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건강 관리와 환경보호, 생명 윤리에 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식물성 식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대학교들이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캠퍼스를 식물 기반으로 변환하는데 힘쓰고 있다. 지난 달 26일 BBC는 영국 켄트주에 위치한 켄트대학교(University of Kent)의 학생들이 캠퍼스 내의 케이터링 시설을 채식 기반 메뉴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압도적인 찬성표를 던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7년까지 100% 식물성 음식을 도입하기 위해 450명 이상의 학생들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는 켄트 학생회 역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이번 투표는 ‘식물기반 대학교(Plant-Based Universities)’ 캠페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이들은 동물 사육과 어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토대..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여름 축제에 빠질 수 없는 행사가 바로 불꽃놀이다. 까만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은 장대한 광경을 통해 인간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데 이러한 폭죽이 실제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아름답지만은 않다. 불꽃놀이는 매우 짧은 시간에 심각한 대기오염을 일으킨다. 지난 2019년 포브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불꽃이 터지면서 만들어지는 알록달록한 색상은 모두 다른 화합물을 통해 만들어지는데 예컨대 리튬염은 분홍색, 나트륨염은 노란색 또는 주황색, 구리 및 바륨염은 녹색 또는 파란색, 칼슘 또는 스트론튬은 빨간색을 나타낸다. 공중에서 폭죽이 폭발하는 동안 이러한 금속염은 타거나 없어지지 않고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및 질소가 포함하는 에어로졸이 되는데 이를 직접적으로 흡입하거나 섭취하게 되면 심장 질환 및 다양한 암에 이..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비건 메시지를 담은 단편 뮤지컬 영상이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에서 큰 상을 받아 눈길을 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의 비건 매거진 비건푸드앤리빙(veganfoodandliving)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2023’에서 강력한 비건 메시지를 담은 영상 ‘레드 리버 팜(Red River Farm)’이 은사자상(Silver Film Lions Award)을 수상했다고 보도했다. ‘레드 리버 팜’은 글로벌 동물복지단체인 페타(PETA)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하우스337(House 337)과 공동으로 제작한 단평 영상으로 80~90년대 어린이 TV 프로그램 스타일로 제작됐다. 영상에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라벤더 브라운..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건강 및 환경적 이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식물성 단백질 원료 시장이 2033년까지 110억 달러 (한화 약 14조 542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Fact.MR는 전 세계 식물 단백질 성분 시장이 2023년 약 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33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시장 가치가 110억 달러를 초과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식물성 단백질 원료 매출이 2023년에서 2033년 사이 연평균 6.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비거니즘의 증가 추세와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가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보호와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동물성 단백질에..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환경보호와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호텔 룸서비스에서도 비건 채식과 같은 건강식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지난달 호텔스닷컴은 ‘룸서비스 보고서’를 발표하고 전 세계적으로 비건 및 채식 음식 주문이 75% 증가하며 국내 호텔을 기준으로는 최근 1년간 투숙객들의 ‘비건·채식’ 요리 주문이 증가했다고 답한 비중이 29%에 달했다. 보다 건강한 룸서비스 메뉴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주요 호텔을 중심으로 비건 채식 메뉴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서울 신라호텔은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겸비한 글로벌 특급 호텔로 다양한 범위의 그린 룸서비스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 및 스페셜 식사와 비건을 전..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매년 7월 3일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이다. 2008년 스페인의 국제 환경 단체 ‘가이아’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날로 매년 미국, 프랑스 등 외국 시민단체가 동참해 캠페인을 벌이며 국내에서도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플라스틱 용품 가운데 비닐봉투는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가볍고 내구성이 좋아 마트, 시장 등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 비닐봉투는 두께와 크기에 따라 상이하지만 적게는 6.92kg에서 많게는 21.51kg의 탄소가 배출된다. 재활용하기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며 대부분 매립지로 보내져 광분해되는 데 약 300년이 걸린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가지고 있다. 아울러 토양과 수로를 오염시키는 작은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고 바다 생태계를 위협해 인류에..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기후변화 속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 온실가스 농도가 최고치를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이 30일 내놓은 ‘2022 지구대기감시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해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에서 관측한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농도는 425ppm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423.1ppm)과 비교했을 때 1.9ppm 늘어난 수치로 안면도 감시소에서 관측을 시작한 1999년 이래 최고치다. 고산(423.5ppm), 울릉도(422.8ppm) 감시소 연평균 이산화탄소 배경농도 역시 전년도 대비 2.0ppm 증가했다. 전 지구 평균(417.1ppm)도 지난해보다 2.2ppm 증가하며 최고 농도를 기록했다. 이산화탄소 이외의 다른 종류의 온실가스 농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안면도에..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특히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채식주의자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콩은 식물성 단백질 트렌드와 더불어 주목받고 있는데 건강에 좋은 콩을 가장 잘 섭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콩이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리며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알려져있다. 콩의 종류에 따라 효능은 조금씩 다르지만 콩에는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며 철, 마그네슘, 칼륨, 아연 및 엽산이 풍부하다. 100g의 콩에는 단백질이 35~40% 가량 함유돼 있다고 한다. 콩의 대표적인 효능 가운데 하나는 바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체내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활성산소의 독성이 활성화되는 것을 막아 결과적으로 동맥..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피지컬에듀케이션디파트먼트에서 전개하는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팀코믹스(TIMCOMIX)'가 수제버거 브랜드 '니즈버거(NEEDS burger)'와 찌드래곤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팀코믹스는 UFO가 자주 출몰하는 멕시코시티에서 탄생한 파란 외계인 팀(TIM) 일행이 함께 세계 평화, 환경 보호, 동물 보호, 비폭력주의 등의 사회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브랜드 팀코믹스는 이러한 모토를 배경으로 패션과 리빙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이벤트는 수제버거 브랜드 '니즈버거'와 함께 비건 버거 메뉴를 선보이면서 저탄소식단과 비거니즘의 가치에 대해 알리고자 마련됐다. '팀코믹스X니즈버거'의 협업 기념 한정 출시 비건 세트 메뉴는 팀코믹스 세계관 캐릭터, 외계인 팀..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글로벌 식료품 브랜드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가 미국 전역에서 새로운 비건 치즈 슬라이스 ‘낫 치즈 슬라이스(NotCheese Slices)’를 출시한다. 신제품 ‘낫 치즈 슬라이스’는 크래프트 하인즈가 칠레의 푸드테크 브랜드 ‘더 낫 컴퍼니(The NotCompany·이하 낫코)’와 협업을 통해 만든 제품으로 아메리칸(American) 체다(Cheddar) 및 프로볼로네(Provolone) 등 총 세 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제품은 낫코의 AI 요리사 ‘쥬세페(Giuseppe)’를 통해 동물성 식품의 구조를 분자 수준에서 분석하고 식물성 성분을 사용해 복제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병아리 콩 및 코코넛 오일과 같은 고품질 식물성 재료의 혼합으로 만들어지며 인공 향료 또는 염료는 포함되지 않았다. 케이티 페라렉(K..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기후위기 속 이상기후 탓에 전례없는 폭염이 닥친 가운데 기온이 상승하면 가정폭력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자아낸다. 국제학술지 미국의학협회 저널 ‘정신의학(JAMA Psychiatr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연평균 기온이 1도가 상승하면 남아시아 3개국에서 신체적 및 성적 가정폭력 사건이 6.3%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하이 푸단 대학(Fudan University)과 미국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의 국제 연구진은 2010년에서 2018년 사이에 인도, 파키스탄, 네팔에서 온 15~49세의 소녀와 여성 19만 4871명을 추적해 그들이 보고한 정서적, 신체적, 성적 폭력의 경험을 수집했고 이러한 경험을 같은 기간 온도 변화와 비교했다. 먼저 신체적 폭력(23%)이 가장 많았고, 정서적(12.5%), 성폭력(9.5%) 순으로 피해가 일어났으며 연간 온도 범위는 대부분 20~30도 사이로 측정됐다. 높은 주변 온도와 여성에 대한 친밀한 파트너 폭력(IPV) 사이에는 연간 평균 온도가 1°C 증가할 때마다 평균 4.49%가 증가했다. 세 나라 가운데서는 친밀한 파트너의 폭력 발생률이 이미 가장 높게 보고된 인도에서 학대가 많아, 연평균 1도가 상승하면 신체적 폭력이 8%, 성폭력이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공동 저자인 미셸 벨(Michelle Bell) 예일 대학교의 환경 건강과 교수는 “더 높은 온도가 폭력의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리학적 및 사회학적 많은 잠재적 경로가 있다”라면서 “극심한 더위는 농작물 실패, 기반 시설 약화, 경제 잠식, 사람들을 실내에 가두어 일할 수 없게 만든다. 이러한 요인은 모두 가족을 극심한 스트레스에 빠뜨리고 폭력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은 모든 소득 집단에서 폭염과 관련된 폭력이 증가했지만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은 저소득층과 시골 가정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실제로 가디언과 인터뷰를 한 우타 프라데쉬의 여성 위원회에서 일했던 인도 활동가 수니티 가르기(Suniti Gargi)는 인도에서 여름 동안 폭염이 매년 발생하며 자신이 목격한 가정 폭력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기온이 점점 더 흔해지는 것을 목격했으며 이는 가족들에게 엄청난 경제적 스트레스를 야기한다. 남자가 일자리를 얻기 위해 다른 주로 이주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어떤 이유로든 그가 할 수 없을 때 그의 아내는 그의 분노와 쓸모없는 감정을 받아내는 최종 목적지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지구 온도 상승이 여성들에게 어떤 폭력적인 문제를 일으키는지 밝히는 연구의 하나로 앞서 2018년 스페인 국립공중보건학교(National School of Public Health)가 진행한 연구도 폭염 발생시 남성 파트너로부터 여성의 살해당할 위험이 40%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2021년 미국 세인트 캐서린 대학교 (St.Catherine University)가 발표한 연구에서는 케냐에서 폭염을 포함한 악천후를 경험한 여성이 친밀한 파트너 폭력을 당할 확률이 60% 더 높았다고 밝혔다. 벨 교수는 “극한의 열이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고, 억제력을 낮추고, 공격성을 높이고, 정신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라면서 “기후 변화의 진정한 공중 보건 영향은 이 연구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잘 연구되지 않은 다른 많은 건강 위험으로 인해 과소 평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영상예술가 5인이 '그만먹개 2023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다양한 문화예술가들이 개 식용 종식에 관한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하기 위해 지난해 결성된 모임인 ‘그만먹개(犬) 프로젝트’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프로젝트에서는 '식용개는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5편의 릴레이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며 최근 ‘제비’를 개봉했고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출판과 강연 등 환경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이송희일 감독, 개그맨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박성웅 주연의 ‘웅남이’를 연출해 주목받고 있는 박성광 감독,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첫 장편 연출작 ‘너와 나’의 개봉을 앞둔 조현철 감독, 5.18 아카이빙 프로젝트 ‘둥글고 둥글게’와 한라산의 숭고한 정기를 담아낸 아트필름 ‘O..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환경보호와 동물복지를 위해 식물성 단백질을 소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대체 단백질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페어리셔블뉴스(perishablenews)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의 식물 기반 성분 솔루션을 개발하는 생물학 회사 플랜티벌 푸즈(Plantible Foods)가 자사의 첫 번째 제품인 루비 위스크(Rubi Whisk)의 상용화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루비 위스크는 계란 대체재로 빵, 도넛, 쿠키, 케이크, 페이스트리, 파스타 등의 베이커리 업계에서 맛과 질감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영양을 더할 수 있는 성분으로 개구리밥(duckweed)으로부터 추출한 단백질로 만들어졌다. 새로운 대체 단백질 소재로 떠오르고 있는 개구리밥은 ‘렘나(Lemna)’라고도 불리..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아리엘' 역할을 맡은 가수 할리 베일리(Halle Bailey)와 HBO시리즈 ‘더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주연 ‘엘리’ 역할을 맡은 배우 벨라 램지(Bella Ramsey)가 2023년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비건으로 나란히 선정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글로벌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비건(Most Beautiful Vegan)으로 할리 베일리와 벨라 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페타에 따르면 이들 배우가 채식주의자로 비건 채식에 대한 이로움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할리 베일리는 헌신적인 채식주의자며 유명해지기 전부터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오랜 기간 채식을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앞서 페타와의 인터뷰에서 자매들의 목소..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건강 관리를 위해 단백질 보조제를 섭취하는 이들 가운데 유당불내증 걱정없는 식물성 원료만으로 만들어진 비건 단백질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링 트렌드까지 더해져 맥주박을 업사이클한 비건 단백질 파우더가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포브스는 넷플릭스의 비건 다큐 ‘더 게임 체인저스’의 제작사이자 전 UFC 선수 제임스 윌크스(James Wilks)는 최근 지속가능한 비건 보조제 회사 ‘파이타(FȲTA)’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이타는 그리스어로 식물을 뜻하는 파이톤에서 유래한 말로, 식물성 식단만으로 우수한 경기력을 냈던 자신의 경험을 담아 비건 단백질 보조제 회사를 론칭했다. 회사 설립과 함께 공개된 비건 단백질 파우더는 크리미한 초콜릿, 카페 라떼, 캐러멜 바..