르는 시기다. 인간의 몸보신을 위해 사용되는 녹용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슴의 희생이 필수적인데 사슴은 좁고 황량한 철창 우리에 갇혀 평생을 보내야 하며, 이로 인해 정형행동을 일삼기도 한다. 또한 뿔을 자를 때 역시 마취가 없이 발로 밟아 톱으로 뿔을 잘라내는데 이 과정에서 사슴들은 사지를 떨며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또한 단체는 사슴의 뿔에서 나오는 생피가 몸에 좋다며 마시는 행위는 식품위생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다양한 질병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면서 동물을 인간의 건강보조제에 희생시키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단호히 밝혔다. 이날 단체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피켓팅을 했으며 사슴가면 위로 빨간 물감을 뿌리며, 컵에 빨간 물감을 들고 서 있는 퍼포먼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3일 오후 1시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의 목소리(VoA) 등 동물보호단체는 '강원대 통합동물실험센터 건립과 동물실험 천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단체는 비과학적이고 잔인한 동물실험을 중단하고,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동물대체시험법'을 적극 개발,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3일 오후 1시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의 목소리(VoA) 등 동물보호단체는 '강원대 통합동물실험센터 건립과 동물실험 천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단체는 비과학적이고 잔인한 동물실험을 중단하고,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동물대체시험법'을 적극 개발,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3일 오후 1시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의 목소리(VoA) 등 동물보호단체는 '강원대 통합동물실험센터 건립과 동물실험 천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단체는 비과학적이고 잔인한 동물실험을 중단하고,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동물대체시험법'을 적극 개발,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지난달 강원대학교가 춘천캠퍼스에 통합동물실험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착공식을 가진 가운데 동물보호단체는 잔인한 동물실험을 전문으로 하는 센터를 짓는 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3일 오후 1시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의 목소리(VoA) 등 동물보호단체는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원대 통합동물실험센터 건립을 규탄했다. 단체에 따르면 강원대학교는 약 160억 원을 들여 통합동물실험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고 2만 마리가 넘는 실험동물을 사육하는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하지만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은 동물실험을 폐지하고 있기에 동물실험을 위한 센터를 설립하는 것은 전 세계의 기조에 어긋난다는 것이 단체의 주장이다. 단체는 동물 실험의 결과가 인간에게도 나타날 확률은 5~10%에 불과하다며 동물실험은 비과학적이고, 잔인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동물실험을 중단하고,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동물대체시험법'을 적극 개발,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낭독했으며 생쥐 가면 위로 피가 흐르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다음은 한국동물보호연합의 성명서 전문이다. 지난 5월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의 남부 일부 도시, 라틴아메리카의 전통적인 오락으로 여겨졌던 투우가 콜롬비아에서 없어지게 됐다. 콜롬비아가 투우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29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콜롬비아 의회는 투우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금지 조치를 통해 오는 2027년부터 콜롬비아 전역에서 투우를 찾아볼 수 없게 됐다. 투우는 식민지 시대에 스페인에 의해 콜롬비아에 소개됐으며 보고타, 메데인, 마니살레스와 같은 도시의 대형 투우장으로 수천 명의 관중을 끌어들이면서 매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투우사가 흥분한 소와 싸워 이길 때까지 경기가 진행되며 소의 목과 등에 칼을 꽂아 서서히 죽게 만드는 게임 방식으로 인해 동물 학대라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콜롬비아의 이번 투우 금지 법안은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대통령의 서명이 필요하지만 이미 그는 여러차례 투우 금지령을 공식적으로 지지해온 바 있기 때문에 형식적인 절차로 보여지고 있다.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은 X를 통해 “책을 불태우는 사람이 결국 인간을 불태우게 되는 것처럼 동물의 죽음을 즐기는 사람은 결국 인간의 죽음을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29일 오후 1시 한국동물보호연합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참고래 포경 발표를 규탄하며 고래 포경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단체는 지난 10일 일본 정부가 이미 포경이 허용된 고래 3종 이외에, 참고래까지 상업 포경을 허용하는 방침을 발표했다며 잔인한 고통을 동반하고 해양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상업 포경을 하루빨리 중단하라고 외쳤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29일 오후 1시 한국동물보호연합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참고래 포경 발표를 규탄하며 고래 포경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단체는 지난 10일 일본 정부가 이미 포경이 허용된 고래 3종 이외에, 참고래까지 상업 포경을 허용하는 방침을 발표했다며 잔인한 고통을 동반하고 해양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상업 포경을 하루빨리 중단하라고 외쳤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29일 오후 1시 한국동물보호연합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참고래 포경 발표를 규탄하며 고래 포경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단체는 지난 10일 일본 정부가 이미 포경이 허용된 고래 3종 이외에, 참고래까지 상업 포경을 허용하는 방침을 발표했다며 잔인한 고통을 동반하고 해양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상업 포경을 하루빨리 중단하라고 외쳤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포경 산업에 참고래(ナガスクジラ)까지 허용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동물보호단체가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9일 오후 1시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참고래 포경 발표를 규탄하며 고래 포경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단체는 일본 정부가 지난 10일 이미 포경이 허용된 고래 3종 이외에, 참고래까지 상업 포경을 허용하는 방침을 발표했고 이르면 7월 정식으로 결정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는 상업 포경을 중단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국제 사회의 흐름과 반대되는 행보로 잔인한 포경 산업을 하루빨리 중단해야 한다고 단체는 주장했다. 단체는 고래잡이가 수류탄이 달린 작살을 고래에게 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죽음에 이르기까지는 최대 2시간이 걸려 고통을 동반한다고 설명했으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고래가 해양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만큼 이를 도살할 것이 아니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고래 포경'이라고 적힌 종이를 찢는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일본 대사관에 항의서를 전달했다. 다음은 한국동물보호연합의 성명서 전문이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지난 5월 20일(월)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오프라인 예매가 시작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상영작들의 제작자, 영화인과 심도 있는 영화 & 환경 토크를 함께 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인 GV(Guest Visit)와 환경 문제들을 해당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해 보는 에코토크가 화제다. 또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측은 릴레이 GV 소식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 소식을 알렸다. 6월 7일(금) 11시 메가박스 성수 VOLVO관에서는 특별상영: 에코크리에이터 2023 단편 모음 (‘230824’, ‘돌고래와 헤엄치는 법’, ‘따뜻한 바다’, ‘소확행’, ‘선거, 선 그어’, ‘지구는 지키고 싶지만 고기는 먹고 싶어’, ‘채식의 정답’, ‘화분’) 이후, 에코프렌즈 배우 박하선과 함께하는 GV가 진행된다. 또한 에코프렌즈 배우 유준상이 6월 9일(일) 2시 메가박스 성수 SK브로드밴드관 특별상영: 에코프렌즈 유준상(‘스프링 송’, ‘평온은 고요에 있지 않다’) 이후 GV를 진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에 등장하는 중요한 환경 문제들을 해당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해 보는 ‘에코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사람들은 음식을 고르는 데 어떤 요소들을 신경 쓸까. 어떤 이는 맛을 1순위에 둘 수도 있고 어떤 이는 영양을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현대인들이 음식을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요소로 자리 잡은 것이 바로 '동물복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감각 및 소비자학 분야 학술지 ‘음식의 질과 선호도(Food Quality and Preference)’에 게재된 영국 포츠머스 대학 및 뉴캐슬 대학교, 스웨덴 농업 과학 대학교, 스페인 코르도바 대학교, 체코의 멘델 대학교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체코,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등 유럽 5개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 선택에 미치는 요소에 대한 연구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선순위에 동물복지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포츠머스 대학교 경영 및 법학부 앤디 진(Andy Jin) 교수팀은 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가능성이 제품 선택에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제품의 지속가능성 라벨과 중요한 라벨 속성의 인지된 유용성을 식별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유럽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